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거리가 만나는 지점'이라는 뜻이다.
한때는 로마의 인구가 약 150만까지 육박했었던 로마제국 시절에 건설된 14객의 고가수로를 통해 물을 풍부하게 공급받은 로마는 이로 인해 아름답고 기념비적인 분수들을 많이 갖게 되었다.
이를 기념하기위해 많은 분수들을 만들었는데 그중에서 제일 유명한 것이 트레비분수였다.
분수는 반인반수(半人半獸)의 해신(海神) 트리톤이 이끄는 전차 위에 해신 넵투누스가 서 있는 모습이다.
�툰신이 위엄있게 걸음을 옮기고 있는 대리석 조각이 중앙에 자리잡고 있는데 이는 모두 부랏치의 작품이다.
샘을 알려 주었다는 전설을 갖고 있는 그 샘을 수원지로 한 물이 트레비 분수에 공급되기 때문이었다.
트레비 분수안에 동전을 던지면 다시 로마에 오게 된다는 속설이 있다.
두번 던지면,사랑이 이루어지고, 세번 던지면,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한다고요. 던질때 그냥 등뒤로 던지는게 아니라, 오른손으로 동전을 쥐고, 왼쪽어깨로 던져야 한다고 한다.
트레비 분수 안에는 매일 3000유로(약 480만원) 가량의 동전이 쌓이는데 이 동전은 매일 새벽에 수거해 가서 로마의 빈민구제를 위해 사용된다고 한다.
항상 세계각지의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곳이다. 앞광장이 좁아서 복잡한 사이로 영업활동을 하는 수매치기가 많기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
30. 바티칸 박물관. (0) | 2008.06.02 |
---|---|
29. 베네치아 광장과 포로로마노, 진실의 입. (0) | 2008.06.01 |
27. 로마의 콜로세움. (0) | 2008.06.01 |
26. 아름다운 섬 카프리. (0) | 2008.05.30 |
25. 나폴리와 쏘렌토. (0) | 2008.0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