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823

경북 영주 문화탐방 : 소수서원

-. 일시 : 2023. 3. 30. 07:00 - 23:00 -. 장소 : 경북 영주 : 소수서원 -. 카메라 : Sony a6400 -. 내용 : 느림보산악회의 삼봉 김길영선생의 고향 영주지역을 돌아보고 왔습니다. 부석사, 소수서원, 삼판서 고택과 무섬마을과 때마침 만발한 봄꽃등을 카메라에 담아왔습니다. 소수서원 매표소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줄지어 있는 우람찬 수백 그루의 소나무 군락이 어깨를 활짝 피며 맞이한다. 운치 있게 뻗은 소나무 가지들은 서원에 가까울수록 서원을 향해 숙이는 모양 때문에 마치 서원에 공경을 표하는 듯 한 느낌을 준다. 예로부터 소나무는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항상 푸른 모습이 선비의 기개와 닮았기 때문에 학자수(學者樹)라고도 불리어서 더욱 그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기록에 따르면..

국내 여행 2023.04.01

경북 영주 문화탐방 : 부석사

-. 일시 : 2023. 3. 30. 07:00 - 23:00 -. 장소 : 경북 영주 : 부석사(榮州 浮石寺) -. 카메라 : Sony a6400 -. 내용 : 느림보산악회의 삼봉 김길영선생의 고향 영주지역을 돌아보고 왔습니다. 부석사, 소수서원, 삼판서 고택과 무섬마을과 때마침 만발한 봄꽃등을 카메라에 담아왔습니다. 부석사 무량수전은 1376년에 중수된 목조 건축물로 대한민국의 국보 제18호이다. 경북 안동의 봉정사 극락전과 함께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이다. 고대 사찰건축의 구조를 연구하는데 매우 중요한 건물이 되고 있다. 봉황산 중턱에 있는 부석사는 신라 문무왕 16년(676)에 의상대사가 왕명을 받들어 화엄의 큰 가르침을 펴던 곳이다. 무량수전 뒤에는 ‘부석(浮石)’이라고 새겨져 있는 ..

국내 여행 2023.04.01

서울 서대문구 안산 산책화보.

-. 일시 : 2023. 3. 31. 10:30 - -. 장소 : 서울 서대문구 안산 자락길 7Km 산책. -. 카메라 : Sony a6400 -. 내용 : 해외 여행으로 친하게된 7명이 오늘은 벗꽃이 만발한 안산 자락길을 찾았다. 안산은 인왕산에서 서쪽으로 비스듬히 뻗어 무악재를 이루고 솟은 산으로 조선왕조가 개창되어 도읍을 한양으로 옮기면서 무악은 궁궐의 주산(主山)으로 주목되기도 하였고, 자락길 7km길이의 전국 최초의 순환형 무장애 자락길로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등 보행약자는 물론 휠체어, 유모차도 쉽게 숲을 즐길 수 있는 숲길이며, 주변에는 서대문독립공원과 형무소, 그리고 조선시대 세종때 만들어진 봉수대, 신라 진성여왕 시기에 창건된 봉원사 등 역사적인 명소가 가득하다. 특히 봄에는 울창한 ..

국내 여행 2023.03.31

여의도 윤중로의 벗꽃 소식.

-. 일시 : 2023. 3. 28(화). 11:00 - 15:00 -. 장소 : 국회의사당역 - KBS본광 - 여의도 공원 - 윤중로 - 당산역 -. 카메라 : Canon R6 -. 내용 : KBS본관 부근 윤중로에 벗꽃이 피기시작했다는 소식을 듣고 카메라메고서 다녀왔습니다. 완연한 봄이 찾아와 개나리, 목련, 벗꽃, 명자꽃, 산수유, 수선화가 피기 시작하였습니다. 벗꽃은 아직 이른감이있으나 이번주 주말부터는 만개하리라 생각이 됩니다.

사진 2023.03.28

영축총림 통도사의 홍매화

-. 일시 : 2023. 2. 20. 11:00 - -. 장소 : 경남 양산 영축총림 통도사. -. 카메라 : Sony RX100 MK7 -. 내용 : KTX타고 양산에 거주하는 친구 이근우 회우와 만나 오찬을 나누고 영축총림 통도사의 경내를 둘러보고 아름다운 홍매화를 카메라에 담아왔습니다. 통도사는 우리 나라 3대 사찰 중 하나로 손꼽히는 큰 절로, 신라 선덕여왕 15년(646)에 자장율사가 세웠다. 대웅전은 원래 석가모니를 모시는 법당을 가리키지만, 이곳 통도사의 대웅전에는 불상을 따로 모시지 않고 건물 뒷면에 금강계단(金剛戒壇)을 설치하여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다. 그 때문에 통도사라는 절 이름도 금강계단을 통하여 도를 얻는다는 의미와 진리를 깨달아 중생을 극락으로 이끈다는 의미에서 통도(通..

국내 여행 2023.02.21

우리소리 박물관 관람.

우리말 중에 ‘짓다’라는 동사는 매우 흥미롭습니다. 농사를 짓고 옷을 짓고 집을 짓습니다. 인간 생존에 필요한 의식주가 모두 ‘짓다’의 목적어가 됩니다. 그리고 노래를 짓습니다. 그렇게 지은 노래는 사람들의 삶의 현장에 늘 함께였습니다. 한동안 잊고 지내던 민요에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희노애락과 세상살이의 모든 것이 담겨져 있습니다.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이 창덕궁 돈화문 맞은편에 문을 열었습니다. ‘민요의 땅’ 한반도의 139개 시·군 904개 마을 곳곳을 찾아, 2만여 명을 만나 담아낸 전국의 소리를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상1층~지하2층 총 3개층 연면적 1,385㎡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상설전시실을 비롯하여 음원감상실, 영상감상실, 기획전시실 등 다양한 공간으로 알차게..

사진 2023.01.27

눈내리는 날의 고궁산책 : 창덕궁.

-. 촬영일시 : 2023. 1. 26. 14:00 - 보춘정 건물의 다른 면에 희우루라는 편액이 걸려있다. 이 누각은 봄이 옴을 알리고, 가뭄 때 단비를 기원하는 누각이다. 조선 숙종대에 지어진 누각이다. 희정당(熙政堂) 인정전이 창덕궁의 상징적인 으뜸 궁궐전각이라면 희정당은 왕이 가장 많이 머물렀던 실질적인 중심 건물이라고 할 수 있다. 원래 이름은 숭문당이었으나 1496년(연산 2)에 희정당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지금의 희정당은 1917년 화재로 소실된 것을 1920년에 복구하면서 경복궁에 있던 강녕전을 옮겨 지은 것이다. 낙선재(樂善齋) 1847년에 헌종의 서재 겸 휴식을 취하는 공간으로 지어진 창덕궁의 건물이다. 본래 이름은 낙선당이었으며, 창경궁에 속해 있었다. 정면 6칸, 측면 2칸의 단층 ..

사진 2023.01.27

눈내리는 날에 고궁산책 : 창경궁

-. 촬영일시 : 2023. 1. 26. 14:00 - 창경궁의 정전. 신하들이 임금에게 새해 인사를 드리거나 국가 의식을 거행하는 곳이다. 창경궁의 정문 홍화문으로 입궐했을 때 옥천교를 건너 명정문을 통해 바로 정면에 보인다. 다른 궁궐의 정전과는 다르게 남향이 아닌 동향으로, 이는 풍수지리 및 지형 문제에 근거해 배치한 것이다. 이 때문에 성종은 '임금은 남쪽을 바라보고 정치를 하는데 명정전은 동쪽이니 임금이 나라를 다스리는 정전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전해진다. 명정전에서 열린 행사는 크게 중요한 국가행사보다는 규모가 비교적 작은 행사나 왕실의 잔치 등이었다. 명정전에서 즉위식을 거행한 왕은 인종이 유일하다. 창경궁은 창덕궁에 비해서 정치적 기능보다 생활공간으로서의 기능이 컸던 탓이다. 창경궁의 편..

사진 2023.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