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터키 여행

에페소스 대극장

관주 觀周 2016. 6. 23. 19:55

Cladius황제(A.D. 41∼54) 때 공사가 시작되어 Trajanghkd황제(A.D. 98∼117) 때 완성되었다.
터키 전역에 산재한 노천극장 중에 가장 규모가 크다.
관중 약 24,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야외극장이다.
3단 구조이며 각 단은 22계단으로 되어있다.
사도 바울로의 일행이 은장이들에게 봉변당한 곳이 바로 이곳이라 한다.
1964년부터 발굴되기 시작하였으며 현재 많은 부분이 복원되었다.

 

 

 

파란 실선의 트렉은 우리일행이 걸어간 경로를 표시한 것으로 GPS로 자동기록한 것이다.

 

 

 

직경 50미터. 3단의 반원형으로 각 단 마다 22열로 구성되었다.
이곳은 항구 거리의 시작 지점인 파나의르 산 정면에 배치되어 있어 에베소에 도착한
사람들은 정면에 위압적으로 보이는 이 극장의 위용에 모두 기가죽었다 한다.

 


고대 극장이 모두 그러하듯이 3부분으로 되어있다.
약 18m 높이의 무대 정면 건물은 3층으로 되어있고
각종 부조와 조각으로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었다고 한다.

 

약 40 m 지름의 중앙 무대는 정교한 음향적 구조로 되어 있다.
관중석은 외곽까지 150m의 크기이며 약 25000명이 수용되었다.
이곳은 기독교 역사에도 아주 의미 깊은 곳으로 사도 바울이 선교를 하다가
에페소스의 은 세공장이들로부터 수난을 받은 곳 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