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동유럽 여행

07. 아드리아해 문화 예술의 도시 자그레브

관주 觀周 2008. 12. 15. 12:30

觀主의 동유럽 카메라 기행.

 

 

7. 아드리아해의 문화 예술의 도시 자그레브.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 공화국의 6개의 공화국중 하나였으며 1991 6월 독립후
내전등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구 약 450만명. 면적 한반도의 약 1/4,

 

 

 

 

발칸반도의 천년 古都 자그레브 
     자그레브(Zagreb, 독일어: Agram)은 크로아티아의 수도이다.  인구는 약 78만 명이며, 수도권의
인구는 108만명 가량이다.        

중유럽 도시이자 크로아티아 공화국의 수도인 자그레브는 1094년에 주교구로서 유럽 지도상에  나타났다. 역사 깊은 두 개의

언덕인 Gradec 과 Kaptol 부근에 세워져서 메드베드니차 산 등성에 위치해 있는 자그레브는 메드베드니차와 사바 강 사이의  

평원에 자리잡고 있다. 상부 도시(Upper town)는 지난 시절의 평화와 고요가 매혹적인 곳이고 하부 도시 (Lower town)는       

유럽의 거대 상업도시에 비길 만큼 활기찬 지역이다.                                                                                                 

 

다양하고 매력적인, 정신문화와 예술의 도시, 신비로운 아름다움을 간직한 도시, 문화와 과학, 경제,정치에 걸쳐                 

크로아티아의 중심을 차지하는 자그레브가 세계의 방문객과 여행자들에게 그 문을 활짝 열어두고 있다고 한다.                      

 

 

 성당 앞 광장에는 황금빛의 성모 마리아 상이 우뚝 솟아 있다.   스베티스테판 대성당 1093년에 헝가리 왕인 라디슬라스(Ladislas)가 건설을 시작하여 1102년에 완공했고 1217년에 성모마리아에게 헌정되었다.    성당은 높이가 77m, 넓이가 46.2m이며 두 개의 첨탑이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 있는데 북쪽 탑이 105m, 남쪽 탑이 104m이다.

 

성당 내부의 면적은 1,671㎡로 최대 5,000명이 동시에 예배를 드릴 수 있는 큰 규모이다.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바로크         양식의 제단, 신고딕 양식의 제단 등이 있고 성당에만 보물급 유물이 10개 이상이 되어 '크로아티아의 보물'이라 부른다.      

 

 

  외관은 로마네스크의 과도기적인 양식으로 건축되었고 1242년 타타르족의 침공으로 심하게 훼손되었다. 1264년부터 20년에 걸쳐 고딕 양식으로 복구했고, 15세기 중반에서 16세기 초까지 성당 주위에 성벽을 쌓아 또 다른 침입에 대비하고자 했다. 그러나 17세기에 발생한 2번의 커다란 화재로 인해 성당은 손상을 입게 되었고 이후 17세기 중반까지    복구했으며 육중한 종탑을 남쪽에 세워 감시대로 활용했다.                                                                              

 

 

 

 

 원래는 성스테반 성당으로 불리다가 현재는 '자그레브 성당'혹은 '성모 마리아 승천교회'로 불리고 있다.
 

 

 

 

 1880년 지진 등으로 심각하게 손상을 입었고 오랜 보수 작업을 통해 1990년 새롭게 재건 되었다.
현재도 진행중인 외관 보수 작업은 언제 완성 될지 관계자들도 모른다고 한다.                           

 

 성당 내부는 천정이 높고 웅장하며 거대한 스테인드 글라스가 매우 화려하다. 볼거리로는 라스베가스에서 보내 온 샹들리쩨, 13세기 프레스코화, 바로크 풍의 설교단, 르네상스 시대의 미사, 대리석 제단, 추기경 아로이지에          슈테피나치가 안치된 유리케이스의 납골당 등이 있다.                                                                                 

 

 

 

 

 스테판 성당의 내부.  단순한듯 하면서 화려하고 13세기부터 만들어져온 중세 성당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수 있다.

 

 

 

 

 

 

   

 

 

 

 스베티스테판 대성당앞 광장.

 

 

 

 

 전차가 도시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캅톨 지역.

 

 

                                            

자그레브는 동유럽에서 발칸 반도로 내려 가는 열차나 버스의 중간 기착지이며, 동양과 서양을 이어주는    

가교역활을 하는 곳으로, 러시아를 횡단하여 런던까지 가는 오리엔탈 익스프레스가 자그레브역을 통과 한다

        자그레브는 1557년 이래로 크로아티아의 수도였다. 자(Za)는 후방(後方), 그레브(Greb)는 구릉(丘陵)이란 뜻이다.

구 시가지가 구릉 위에 널리 펄쳐져 있다                                                                                          

 

 

 

 

 중앙광장에는 1848년에 세운 젤라치크(Ban Jelacic) 동상이있고 이름도 젤라치크 광장이란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점령 당시 총독을 맡았던 반 젤라치크 백작의 상이며 말에 앉아 칼을 들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젤라치크 광장앞 거리풍경.

 

경.  

 

  

 

  

 

  

 

  

 

자그레브  젤라치크 광장앞 거리에서.... 

 

   
  Bach/Violin Con in A minor, BWV 1041 1st mov. (04:17)


       Bath Festival Orchestra (Yehudi Menuhin)  
 

 

 

 

다시 보고싶을 때에는 "왕대장 큰아빠"  블로그를 방문하세요.   

http://blog.daum.net/afa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