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동유럽 여행

16. 폴란드 중세도시 크라쿠프 의 성모 마리아 성당.

관주 觀周 2008. 12. 24. 11:13

觀主의 동유럽 카메라 기행   

 

16. 폴란드 중세도시 크라쿠프 의 성모 마리아 성당.
 

 

 

 

  

 폴란드 제 2의 도시 크라쿠프 는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도시이다.
수천개의 건축물과 예술품들로 가득차 있는 있는 크라쿠프는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져 있는 도시이며,
전쟁으로 인해

파괴되지 않아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교통의 중심지이여서 동유럽 여러 지역으로 여행하기에 편리하다.

영화 쉰들러 리스트 의 주인공 오스카 쉰들러의 군수공장이 바로 크라쿠프 가 배경으로 제작된 영화 이다.

 

 

 

크라쿠프 중앙시장 광장 서쪽에 세워진

 13C 고딕양식의 성모마리아 성당은 크라쿠프의 상징적 건물이며,  

내부의 대부분 조각작품들은 12세기 부터 19세기에 제작된 것들이다.

 크라코프를 방문한 사람이라면 반드시 보게되는 고딕 양식의 성당이다. 

 

 

 

 

크라쿠프 의 성모 마리아 성당 첨탑.

 보통은 성당 양쪽 첨탑은 같은 높이인데 이 성당은 서로 높이가 틀린다.

 첨탑에는 형제간에 벌어진 슬픈 이야기가 있다. 처음 동생이 낮은 첨탑을 먼저 세웠고,

나중에 형이 동생보다 더높은 탑을 세웠으나,

결국 서로 질투하여 서로 불행한 일들을 격었다고 한다.

 

 

   성모마리아 성당 첨탑에서는 매시간 '헤이나우'라는 아름다운 멜로디가 흘러 나오는데, 여기에는 슬픈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13세기초 타타르족의 침입이 잦던 시대, 당시 제일 높던 성모 마리아 성당 첨탑
    에서 파수를 보던 파수병이 타타르족의 침입을 크라쿠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나팔로 '헤이나우'를
    연주하던 도중에 타타르족이 쏜 화살에 목이 관통하여 나팔 소리가 갑자기 멈춰졌다. 이 것을 추모하기
    위하여, 지금도 성모마리아 성당 첨탑에서는 매시간 '헤이나우'가 파수병이 화살을 맞아 중단된 그소절
    까지만 연주된다고 한다.  

 

 

 

  

크라쿠프 의 성모 마리아 성당.

 

 

 

 

 

 

 

 

 

 

 

 

 

   중앙은  천재 조각가 비트스트보슈(Witstwosz)의 승천제단.

 

 크라쿠프 대성당 내에는 국보로 지정된 제단이 있다. 제단은 조각가 비트스트보슈의 작품으로,

제작 기간만 무려 12년이나 걸렸다.  사도의 품에 쓰러진 성모 마리아와 깊은 슬픔에 잠긴

사도들을 조각한 이 작품은 비트스트보슈의 최고 걸작으로 분류된다.

 

 

 

 

 

 천재 조각가 비트스트보슈(Witstwosz)가 만든 승천제단

 

좌우에는 성모와 어린 예수가 다양하게 조각되어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때 독일군이 이 제단을

일단 밖으로 옮겼으나, 1957년 다시 정성껏 복원되어 원래 자리에 놓였다. 크라쿠프 시민들이

마음으로 의지하는 이 성모 마리아 성당은 폴란드 가톨릭의 요새로 각인되어 왔다

 

 

 

 

 비트스트보슈(Witstwosz)가 만든 아름다운 스테인드 글라스

 

 

 

 

 

 

 

 

성모 마리아 성당 내부 전경.

 

 

 

 

 비트스트보슈(Witstwosz)가 만든 아름다운 스테인드 글라스

 

 

 

  

성모 마리아 성당 내부 전경.

 

 

 

 

 

 

 

 

 

 

 

 

성모 마리아 성당 내부 전경.

 

 

 

 

 

 

 

 

 

 

 

 

 

 

 

 

 성모 마리아 성당 내부 전경.

 

 

 

 

 

 

 

  

성모 마리아 성당 내부 전경.

 

 

 

 

 

 

 

 

 

 

 

 

 

 

 

 

 

 

 

 

크라쿠프 의 성모 마리아 성당 앞에서.

 

 

 

  

 

 

 

 

 

 

 

 

 

 

 

 

 

 

 중앙광장 우측에 있는  보이체크 성당.

조그만 성당이지만 60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 다운 아베 마리아곡, 카치니(Giulio Caccini)의 Ave Maria

 

아베 마리아는 카토릭의 가장 대표적인 성모 찬가로, 고금의 작곡가의 손에 의해 수많은 작품이 만들어졌다.
가사는 라틴어로 되어 있고 루가 복음의 전반부와 15세기 중반 성 베르나르도의 시로 이루어져있다.
아베 마리아는 카토릭 교회의 주요 기도문 중 Glorla(대영광송), Credo(사도신경) 등과 더불어
가장 많이 인용되는 천사의 축복 성모 영보 때의 마리아에 대한 찬미와 사촌 엘리사벳의 축하 노래가 어우러져 이루어진 기도문을 아름다운 선율로 옮겨 놓은 것이기도 하다.

아베 마리아는 구노와 슈베르트 그리고 지금 흐르는 카치니의 아베 마리아가 있다.
 
다음  17회는  폴란드 비엘리츠카 지하 소금광산을 연재할 예정 입니다. 
 
원본이 가지런히 보관되여 있는곳    http://blog.daum.net/afa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