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동유럽 여행

17. 폴란드 비엘리츠카 지하 소금광산

관주 觀周 2008. 12. 23. 09:22

觀主의 동유럽 카메라 기행. 

 

 

17. 폴란드 비엘리츠카 지하 소금광산.
 
폴란드 :  바르샤바가 연상되는 퀴리부인의 조국,  수도 : 바르샤바(Warszawa),  인구 : 약 3천 862만명
면적 : 312,683㎢ (한반도의 1.4배),  주요도시 : 크라쿠프(krakow), 그단스크(Gdansk), 포즈난(Poznan)
 

 

 

 

1978년에 유네스코에의해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였다는 조각품.

 

 비엘리츠카 소금광산의 소금층은 약 200만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본래는 바다였었으나 자연현상에 의해 물이 증발한 후 소금만 남아 암염(岩鹽)이 되기 까지는 약 1만 5천 년이 걸렸다고 한다. 암염층은 서에서 동으로 약 10km정도 뻗어 나갔으며 두께는 500m에서 1.5km에 이른다. 가장 깊은 소금층은 340m를 내려 가야 한다.   

 

 

 건물 안에 광산으로 들어가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과 올라오는 엘리베이터가 있다.

 

소금광산 관광은 지하 65m인 이곳 까지는 나무계단 378개를 내려온 다음 지하 130m 까지 내려가면서

약 2.5Km를 관광하게 된다. 사진 촬영을 하기위해서는 사전에 스티커를 4유로를 주고 구입한후

카메라에 부착하여야만 촬영이 가능 하다. 곳곳에 배치된 안전요원이 스티커를 점검하고 있다.

 

 

 

 

 비엘리츠카의 소금 광산은 13세기부터 폴란드의 왕이 소금의 가치를 알면서 본격적으로

소금을 채취하기 시작 했다고 한다. 현재 소금광산엔 소금을 제거해내서 생긴

2,040개의 방이있고 모든 방을 연결하는 복도의 길이는 약 200km에 달한다고 한다.

 

 

 

 곳곳에 광부들이 소금바위로 조각한 조형물이 있다.

 

 

 

 소금광산 통로에서....

 

 

 

소금광산 출구. 

 

 

 

 소금광산 지하의 한 성당.

 

 

 

 

 

 

 

 소금 바위로 조각한 폴란드 출신인 교황 요한 바오르 2세의 상

 

 

 

 

 어미 말은 너무 크서 지하로 내려올 수가 없어서, 어릴때 광산 아래로 데리고 와, 지하에서 키워 소금을 운반하였다고 한다.

 

 

 

 

 일곱 난장이와 백설공주 소금 조각 작품.

 

 

 

 

벽화로 조각된  최후의 만찬 소금 조각품.

 

 

 

 

카메라 후랏쉬를 사용 촬영                    성모 마리아 상                  카메라 후랏쉬를 없이 촬영

 

 

 

 폴란드 출신인 교황 요한 바오르 2세의 조각상

 

 

 

 

 킹카 대 성당.

 지하 110m에 자리한 킹가 대성당. 길이 54m, 폭17m, 높이12m인 성당은 1896년부터 만들기 시작하여

70여년이 걸려 1963년에 완공했다고 한다.샹들리에도 소금으로 만들었고 바닥의 타일형식의 무뉘도 모두

소금 바위 덩어리에 각인, 무뉘를 넣어 만들었단다.

 

 

 

 

 

 

 

 소금으로 만든 상드리에를 바닥에 카메라를 놓고 위로향해 샷터를 누르면 사진과 같은 영상이.....

 

 

 

 미술 작품 전시실도 있고.....

 

 

 

 지하 소금 호수, 소금 광산의 마지막 관광 코스인데 음악과 함께 조명쇼가 잠시 펼쳐진다.

 

 

 

 지하 110m에서 지상으로 올라오는 엘리베이트 승강장,

 서울 지하철 2호선 출근시간대의 탑승을 연상할만큼 꽉 끼이도록 탑승해야 9명이이 타는 조그만 엘리베이트.

꾹꾹 눌러서 9명이 탑승을 하였는데  나, 바로 앞 젊은 서양 연인 한쌍.... 그 여자의 둔부가 내배를 꽉누르고

있는 상황, 내 얼굴과 연인들의 얼굴 사이 20Cm도 안되는데 계속 뽀뽀로 애정 표현을 하고 있다. 초 근접거리에서

진하게 뽀뽀하는것을 정면으로 본사람 있나요?  본의 아니게 뽀뽀를 보느라 몽롱한 정신으로 딴 생각 못하는 사이,

 벌써 내려야 할시간.  지하 110m에서 엘리베이터로써 올라오는데 황홀하고도 몽롱한 시간이 약 30초 정도 걸렸다.

 

  빈 소년합창단

막시밀리안 1세의 칙령으로 1498년 창단된 오스트리아 합창단
처음에는 궁정교회에 봉사하던 성가대로 출발했다. 500년의 오랜 역사를 가진 이 합창단에는 하이든·슈베르트·클레멘스·크라우스 등
위대한 음악가들이 소년시절에 속해 있기도 했고, 특히 모차르트는 이 유서 깊은 합창단을 위해 합창곡을 작곡해주었다.
1918년 독일 사회민주혁명으로 한때 활동이 중지되기도 했다. 황실의 보호아래 성장해온 이 합창단의 단원들은 대체로 7~15세까지의
 변성기 전 소년들로 구성되며, 이들은 엄격한 기숙사 생활을 통해 음악훈련을 받는다.
현재 각각 21~25명 정도로 편성된 4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중 3개 팀은 해외 연주회 활동을 하고, 나머지 1개 팀이 장크트슈테판
교회의 미사나 국내 연주회에 출연한다.
 
다음  18회는  폴란드 크라쿠프 중세도시 편이 연재될 예정 입니다. 
 
원본이 가지런히 보관되여 있는곳   "왕대장 큰아빠"   다시보기 클릭    http://blog.daum.net/afa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