觀主의 카메라 기행 : 강화도.
청동기시대의 북방식 고인돌. [2009. 11. 08. 촬영]
강화군 하점면 부근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북방식고인돌. 사적 제137호. 지금까지 발견된 북방식고인돌 가운데
대형에 속한다. 거대한 지붕 돌에서 느껴지는 웅장함이 시간을 거슬러 선사 시대로 돌아간 느낌을 준다.
지상에서의 높이 2.6m, 덮개돌은 길이 6.5m, 너비 5.2m 이며 화강암으로 되어있다. 남북으로 세워진 동쪽 굄돌은
약 15°서쪽 굄돌은 약 20°정도 동쪽으로 기울어져 있으며 서쪽의 굄돌은 길이 4.5m, 두께 0.6m, 높이 1.4m 이며,
동쪽의 굄돌은 길이 4.64m, 두께 0.8m, 높이 1.4m이다. 무게 약 50톤 되는 덮개돌이 굄돌위에 거의 수평을 유지
하며 남북으로 길게 놓여있다. 이형구박사가 조사한 강화의 고인돌 중 14번이다.
탁자식 고인돌이란 탁자처럼 다리 돌을 좌우에 세운 뒤 그 사이에 흙을 파서 묘실을 만들고, 지석 위에는
지붕 돌을 얹는 형태를 말한다. 긴 통로처럼 보이는 다리 돌 양 끝에는 원래 막음 돌이 있었다고한다.
강화고인돌은 주로 자연상태의 산림속에 위치하고 있어 보존상태가 양호하며 우리나라 고인돌의 평균고도보다
높은 해발 100~200m에 고인돌이 주로 분포하고 있으며 남한과 북한고인돌의 맥을 잇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동북아시아돌무덤문화와 밀접과 관련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여의 문화 사랑회"는 여의도에서 개업중인 전문의사, 원장님들이 주축이된 순수 문화 탐방 모임으로 매월 1회씩
지역을 선정 문화탐방을 하고있다. 9월에는 강원도 봉평, 인제등을 둘러 보았고, 10월에는 철원 연천등, 중서부
전선이 인접한 지역을 둘러 보았으며, 11월 문화탐방 예정지는 강화도 일원을 돌아 보았다.
원본이 가지런히 보관되여 있는곳 초대 : 觀主의 쉼터.
http://blog.daum.net/afa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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