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북해도 삿포로

홋카이도 (北海道) 오타루시, 운하, 오르골당.

관주 觀周 2022. 12. 12. 21:33

-. 일시 : 2022.  12. 08.(목)
-. 장소 : 
홋카이도 (北海道) 오타루시, 운하, 오르골당.
-. 카메라 : Canon R6, Sony RX100M7, 삼성 갤럭시 Z Fold 4.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787911/4929591/

 

북해도 3박 4일 3일차 삿포로 관광

북해도 3박 4일 3일차 삿포로 시내 관광입니다. 죠잔케이 호텔출발 - 오타루 운하와 오르골 공방 견학및 오르골 쇼핑 - 삿포로 시내 관광, 이번 여정의 하이라이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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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화면을 누르면 램블러로 이동하며 또 다른 여행경로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오타루 시가지 풍경

홋카이도에서 7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이며, 대도시 주변에 소재한 중소도시가

대부분 그렇듯이경제적으로는 삿포로의 베드타운으로서의 성향이 강하다.

 

오타루 운하

현제는 삿포로의 위성도시 내지 외항 정도로 전락했지만, 홋카이도 개척이 시작되던 무렵에는

하코다테에 이은 홋카이도 제2의 도시였다. 하코다테가 홋카이도의 다른 도시에 비해 일찍부터

내지의 영향권에 들어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홋카이도 개척의 근원지이자,

홋카이도 최초의 중심 도시였다.

 

오타루 운하

이 후, 삿포로에 도시 개발이 시작되고 삿포로에 인구를 추월 당하기까지 했지만,

적어도 2차 대전 이전까지 오타루는 삿포로에 이은 홋카이도 제3의 도시였다.

 

오타루 운하

개척 당시에는 바다 가까이에 탄광이 있다는 어마어마한 장점 덕분에

홋카이도의 대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으나 오타로 항을 통한 무역이 줄어들고,

광산이 사라지면서 과거의 경제력을 많이 상실했다.

 

현재는 삿포로의 위성도시로 전락해 경제의 대부분을 삿포로에 의존하고 있으며, 

역내 산업도 관광을 제외하면 사실상 이렇다 할 것이 남아있지 않다

 

오타루 운하

특산물로는 수산 가공품이나 과자, 술 등도 있긴 하지만,  크게 경쟁력이 있지도 않고,

굳이  꼽자면 유리 공예만큼은 지금까지도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오타루 운하

개척의 역사가 짧은 홋카이도의 특성상, 전통이나 역사적인

관광지보다는 현대적인 느낌의 관광지가 대부분이다.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많고 야경이 아름다운

오타루 운하나 오타루 오르골당이 대표적인 관광 명소이다.

 

오타루 운하

일본 영화 러브레터와 한국 영화 윤희에게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이영애가 출연했던 조성모의 가시나무 뮤직비디오 속 장면이

오타루 오르골당에서 촬영되었다.

 

오타루 운하

오타루 운하는 1923년에 완성된 일본에서도 매우 드문 매립식 운하이다.

대부분 운하는 내륙에 인공적으로 수로를 만드는 방식이지만,

오타루 운하는 해안선 간척을 통해 만들어졌다.

지금의 운하 주변부터 바다까지 땅은 간척지이다.

 

오타루 운하

 야간에는 가스등이 만들어내는 빛의 아름다운 오타루의 야경을 즐길수가 있다.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기는 연인분들이 한번쯤 다녀오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오타루 운하

남쪽 운하는 가장 유명한 관광 명소이다. 수면 위의 색다른 시점에서 옛 창고 군을 만나볼수있다.

운하 주변에는 지금도 많은 역사적 건조물이 있어서 사진 촬영 장소로도 적합한 장소이다.

 

오타루 운하

운하의 주변은 오래된 건물들이 많아서 일본의 옛 풍경을 사진으로 담을수 있다.

역사와 풍경이 어우러진 오타루를 느긋하게 감상할수도 있다

 

오타루운하의 야간에는 가스등이 만들어내는 빛의 아름다운 오타루의 야경을 즐길수 있다

 

오타루 운하

 

 

 

 

오타루 특산품 유리공예 제품.

 

 

 

오타루 시가지 풍경.

 

 

오타루 구 시가지

 

오타루 구 시가지

 

 

 

오타루 오르골당

관광명소 오르골당은 어떤 곳인가 ?

오타루 오르골당은 일본 최대 규모의 오르골 전문점으로 본관에만 약 5,000종류, 

상품 수로는 약 80,000점 이상의 오르골을 취급하고 있다. 

 

오타루 오르골당

건물은 1915년에 한 미곡상이 본사 건물로 지은 것으로 1898년 오타루 오르골당이

오픈한 뒤로  해외에서 많은 외국인들이 찾는 국제적인 명소가 되었다. 

1989년 3월 29일에는 오타루시 지정 역사적 건축물로 등록되었는데 

장식으로 꾸며진 천장과 손잡이, 2층 회랑 등은 건축된 당시 모습 그대로 남아있다.

 

오타루 오르골당 입구의 증기시계

본관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먼저 확인할 것이 정면 입구 앞에

우뚝 서있는 오타루 오르골당의 심볼, 증기시계다.

높이 5.5m, 폭 1m, 무게 1.5톤에 해당하는, 세상에서 가장 큰 증기시계로 

증기시계를 선보인 캐나다의 시계 장인, 레이몬드 샌더스 씨가 제작한 것이다.

 

오타루 오르골당 입구의 증기시계

청동으로 만들어졌고 캐나나 밴쿠버에 있는 증기시계와 같은 모양이다. 

보일러로 발생시킨 증기의 힘을 이용해 15분 간격으로 

상단에 있는 5개의 기적이 5음계의 멜로디를 연주한다. 

 

오타루 오르골당 내부

정면 입구를 들어서자 마자 수많은 오르골들이 반겨준다. 입구를 들어가면 바로 펼쳐지는 

공간에는 보석상자 오르골과 보석함 오르골 등 사랑스러운 오르골들이 진열되어 있다. 

순간 낭만적인 세계로 빨려들어가는 기분이다.

 

오타루 오르골당 내부

 

오타루 오르골당 내부

 

오타루 오르골당 내부

 

오타루 오르골당 내부

 

오타루 오르골당 내부

 

오타루 오르골당 내부

 

오타루 오르골당 내부

 

오타루 오르골당 내부

 

오타루 오르골당 내부

 

오타루 오르골당 내부

 

오타루 오르골당 내부

귀여운 손녀에게줄 오르골을 위 사진속의 오르골로 구매해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줄 계획이다.

 

오타루 오르골당 내부

 

 

오타루 오르골당 내부

 

오타루 오르골당 내부

 

오타루 오르골당 내부

 

오타루 오르골당 입구 증기시계

 

오타루 오르골당 입구

 

 

오타루 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술을 판매하고있다.

 

 

오타루 시가지

 

오타루 시가지

 

오타루 시가지

 

오타루 시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