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북해도 삿포로

일본 북해도 최대의 도시 삿포로.

관주 觀周 2022. 12. 12. 21:48

-. 일시 : 2022.  12. 08.(목)
-. 장소 : 일본 북해도 최대의도시 삿포로.

-. 카메라 : Canon R6, Sony RX100M7, 삼성 갤럭시 Z Fold 4.

-. 내용 : 삿포로시(札幌市 さっぽろし)
             -. 면적 1,121.26km2
             -. 총인구 1,961,247명(2022년 10월 31일)

삿포로시(札幌市)는 일본 홋카이도의 도오지방에 위치하고 이시카리 진흥국에 속한다.

도청 소재지의 이시카리 진홍국에 위치하며 정치, 경제의 중심 도시다. 

일본의 정령지정도시 (196만명) 중 하마마쓰시, 시즈오카시 다음으로 면적이 넓고 

일본 도시 중 다섯 번째로 인구가 많다. 10개의 행정구가 있다.

 

삿포로 TV 타워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오도리 공원 야경.

"삿포로"라는 지명은 아이누어의 "삿 포로"(サッ・ポロ,Sat poro, '건조하고 넓은 땅'), 

"사리 포로 벧"(サリ・ポロ・ペッ, Sari poro pet, '큰 습지가 있는 곳') 등에서 유래했다. 

아무도 없는 곳에 홋카이도 개척의 거점으로서 미국식의 계획 도시를 건설하였다.

 

삿포로 TV 타워를 배경으로 인정사진을...

삿포로 인구는 일본에서 다섯 번째로 많고, 1972년에 정령지정도시로 지정. 

면적은 여덟 번째로 크지만 산림이 많아서 인구 밀도는 1,666.51명/km2로

정령지정도시 중에서 네 번째로 낮다. 

 

1972년 동계 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세계적인 관광 도시로 성장하였다. 

매년 2월에 오도리 공원과 스스키노를 비롯한 시내 전역에서 열리는 삿포로 눈축제는 

눈으로 유명한 건물이나 인물 상을 만들어 전시하는 축제로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다.

 

삿포로 맥주 박물관

1876년 홋카이도 개척사업에서 이어져 온 삿포로 맥주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맥주에 관한 일본에서 유일한 박물관이다

몇년전 규슈를 여행할때에 아사히맥주 공장에 들려 시음하여보았고,

중국 칭다오 맥주공장에도 들려봤는데 규묘면에서는

삿포로 맥주 박물관이 제일 작은편으로 느껴진다. 

 

함박눈이 내리는 삿포로 맥주 박물관 입구 함박눈이 내린다.

 

삿포로 맥주 박물관 입구

 

삿포로 맥주 박물관내의 옛 맥주 발효탱크

 

삿포로 맥주 박물관내의 옛 맥주 발효탱크

 

삿포로 맥주 박물관내의 옛 맥주 발효탱크

 

1876년 홋카이도 개척사업에서 이어져 온 삿포로 맥주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맥주에 관한 일본에서 유일한 박물관이다.

 

 

 

 

삿포로 맥주 박물관 안내 직원과 잠시 인증사진을...

 

스타홀(유료 시음 센터)

스타홀 (유료 시음 센터)

 삿포로 맥주 홋카이도 공장과 삿포로 개척사 맥주 양조장에서 갓 만들어진 맥주를

맛볼수가 있다. 홋카이도 한정 생맥주 "삿포로 클래식", 40여년간 사랑받아온

질리지 않는 맛의 "삿포로 생맥주 쿠로라벨" 과, 창업지에서 계속 만들어오고 있는

삿포로 개척사 맥주 양조장 제조의 "개척사 맥주" 등을 맛 볼수가 있다.

  • 삿포로 생맥주 쿠로라벨 300
  • [홋카이도 한정] 삿포로 클래식 300엔 : 내가 시음한 맥주.
  • 개척사 맥주 350
  • 3종 샘플링 세트 800
  • 논알코올 맥주 맛 음료 200
  • 소프트 드링크 100
  •  

 

 

 

삿포로 TV 타워 (さっぽろテレビ塔)

삿포로 중심가 오도리공원
산책과 점심시간 등 삿포로 시민의 쉼터가 되어 주는 공원

나무들과 화단, 이벤트로 사계절을 알려 준다. 라일락과 당느릅나무 등 92종,

약 4,700그루의 나무들에 둘러싸인 도심 속의 오아시스 잔디밭과

분수 주변에는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휴식공간으로 한때를 즐기고 있다. 

 

삿포로 TV 타워 (さっぽろテレビ塔)

높이90m에 위치한 전망대에는 3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약60초면 도착. 

전망대에 서면 눈 아래로는일년내내 시민 이벤트와 국제적인 이벤트가 개최되고 

계절마다 꽃이만발한 오도리 공원의 경관이 펼쳐집니다. 

 

삿포로 TV 타워 (さっぽろテレビ塔)

그리고 일본해(동해)와 웅대한 이시카리 평야 등을 배경으로 삿포로 전역의 경관이 펼쳐집니다.

화이트 일루미네이션과 삿포로 눈축제, 요사코이 소랑축제 등의 이벤트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삿포로 TV 타워 (さっぽろテレビ塔)

오도리공원은 공원으로 불리고 있지민 실은 도로이다. 

1871년, 삿포로 중심부를 남북으로 가르는 화재방지선이 만들어졌고 

이것이 시리베시도리라는 도로가 되었다가 이름이 바뀌어 오도리가 된 것이다. 

 

오도리공원에서 열리는 뮌헨 크리스마스 마켓

평상시에는 평화로운 휴식처이지만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이벤트 개최장소이기도 하다. 

겨울에는 눈축제, 봄에는 삿포로 라일락 축제, 여름에는 YOSAKOI 소란축제와 비어가든, 

가을에는 홋카이도의 음식이 집결하는 오텀페스트 등 계절마다 특징적인 즐길거리가 있다.

 

오도리공원에서 열리는 뮌헨 크리스마스 마켓

뮌헨 크리스마스 마켓 in Sapporo


행사기간 :  2022년11월22일~12월25일
개최장소 : 오도리 공원 2초메, 사테라이토 회장

독일의 크리스마스 시장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한 달,

아름다운 일루미네이션도 즐겨 보자

 

오도리공원에서 열리는 뮌헨 크리스마스 마켓

독일 뮌헨시와 자매도시 체결을 맺은지 30주년을 기념하여 2002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무대에서는 콘서트가 열리고 산타클로스로부터 선물을 받을 수도 있으며, 

따뜻한 실내에서 열리는 참가형 워크샵 등에 참여 할 수도 있다. 

 

오도리공원에서는 약 한 달 동안 크리스마스 잡화와, 뜨거운 와인, 독일요리 등을

판매하는 가게가 들어서고, 매해 디자인이 바뀌는 오리지널 기념 머그컵도 판매된다. 

 

오도리공원에서 열리는 뮌헨 크리스마스 마켓

 

오도리공원에서 열리는 뮌헨 크리스마스 마켓

 

 

뮌헨 크리스마스 마켓

 


동서남북으로 뻗어 있는 쇼핑몰 : 오로라타운과 폴타운


지하철 난보쿠선과 도자이선의 오도리역을 출발점으로 하여 동쪽으로 뻗어 있는 “오로라타운”과 

남쪽으로 이어지는 “폴타운”으로 구성된다. 312m 길이로 이어지는 오로라타운에는 

이벤트 스페이스인 “오로라 플라자”와 오픈 스페이스 인 “오로라 스퀘어”가 있으며 

넓고 편안하게 만들어져 여유로운 느낌의 공간이다.

여기에서 지하철 난보쿠선 “스스키역”까지 연결된 폴타운은 400m의 통로에 

샵이 빼곡히 입점되어 있어서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삿포로역에서 스즈끼역까지 지하상가의 직선 길이는 약 1.4Km로서 매우길다.

 

삿포로시 중심가 지하상가 지도

 

JR삿포로역에서 스스키노역까지 이어지는 약 1.4Km거리의 꽤 긴 지하도이다. 

 삿포로역에서 스스키노역까지 걸어서 2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이다. 

시간이 충분치 못하여 다 걸어보지는 못하였으나

중심상가는 대충 돌아봤다는 생각이 된다.

 

지상으로 가면 신호를 10번이상 받아야 하지만 지하로 가면 아주 편하게 이동이 가능.

중간중간 상점들과 식당도 많고 꽤 넓은 공간이라서 이동시 매우 편리하다.

 

다만 처음 가는분들은 어디쯤 걸어온건지 잘 몰라 헤매실 수 있으니 중간중간

아래 사진과 같이, 벽에 붙어있는 지도를 보고 출구 위치를 파악하면서

걸어가면 별 어려움이 없이 다닐수가있다.

 

오도리역 주변 안내도가 잘 되여있다.

 

삿포로시내에  인적이 드물어 한적한 도시라고 생각했는데 모두 이 지하에 있었던 것이다
많은 출입구를 통해 들어가고 나올수 있고, 각종 샵과 카페 등이 위치해서 편리하다.
추위와 폭설을 피하기 위한 삿포로 지역 주민들의 현명한 대처방법인것 같다

 

 

 

여행 마지막날 저녁식사를위하여 삿포로 중심가 식당으로 이동하고있다.

 

요도바시카메라 삿포로점.

주식회사 요도바시 카메라, (株式会社ヨドバシカメラ Yodobashi Camera Company)

원래 카메라 전문점이었기 때문에 이름에 "카메라"가 들어가긴 하지만 

지금은 딱히 카메라 뿐 아니라 전자제품은 별거 다 판다. 

대충 용산 전자상가에서 파는 다 판다고 봐도 된다.

 

한국의 하이마트 정도라고 보면 얼추 맞지만, 규모는 그것과는 비교가 안 되게 크다. 

점포 하나하나가 잘 나가던 시기 용산의 상가 건물 하나를 합친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단, 점포 개수는 300개 언저리까지 가는 하이마트에 비하면 적어서 2021년 3월 현재 24개점. 

대형 가전양판점 중에서도 특히 대형 점포가 많지만 매출 규모에서 보면

야마다 전기, 빅카메라, 케이스 홀딩스, 에디온에게 밀려서 일본내에서 5위 정도이다.

 

본점은 동경 신주쿠역 서쪽출구 앞에 있으며, 본점의 경우 대여섯 개 건물에 흩어져서 

각기 다른 상품을 취급하는 형태이지만, 그 외 대부분의 점포들은 큰 건물을 아예 새로 짓거나, 

아니면 몇개 층을 통째로 임대내서 들어가는 매우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내가 동경 신주쿠역 요도바시카메라 본점에서

1975년 케논 SLR 카메라를 처음 구입하게되였는데 신제품으로 교체시

계속 케논카메라구입하여 지금까지 애용하고있다. 

 

옛날, 일본 동경에 출장올때는 꼭 들리든 동경의 전자상가 밀집지역, 아키하바라가 생각이나서

일부러 삿포로의 요도바시 카메라점을 찾아서 구경도 하고 소형 가전제품 몇개를 구매했다.

가격은 우리나라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비싼 제품들이 많았다.

 

 

직장인들이 퇴근시간에 즐겨찾는 선술집, 일명 야키도리집이다.

입장할때는 만석이 되여서 10분정도 대기한후 겨우 자리를 잡고서

느긋하게 분위기를 즐기면서 따뜻한 "오사케" 몇 도꾸리를 비웠다. 

가격이 저렴하고 재료가 신선하고 몸이 피곤하니

술맛이 절로나서 거 하게 취한후 나오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