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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영국 런던 트라팔가 광장

관주 觀周 2008. 5. 22. 16:24

  06. 트라팔가 광장(Trafalgar Square)
    


 이 광장은 에드워드 1세의 시대에는 왕가의 정원이었다.

1820년대 조지 4세가 건축가 존 내슈에게 이 지역의 재개발을 의뢰하면서

지금의 형태가 된것은 1845년에 이르러서였다.

   


 스페인 남부 트라팔가르 해전에서 호레이쇼 넬슨 제독의 승리(1805)를 기리기 위해 조성되었다.

이 광장에는 높이 58m의 넬슨 기둥(1840~43)이 우뚝 솟아 있는데,

그 기둥에는 E. H. 베일리가 제작한 높이 5m의 넬슨 제독 동상이 있다.
   


 처음엔 윌리엄 4세 광장이란 이름으로 불렸으나,

건축가였던 조지 리드웰 타일러의 제안으로 인해 트라팔가르 광장이 되었다.
   


 넬슨 기둥의 주초 모서리에는 에드윈 랜드시어 경이 조각한 4마리의 사자가 버티고 있다.

이 광장은 1820~1840년대에 걸쳐 건설되었으며, 국립미술관과 세인트마틴인더필즈 교회가 들어서 있다.
    


  오래전부터 각종 정치집회가 열렸으며, 매년 12월 밤이면 사람들이 밤에 이곳에 모여

캐럴을 부르고 노르웨이에서 가져온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는 전통이 있다.
    


 


 
 


 광장 북쪽엔 내셔널 갤러리, 동쪽엔 세인트 마틴즈 교회가 있다.

남동쪽엔 아드미럴티 아치에 인접해 있다.

남쪽에는 화이트 홀과 사우스 아프리카 하우스,

북쪽에는 챌린그 크로스 로드,

쪽에는 캐나다 하우스가 있어서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58m의 높이에 이르는 이 동상은 네 마리의 청동사자가 동상을 받치고 있는

구조로 이뤄져있는데 이 사자는 적이었던 프랑스군의 포를 녹여 제작한 것이라고 한다. 
광장 북쪽에는 내셔널 갤러리가 있고 서쪽에는 캐나다 하우스가 있다
  


 또한 이 광장은 정치연설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것으로도 유명하여,

주말에는 수없이 많은 행사가 트라팔가 광장에서 열리며

2008년 6월 8일에는 단오 한국 여름축제가 개최된다고 한다.
   


 한국전통예술단 영산예술단과 윤도현 벤드와 김덕수 사물놀이패도 함께 공연을 한다고하니

이 시기에 여행하시는분은 공짜로 관람을 할수가 있겠습니다.  
   


 


 


 


 


 때마침 오늘은 스위스 민속공연단이 따거운 햇볕아래서 민속공연을 펼치고 있어서

한참 구경하고 박수를 많이치고 돌아왔다.
   


 







 위성에서 내려다본 트라팔가 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