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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 여행, 메밀꽃 필무렵의 봉평.

觀主의 카메라 기행  초가을 여행, 메밀꽃 필무렵의 봉평. -. 일시 : 2009. 09. 20. 06:00 - 21:00-. 장소 : 메밀곷 필 무렵의 봉평.   -. 주제 : 지역 문화 탐방.               팔석정 [八石亭]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흥정계곡에 있는 팔석정(八石亭)은 그 이름 때문에 건축물인 정자(亭子)로 오해하기 쉽지만 실은 정자가 아니라 여덟 개의 바위를 가리킨다. 물 맑은 흥정계곡의 물길을 따라 양쪽으로 늘어서 있는 바위와 소나무가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이루고 있다.  조선 전기의 문인이자 조선 전기 4대 서예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양사언(楊士彦 1517~1584)이이곳 경치에 반해 여덟 개의 바위에 이름을 붙였다 하여 팔석정이라는 이름이 생겼다.   각각의 바위에는 전설..

국내 여행 2009.09.21

밀양 영남루.

밀양영남루 (조선 누각)  [密陽嶺南樓].  -. 종 목  : 보물  제147호                                     -. 명 칭 : 밀양영남루(密陽嶺南樓)                      -. 분 류 :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조경건축/ 누정  -. 지 정 일 : 1963.01.21                                      -. 소 재 지 : 경남 밀양시  내일동 39외                 -. 시 대 : 조선시대                                                                                 원래 신라 법흥왕 때 세워진 영남사(嶺南寺)의 작은 누각 자리에 1365년(공민왕..

국내 여행 2009.09.08

환상의 섬 외도 02

환상의 섬 외도 02  선착장이 없어 바람이 조금이라도 불면 아무도 들어갈 수 없었다. 태풍 주의보가 내릴 때, 급한 환자라도 생기면 속수무책. 어업과 농업을 생업으로 하고 있던 섬 주민들은 육지로 나가사는게 최고의 꿈이었다. 옛 외도에는 분교도 있었지만 연료가 없어 동백나무를 땔감으로 베어 쓸 정도였다.  그만큼 외도의 현실은 열악했다. 외도의 아름다운 자연은 인간과 조화를 이루지 못한채 주민이 떠나는 외딴섬이 됐다.    이런 열악한 현실에 주목한 이가 이창호(작고), 최호숙부부다. 1969년 7월 낚시하러왔다 태풍을 만나 우연히 외도에서 하룻밤 민박하게된 이 부부는 소박한 인심과 섬의 풍광에 매료돼 이후 3년여에 걸쳐 섬 전체를 사 들였다. 수 백년된 동백나무가 땔감으로 쓰기 위해 베여지는 현실도 ..

국내 여행 2009.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