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사진/호주 뉴질랜드

뉴질랜드의 영상

관주 觀周 2006. 5. 26. 11:28

 

뉴질랜드를 다녀왔습니다..

 

 

 시내 중심지의 화산분화구에서 Auckland 시내가 내려 보면서 촬영.

 

이번 여행은 뉴질랜드 북섬의 Auckland, Rotorua, Taupo 주변을 돌아보는 3박 4일 일정 입니다.

 


뉴질랜드는 웅장한 산맥과 깨끗한 강, 그리고 싱그러운 천연림과

비옥한 저지의 목초지등이 잘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나라로 기억이됩니다.

 

 

'세계 최초'라는 말은 뉴질랜드인에게 전혀 생소한 개념이 아닙니다. 여성이

투표권을 갖게 된 세계 최초의 나라였으며, 하루 8시간 노동제도를 도입한

최초의 국가였고, 사회복지제도를 실시한 세계 최초의 국가였고, 어네스트

루더포드(Ernest Rutherford) 경은 세계 최초로 원자의 비밀을 발견했고,

에드먼드 힐러리(Edmund Hillary)경은 현지안내인 텐징(Tensing)의 도움을

받아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산을 정복하였고, 요트맨 피터 블레이크 경(Peter

 Blake)은 논-스톱 요트 세계일주를 한 기록 보유자입니다.

 

 

 뉴질랜드는 지구상에서 인간이 마지막으로 정착한 거대한 땅덩어리 였습니다.

이곳의 많은 동식물은 쥐라기(Jurassic) 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뉴질랜드는 지질학계에서 특별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시내 중심지의 화산분화구에서 Auckland 시내가 내려 보면서 촬영.

 

 

 

 

 

 

 

 

 

 

 


뉴질랜드는 해외무역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나라입니다. 따라서 해외지향적인

 성격을 띄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영국과 주로 교역을 하였으나 이러한 거래는

 거의 끊어졌고, 이제는 태평안 연안국가, 아시아 그리고 그 외 여러 국가들과

 새로이 무역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에서는 자유경쟁체제를 육성해

왔으며 세계에서 가장 낮은 관세를 부과하는 나라입니다.

 

 

 

 

 

유럽 탐험가들이 이곳에 처음 발을 디딘 것은 17-18세기였습니다. 1840년

영국정부 대표인들과 500여명의 마오리 족장들은 와이탕이 조약 (The Treaty

 of Waitangi)에 서명했습니다. 이 조약으로 뉴질랜드는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으며 마오리족은 영국왕실의 보호는 물론, 그들의 땅, 숲, 수산자원에

대한 완전한 권리를 보장 받게 되었습니다.

 

 

 

 

 

 

 

 

 

 

 

 

 

 

 

 

 

 

 

 

 

 

 

 

 

 

 

 

사진의 수증기는 화산지대에서 붐어나오는 뜨거운 유황온천수로 발전을 하는 지역의 경관 입니다.

 

 

 

 

 

 

 

 

 

 

 

 

 

 


이 나라는 약 1,000년 전에 새로운 땅을 찾아 별을 따라 왔던 태평양 원주민들에

의해 발견 되었습니다. 그들을 마오리, 원주민 말로 '탕가타 훼누아'라 부릅니다.

 

 

 

 

 

 

 

 

 

 

 마오리 원주민과 잠시....

 

 

 

 

 

 

 

 

 

 

 

 

'대지의 인간'이라는 뜻이며 최초의 마오리인들이 안개가 자욱하고 잡목이

무성한 산들을 보고 그곳을 아오테아로아(Aotearoa), 즉 '길고 흰 구름의

나라'라 불렀던 것입니다.

 

 

 

 

 

북섬에 있는 산들은 대부분 화산이며 이 화산들은 북섬 중부지방에 밀집해

있습니다. 화산의 근처에는 게이저 (간헐천), 온천, 유황지대등이 있습니다.

 

 

 

 

 

 

오늘날 뉴질랜드는 태평양의 한 국가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파케하(Pakeha)라

부르는 유럽인계와 원주민 마오리계의 협력을 바탕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이 협력의 핵심은 와이탕기 조약입니다. 이 조약은 두 문화권 간의 상호 이해와

 단결을 보여주는 국가적 상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