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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나폴리와 쏘렌토.

관주 觀周 2008. 5. 3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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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나폴리와 쏘렌토.
  
 
 
 나폴리 항구 중심부.
 
 
 
 
 카프리섬으로 가기위해서는 나포리에서 쏘렌토까지 협괘역 기차를 타야한다.
육로로도 갈수 있지만 꼬불꼬불한 좁은길을 멀리 돌아가야 함으로 대부분이 기차로 이동을한다.
국철이 아니고, 개인 철도라고 한다.
 
 
 자유분방한 이태리 사람들의 기질을 나타내듯이 차량에는 낙서 투성이다.
 
 
 지중해의 온화한 기후 탓인가? 잘 자란 정원수가 이방인의 눈길을 끈다.
 
 
 
 
 
 쏘렌토항에서 카프리 섬으로가는 선박위에서.....
 
 
날씨가 너무 좋아서  35Km나 멀리 떨어져있는 화산 폭발로 폼페이시를 폐허로 만든 베수비오산이 보인다.
 
 
 소렌토의 항구 부근. 깎아지른듯 서있는 절벽과 그 위의 별장들이 묘한 느낌을 준다.
 
 
 
 
 
 
 
 
소렌토항구에서 카프리 섬으로....   오솔레미오가 어디선가 들릴듯한 작은 항구도시 소렌토...
조용하고, 바람이 잔잔한 소렌토는 이태리 남부도시는 소박한 정취가 풍겨난다.
 
 
 
 
 
 
 
 
 
 
 
 
 
 
 
 
 
 
점심을 먹는 레스토랑에서 사진에 보는 이친구가 멋드레지게 이태리 가곡 몇곡을 부르는것이 아닌가.
마침 와인으로  반주를한 상태라  나도모르게 못하는 노래로 몇소절 따라부르니 나의 식탁 주변에서 계속 노래를....
끝나고 나서는 없던 모자를 들고와서 내 미는것이다. 동전 몇잎을 던더주고 원드풀이라고하니 또 깍듯이 인사를하고 나간다.
 
 
 
 쏘렌토 항에서 저멀리 바다건너 베수비오산이 보인다.
 
 
 
돌아오라 쏘렌토
아름다운 저 바다와  그리운 그 빛난 햇빛
    내 맘속에 잠시라도 떠날 때가 없도다  
향기로운 꽃 만발한 아름다운 동산에서
 
내게 준 그 귀한 언약 어이하여 잊을까    
멀리 떠나간 그대를 나는 홀로 사모하여   
 잊지못할 이곳에서 기다리고 있노라
 
돌-아오라 이곳을 잊지말고    
돌아오라 소렌토로 돌아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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