觀主의 동유럽 카메라 기행 36. 체코 마시는 온천 까를로비바리.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서 버스로 2시간 반 가량 걸리는 온천 마을인 까를로비바리는 1358년 신성로마 제국의 황제인 까를 4세가 사냥 중 사냥개와 함께 온천에 빠진 후 탄산수를 발견한 것에서 유래한다고 한다. 이후 까를의 온천이란 뜻으로 까를로비바리란 이름이 붙었고, 지금까지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괴테와 베토벤, 브람스등 유명인사들이 요양과 휴양을 즐겼던 아름다운 작은 도시라고 가이드가 설명을 한다. 까를로비바리 는 잘 꾸며진 온천 휴양지 이다. 전 세계에서 관광을 위해 방문한 사람들로 항상 북적이고, 거닐고 있는 사람들은 바쁜 기색이라고는 전혀 찾아 볼 수 없다. 파스텔 톤에 화려한 외관의 건물은 호텔, 기념품가게로 사용되고있다. 온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