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사진/호주 뉴질랜드

뉴질랜드와 호주를 다녀왔습니다

관주 觀周 2020. 6. 7. 11:25

뉴질랜드와 호주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은 집사람과 함께 뉴질랜드와 호주를 7박 8일간의 비교적 짧은 여행으로

뉴질랜드 북섬의 Auckland, Rotorua, Taupo 와 호주의 시드니와 부루마운틴 등의

도시와 그 주변 명소를 둘러보는일정입니다. 아래의 사진은 모두 현지에서 제가

직접 찍은 1,000여장 사진중의 일부를 1/10로 축소하여 올린 것임을 밝혀 둡니다.

 

민속공연을 마친 마우리 원주민과 잠시....

뉴질랜드는 깨끗한 나라이며, 임업, 축산업, 어업등이 발전된 알찬 나라입니다.

많은 여행객들에게 뉴질랜드는 웅장한 남알프스 산맥과 깨끗한 강, 그리고 싱

그러운 천연림과 비옥한 저지의 목초지 등잘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나라로

기억이 될것으로 생각이됩니다.

 

Auckland시가지 전경

지질학적으로 보면 섬나라인 이 땅에 사람이 산 기간은 지극히 짧은 시간에

불과하답니다. 뉴질랜드는 지구상에서 인간이 마지막으로 정착한 땅덩어리

였고, 이곳의 많은 동식물은 쥐라기(Jurassic)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뉴질랜드는 지질학계에서
특별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내가 느끼기에는 이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나라로 생각이듭니다.

와카레와레의 마오리 민속촌 안의 유황 간헐천.

인구 : 뉴질랜드의 인구는 384만으로 작은 편입니다. 산업의 근간은 농업이지만 중소도시

및 대도시의 인구는 지난 한 세기 동안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현재 인구의

77 퍼센트는 도시지역에 살고 있고, 인구의 4분의 3이 북섬에 살고 있습니다.

7명 중에 1명은 원주민 마오리의 후예입니다. 약 80%는 유럽계이며, 이중 영국계가 가장 많습니다.

 

유황온천이 뿜어나오는 지열 발전소 전경

북섬에 있는 산들은 대부분 화산이며 이 화산들은 북섬 중부지방에 밀집해

있습니다. 화산의 근처에는 간헐천, 온천, 유황지대등이 있습니다. 북섬과

남섬모두 비옥한 농경지와 대규모의 인공림과 자연림,모래 가득한 해변,

굽이치는 강이 있습니다.

야생동물 : 뉴질랜드는 세계의 다른 곳과 거의 8천만년 동안 격리되어 있었습니다.

이곳의 동식물은 세계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희귀 종이 대단히 많이 있습니다.
수 많은 동, 식물이 지질학에서 말하는 쥐라기 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습니다.
도마뱀 같이 생긴 투아타라(tuatara)는 뉴질랜드가 아니었더라면 1억년 전에

멸종하고없어졌을 유일한 잔존 파충류입니다.

 

원시림을 잘 보존하고있는 살림욕장 전경

유황온천이 뿜어나오는 지열 발전소 전경

숲속의 그림같은 오클랜드 시가지 전경

뉴질랜드는 해외무역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나라입니다. 따라서 해외지향적인

성격을 띄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영국과 주로 교역을 하였으나 이러한 거래는

거의 끊어졌고, 이제는 태평안 연안 국가와그 외 여러 국가들과 새로이 무역을 하고 있습니다.

둘래가 40Km가 넘는 Taupo호수에서 흘러나오는 맑디 맑은 개울물.

전세계 각국과 교역을 하는 뉴질랜드는 무역 및 투자 면에서 자유화를 강력히

지지하고 있습니다. 2000년대 초에 WTO를 통해 협상될 예정이지만 농업 및

서비스 부문에 좀더 많은 자유화가 이루어지면 뉴질랜드는 더욱 유리한 입장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국내에서는 자유경쟁체제를 육성해 왔
으며 세계에서

가장 낮은 관세를 부과하는 나라입니다.

 

호반의 도시 "Taupo" 시가지 전경

오늘날 뉴질랜드는 태평양의 한 국가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파케하(Pakeha)라

부르는 유럽인계와 원주민 마오리계의 협력을 바탕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이 협력의 핵심은 와이탕기 조약입니다. 이 조약은 두 문화권 간의 상호 이해와

단결을 보여주는 국가적 상징입니다.

 

호반의 도시 "Taupo" 시가지 전경

관광,이민, 빈번한 경제 및 정치적 접촉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전통,

역사등이 뉴질랜드에다채롭게 소개되었습니다. 인종 및 문화 배경이 다른 뉴질랜드

인들 간에 보다 이상적인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새로운발전을 기하려고 노력하고 있음이 느껴 집니다.

 

거리의 유황족탕에서 온천욕을 즐기는 현지 어린이가 너무 귀여워 부모의 동의를 얻고서 사진을...

1000년의 역사를 마무리하고 또 하나의 1000년을 맞이하는 뉴질랜드는 자국의 독자적인

지위에 대해 더욱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21세기를 맞이하는 전 세계가 과연

어떻게 시작해야 할 것인지 모범을 보여줄 준비가 되어 있는 나라로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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