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동유럽 여행

15. 부다페스트 의 영웅 광장.

관주 觀周 2008. 12. 22. 12:33

觀主의 동유럽 카메라 기행   

 

 

15. 헝가리 부다페스트 영웅광장.
 
 헝가리 건국 1000년을 기념하기 위해 1896년에 지어진 광장이다. 광장 중앙에는 36m 높이의 기둥이 있는데,
꼭대기에는 가브리엘 대천사의 조각상이 있고 기둥 옆에는 마자르의 7개 부족장들의 동상이 있다.
 반원의 형태로 주랑이 좌, 우 2부분으로 나누어져 있고 헝가리의 역대 왕과 영웅들이 연대순으로 조각되어 있다.
 

 

 

 

영웅광장은  서울의 광화문 거리와 같은 부다페스트 "안드라시" 거리 마지막에 자리잡은 큼지막한 광장이다.
이곳은 중앙의 36m 주 기둥과 좌, 우로 여러 동상들과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곳이다. 광장 뒤에는 시립공원이 있다.
영웅 광장 좌측에는 고전적인 스타일의 예술궁전과 우측에는 순수 미술 박물관 이 자리 잡고 있다. 

 

 

 

 

 

 기둥 앞쪽의 무명용사의 기념비.

거기엔 "우리 국민들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서 희생한 영웅들을 기념하노라" 라고 써있다.

세계 각국의 정상들이 헝가리를 방문하면 반드시 방문하는 곳으로 우리나라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이 방문했었다.   동상들을 1900년 파리 국제 박람회에 출품을 했고 거기에서 대상을 받았다.

 

 

 

 

 

 

 

 광장 중앙의 대천사 가브리엘 상이 36m기둥위에 서있다.

지구 위에 서있는 모습을 한 천사 가브리엘 의 오른손엔 헝가리 왕관을 왼손엔 로마교황의 십자가를 들고 있다.

 이것은 헝가리 왕국과 기독교 문화의 동일성을 상징한다. 전설에 의하면 헝가리 초대 기독교 왕이 된

슈테판의 꿈에 대천사 가브리엘이 나타나서 당시 이교도였던 마자르 인들을 기독교로 개종 시키게 하라고 했다고 한다.

이 동상을 애칭으로 "청동천사"라 부른다.

 

 

 

 

  그 밑 부분엔 마자르 6개 부족의 말탄 동상과 부족들의 수장이었던 아르파트(Arpad) 동상이 정면을 향하고 있다

 

 

 

 

 

 기둥 뒤 좌, 우  두 부분으로 된 조형물이 있다. 그 꼭대기에 있는 4개의 동상들은 좌측으로부터 전쟁, 평화,

지식과 명예를 상징한다. 기둥들 사이엔 헝가리 왕과 왕자들 14명의 동상들이 있다. 역사학자의 조언에

따라 선정된 인물들이다.  각각의 동상 밑엔 당시 인물들의 했던 업적을 나타낸 부조물이 있다.

 

 

 

 

 

 헝가리에서 가장 주요지점이기 때문에 독일과 소련이 헝가리를 침공했을때 이곳을 가장 먼저 처들어 왔다고 한다.
이곳 주변엔 세계 각국의 대사관이 들어서 있고, 우리나라 대사관도 영웅 광장에 조금 못 미친 안드라시 거리에 있다.
오랫동안 많은 역사적인 사건과 집회, 기념식 등이 열렸던 대표적인 장소다.

 

 

 

 

 

 

 

 

 

 

 

 

 

 

 

 

 

 

 

 

 

 

 

 

 

 부다페스트 - 박물관

영웅 광장을 보는 방향에서 왼쪽은 순수 미술박물관 으로서 웅장한 신 고전주의 양식의 건물이다.

중부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미술 박물관에 속한다. 1906년에 완성된 이 곳의 가장 중요한 전시품은

1층에 전시된 옛 거장들의 작품들이다. 13-18세기를 대표하는 유럽 그림들로 거기엔 이태리 출신

화가인 티치안(Titian), 라파엘(Rapheal)과 같은 화가들의 작품이 있다고 하는데 관람은 하지 못했다.

갑자기 쏟아지는 비를 피하기 위하여 박물관 처마밑에서 한참동안 서성이다가 뻐스에 올라 탓다.

 

 

 

 

 

 

 

 

 

 

 

 

 

Symphony No.3 in Eb major ("Eroica"), Op.55
베토벤 / 교향곡 3번 '영웅'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자유의 정신에 불타 민중의 권리를 옹호한 인간 베토벤은, 나폴레옹을 '이상(理想)의 영웅'이라 여겨, 때마침 만들어 둔
제3번 E f장조 교향곡」총보 속표지 상에 '보나파르트' 아래에 '루트비히 반 베토벤'이라 적어 헌정할작정이엇다.
그러나 나폴레옹이 프랑스 황제가 되자 베토벤은 크게 실망하여 총보의 속표지를 찢었으며,
그 뒤에 영웅의 추억을 기리기 위해 「영웅 교향곡」이라고 적었다.
이 교향곡은 1804년에 완성. 이듬해 4월 7일에 공연되었고, 곡은 폰 로보코비츠 후작에게 헌정되었다.
 
다음 16회 는 폴란드 크라쿠프 의 성모 마리아 성당을 연재할 예정 입니다. 
 
원본이 가지런히 보관되여 있는곳   "왕대장 큰아빠"   다시보기 클릭    http://blog.daum.net/afa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