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동유럽 여행

08. 세계자연 유산 크로아티아의 폴리트비체 국립공원

관주 觀周 2008. 12. 15. 17:41

觀主의 동유럽 카메라 기행. 

 

 

 

8. 세계자연 유산 크로아티아의 폴리트비체 국립공원.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 도시 플리트비체
플리트비치는 호수와 숲으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축복받은 도시이다. 플레트비치 호수들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는 것은 물로 유네스코의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어 더욱 명성을 얻게 되었다.  크고 작은       호수와 폭포, 야생동식물, 계절마다 다른 색깔의 다양한 모습으로 빛나는 플리트비치는 매년 백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는 크로아티아 최대 자연관광지이다.                                                                                                 

 

 

 

 

 

 

 

 

 

 

    그러나 오늘은 기상이 좋지 않다. 짓눈게비가 내리고 바람도 세차다. 국립공원 내 관광객도 우리 일행 뿐이다.

우산을 써도 옷이 금방 졋어버리고 운동화에 물이 첨벙거린다. 온몸이 추워진다. 공원내의 도보 관광코스의

길에도 눈이 녹아 첨벙거리고 무었보다 미끄러워 넘어지면 안전사고가날것같아 위험하게 느껴진다.          

 

 

 

 

 

 

 판단력이 빠른 인솔자 혜경아씨가 한마뒤 한다. 더 이상 진행은 위험하니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고,

혜경아씨가 그만두자고 하면 될터인데 꼭 물어보고 판단은 우리들이 하기를 요구하는 말투다.     

난, 아직 촬영도 별로 못하였는데 계속 진행하고 싶었는데 일행 대부분이 그만 두자고 한다.        

아쉬움을 참으며 따를수 밖에....   인솔자 입장이 되면 안전사고가 무엇보다 우선되여야 할터이니.

 

 

 

 

 

 

 

 

절경은 산 정상에서 계단식으로 이뤄진 16개의 호수로 내려오면서 자연스럽게 생긴92개의 폭포이다.   

호수 가운데,  폭포 바로밑으로 나무로 오솔길을 만들어 놓은 모습이 멀리서 나마 정말 아름답게 보인다.

특히 호수의 물은 투명하면서도 초록과 푸른빛이 도는데 호수 바닥에 쌓인 탄산석회 때문이라고 한다.   

 

 

 

 

 물의 깊이에 따라 초록색 혹은 파란색을 띠고 있다. 입장권만 구입하면 (70kn 코루나)로 공원 내의 모든 교통수단,      

전동보트, 파노라마 차 등을 이용할 수 있고 가이드 없이도 공원을 자유로이 돌아볼 수 있게 색깔로 구분을 해 놓았다.

 

 

 

 

공원은 크게 상부와 하부 호수군으로 나뉜다. 호수들은 최대 135미터 정도 높이의 간격으로 떨어져 있지만, 일련의   

개울과 폭포로 서로 연결된다. 플리트비체 호수의 경치는 지금도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물속에 포함된 탄산칼슘이

석회 침전물을 만들어 자연적으로 댐이 쌓여 호수가 생기고, 댐 사이로 물줄기가 떨어져 폭포를 이룬 것이다.           

 

 

 

 

플리트비체 호수 바닥은 지금도 1년에 최대 2.5센티미터의 속도로 자란다. 공원전역에 걸쳐

126종의 조류와 유럽산 불곰, 늑대, 스라소니등의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중도 포기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폴리트비체 국립공원을 나오면서 길가의 경치좋은

마을에 뻐스를 세워서

몇장의 사진을 촬영하고서 추운몸을 녹이려 식당으로 향했다.

 

 

 

 

 

 

  

 

  

 

  

 

  

 

 혜경아씨도 비를 맞으면 예쁜 모습이.... 

 

 

 

 젖은 옷을 말리느라 뻐스 의자에 널어 놓아 차 내부에 습기가 가득..... 쿰쿰한 샘세도 나고.... 아직도 뻐스 창 밖에는 비가 내리고 불쾌지수가 높다.  

 

 

 

 점심식사를 한 조그만하고 아담한 국립공원 폴리트비체 부근의 한 레스트랑.어뒤를 가나 여행 비수기가 되여서 한적하고 손님 대접을 받을수가 있어서 좋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아드리해 특유의 와인과 이지역의 특산물인 송어 요리로 언 몸을 녹이고...옷이 마르고 배가 부르니 한결 기분이 좋아진다.

 

 Piano Sonata No.17 in D minor, Op.31-2  "Tempest"
베토벤 / 피아노소나타 17번, 다단조 "폭풍"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피아노 소나타 제17번 '템페스트'는 그의 '초기의 피아노 소나타의 총결산'이라고 하는 작품 번호 31번의 세 곡 중에서도 내용적으로 가장 특색이 있는 작품으로 손꼽힌다. 그리고 그의 피아노 소나타들 중에서 [비창]과 [월광]과 함께 가장 인기가 있고 자주 연주되는 곡이기도 하다.이 소나타의 제목이 '템페스트'가 된 이유로는 베토벤의 제자 신틀러가 이 곡을 이해하기 위 힌트를 달라는 부탁에 베토벤이 '그렇다면 세익스피어의 템페스트'를 읽어라.'라고 대답한 데서 유래가 되었다고 한다.                                                                                               
 
다시 보고싶을 때에는 "왕대장 큰아빠"  블로그를 방문하세요.   http://blog.daum.net/afa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