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동유럽 여행

28. 체코의 유서깊은 프라하 성 둘러보기.

관주 觀周 2009. 1. 4. 15:10

觀主의 동유럽 카메라 기행   

 

28. 체코의 유서깊은 프라하 성 둘러보기.
 

 

 

 

프라하 성 (체코어:프라슈스키 흐라트)은 체코의 수도인 프라하에 블타바(몰다우) 강의 서쪽 언덕에

자리 잡고 있는 성으로 프라하의 초기 역사부터 존재해 왔으며 프라하의 상징이자 체코의 상징이다.

 

 

 

 

 

 체코의 왕들과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들이 이곳에서 통치를 했으며 현재는 체코 공화국의 대통령 관저가 이곳에 자리

잡고 있다. 프라하 성은 기네스북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큰 옛성이다. 길이는 약 570 미터, 폭은 약 130 미터에 달한다.

 

 

 

 

 천년이 넘는 세월동안 최고 통치자의 거처로 쓰였던 프라하성은 오랜 시간을 거치며 개축되고 증축되어 지금과 같은

모습을 하게 되었는데 건축 양식으로는 로마네스크와 고딕, 르네상스와 바로크 그리고 로코코와 고전주의에 이르는

다양한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체코와 프라하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역사적 유적지이자 현 체코 대통령의

집무실이 있는 국가의 심장부와 같은 곳이기도 하다.

 

 

 

 

정문 앞의 탁 트인 장소는 프라하 성 광장인데 몇몇 웅장한 건물들에 둘러싸여 있고 멀리 프라하 시가지가 내려다보이는

이 장소는 그곳을 찾은 이들에게 무척이나 시원하고 상쾌한 기분을 느끼게 해 준다. 광장 주변에는 현재 체코 외무부로

쓰이고 있는 토스칸 궁과 대주교청, 슈바젠베르크 궁 등 오랜 역사를 가진 건물들이 많이 있다.

  

 

 

 

국가수반의 집무실로서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는 프라하성은 그 밖에도 대성당과 구 왕궁, 박물관과 미술관, 연회장과

콘서트홀,기념품 상점과 식당,까페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연간 2000만 명에 이르는 많은 외국 관광객들로 인해 사시

사철 북새통을 이루는 곳이기도 하다.

 

 

 

 

 

 

 

거인상들 사이, 정문의 윗부분은 화려한 문양으로 장식되어 있는데 이 그릴 장식의 제일 윗부분에는 왕관이 얹혀있고

그 아래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T, M, J 의 세 글자가 세로로 겹쳐 들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것은 오스트리아

 제국의 여황제였던 마리아 테레지아Marie Teresie와 그녀의 장남이자 역시 제국의 황제였던 요젭 2세Josef II의
이니셜로
 이들의 통치 시대에 정문이 만들어진 것을 기념하여 그 첫 글자들을 넣은 것이다.

 

 

 

 

 

   정문 양 옆에 서 있는 근위병들은 매 시간마다 정각이 되면 교대를 한다. 정각이 되기 몇 분 전에 교대할
근위병들이 장난감
병정 같은 걸음으로 발을 맞춰 나오고 각진 동작으로 간단한 교대의식을 한 뒤
다시 발맞춰 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프라하 성의 정문 위에는 두 개의 커다란 조각상이 있고 그 아래, 정문 입구 양쪽에는 두 명의 근위병이
부동자세로 서 있다. 몽둥이와 칼로 발 아래 깔린 사람을 위협하고 있는 이 두 명의 거인상은 1770년 제작된
것으로 원래는 바로크 시대에 만들어
졌던 오리지널 작품을 재현시킨 것이다.
이 거인들이 이토록 위협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는 이유는 오스트리아 제국의 힘을

과시하기 위해서이다.  가운데 입구 양쪽 기둥에는 체코 국기가 걸려 있고 오른쪽 건물 위에는
대통령을 상징하는 깃발이
걸려있다. 대통령이 현재 국내에 있다는 것을 뜻한다.

 

 

 

 

정문을 지나 건물의 안쪽으로 들어가면  1궁정을 등 뒤로 하고 섰을때 오른편에 있는 방은 로코코시대의 장식들로
꾸며져
있는데 이 방의 계단을 통해 신궁전의 2층으로 들어갈 수 있으며 그곳에는 국가의 내빈들을 위해 마련된
숙소가 있다. 
 제 2궁정은 사실 그냥 보기에는 좀 밋밋한 감이 있다.
그다지 특이한 건물도 없고 화려한 장식으로 꾸며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체코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 성 비투스 성당

총길이 124m, 폭 60m, 천장 높이 33m, 탑높이 100m의 프라하에서 가장 크고 가장 중요한 건축물중 하나로
현재 대통령궁으로
쓰이고 있는 프라하성곽안에 위치해 있다. 교회의 건축이 시작된 것은 600여년전인
1344년이나 증개축이 계속되어 체코 역사와
 함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은 1929년이다.  또 성당이 완성되었을 때는 초기 비투스 성당의

최초 설립자이자 보헤미아의 수호성인인 웬체슬라스 왕자 사망 1,000년이 되는 날이기도 하다.

  

 

 

 

 

 

 

 

 체코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 성 비투스 성당

 

 

 

 

  체코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 성 비투스 성당

 

 

 

 

 체코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 성 비투스 성당

 

 

 

 

 

 

 

 

성당의 서쪽입구 청동문에 이 교회의 역사에 대해 묘사되어 있고, 오랜 세월에 걸쳐 건축되어서인지
건물은 중세의 
고딕양식을 바탕으로 여러 양식이 혼합되어 있으며
점차적으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된것을 볼 수 있다.

 

 

 

 

 

 

 

 

 체코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 성 비투스 성당

 

 

 

 

 

 

 

 

 

 

 

 

 

 아름답기로 유명한 내부의 스테인드.

 

 

 

 

 

 

 

 

 

 

 

 

 프라하 성에서 내려다본 프라하 시가지 전경.

 

 

 

 프라하 성에서 내려다본 프라하 시가지 전경.

 

 

 

 프라하 성에서 내려다본 프라하 시가지 전경.

 

 

 

 

 

 

 

 

 

 

 

 

 

 

 

 

 

 

 

 

 

 

 

 

 

 

 

 프라하 성에서 내려다본 프라하 시가지 전경.

 

 

 

 프라하 성에서 내려다본 프라하 시가지 전경.

 

 

 

 프라하 성에서 내려다본 프라하 시가지 전경.

 

 

 

 프라하 성에서 내려다본 프라하 시가지 전경.

 

 

 

 프라하 성에서 내려다본 프라하 시가지 전경.

 

 

 

 프라하 성에서 내려다본 프라하 시가지 전경.

 

 

 

 프라하 성에서 내려다본 프라하 시가지 전경.

 

 

 

 프라하 성에서 내려다본 프라하 시가지 전경.

 

 

 

 

 

 

 

프라하 성의 야경. 

 

 

 

 

다음  29회는 프라하 시가지 하루종일 걸어보기를 연재할 예정 입니다. 
 
원본이 가지런히 보관되여 있는곳 
  
http://blog.daum.net/afa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