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사진/호주 뉴질랜드

호 주 여행사진.

관주 觀周 2020. 6. 7. 11:28

호 주

 

 

화려한 경치를 가진 나라. 길고 잘 다듬어진 해변가, 넓고 오염되지 않은 바다, 날카로운 절벽과

돌들의 모습을 자랑한다. 그리고 매우 많은 호주만의 고유한 식물, 동물의 집이라 해도 가관이

아닌 원시시대의 열대우림도 자랑거리가 아닐 수 없다.


호주의 주요 도시들을 소개하자면, 오페라 하우스(Opera House)와 하버 브릿지

(Harbour Bridge)로유명하고 2000년 올림픽 개최지인 시드니(Sydney), 호주 문화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멜버른과 아델레이드(Adelaide), 호주의 수도로 계획도시인 캔버라

(Canberra), 자연의 기적을 볼 수 있는 퍼스(Perth), 브리즈번(Brisbane),

다윈(Darwin)이 있다.

 

 



제2의 그랜드케년이라 불리우는 BLUE MOUNTAINS입구



 

포트스태판의 한 와닌 농장의 잘 숙성된 와인 진열대 앞에서 포즈를...

 

 

유명한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 앞을 관광유람선 크루즈을 타고서 ...

 

 

시드니 근교의 아름다운 해변 "본다이 비취"



아름다운 시드니 시가지를 내려다 보면서...



 

유명한 하버 브릿지(Harbour Bridge)

 

시드니 타워가 보이는 크루즈 선착장

 


시드니 타워의 회전 전망대에서 뷔페석식을 마치고 야간 시내관광을...

 

시드니의 유명한 오페라 하우스


호주 시드니를 대표하는 건축물은 단연 '오페라 하우스'. '오페라 하우스'

멀리서 보면 꼭 먹다 남은 과일을 엎어놓은 것같이 보이는데 실제로도 잘라놓은

오렌지 조각에서 디자인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20세기 10대 건축에 선정되기도 한

'오페라 하우스'의 하얀 돛배를 연상시키는 곡면은 바다에 떠 있는 요트와 같은

깨끗한 이미지로 호주인의 예술적 감각을 대변하는 자랑거리이다.

 

1954년 건축 설계안이 공모되었을 때 많은 출품작들이 각축을 벌였지만

1등에는 덴마크의 무명 건축가였던 '욘 우츤'의 작품이 선정되였는데,

이유인즉 풍부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구성 되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한 가지 큰

문제는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것이었다. 오히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짓는게

훨씬 쉽다고 할 정도였다.

 

1959년 3 3단계로 나뉘어진 공사가 시작되였다. 1단계로 1963년까지 기초

공사와 하부벽 토대공사, 2단계로 1967년까지 아치형 지붕공사를 비롯한 유리벽

과 내.외부 시설, 주변 산책로 공사, 3단계로 마지막 내부공사의 순서로 진행되였다.

 

착공에 들어간 후에도 구조적인 안전성의 문제와 건설상의 어려움은

끊이지 않았다.

 

이들은 부챗살 공법이라는 특이한 공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게 되었고 최초

받은 설계비 보다도 더 많은 변경설계비를 받기도 했다. 이런 우여곡절 끝에

탄생된 이 아름다운 건축물은 비록 20년 가까운 공사로 호주인들의

참을성까지 필요했지만 지금은 호주인의 자존심이자 자부심이 된 것이다.


1973 9월에 완성된 오페라하우스는 첫 공연작 오페라 "전쟁과 평화"

성공리에 공연했으며1973 10 20영국 Elizabeth II세의 참관 하에

개관식이 거행되였다.

 

특히 삼면을 바다로 둘러싸고 있는 '오페라하우스'의 절경은 방향에 따라 색다른

맛을 풍긴다. '하버브리지'와의 완벽한 회화적 구도와 도심의 빌딩 숲과 어우러진

현대적인 분위기, 바다 위에 둥둥 떠있는 환상의 유람선 같은 모습까지

'오페라하우스' 1 3조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태양이 내리쬐는 한낮에

지붕에서 반사되는 반짝임은 눈이 부실 정도이고 밤이되면 운치있게 제작된

조명을 받아 거대한 지붕선의 실루엣이 고혹스러운 자태를 뿜어낸다. 실내는

5개의 크고 작은 공연장이 있으며, 부설되어 있는 방도 무려 1000여 개나 된다.

 

 

 

가장 큰 콘서트 홀은 2700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1600명의 관객을 수용하는

오페라 극장등도 유명하다. 이런 유명세 때문에 많은 예술인들이 이곳 오페라

하우스에서 공연을 하고 있고 이들 공연장을 찾은 관객도 200만 명이 넘고 있다.


'오페라 하우스'는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시드니의 관광의 명소이자

문화의 보물상자가 되었다.

이곳 '오페라 하우스'를 중심으로 감춰졌던 명소가 여행객들에게 소개되었고

선상 위의 '오페라 하우스'를 볼 수 있는 크루즈 여행까지 생기기도 했다.

 

'오페라하우스' 뒤편에 있는 '하버브리지'와 맞은편의 왕립식물원,

남쪽으로는 200년 전섬 유배지로 선술집과 옛 건물들이 남아있는 `더록스' 등도

관광명소 인기를 얻게 되었다.

 

아름다운 건축물 하나가 시드니에게 준 여러 가지 혜택들은 역사가 짧은 호주인들의

한을 풀어주고도 남을 것이다.

 

 

 

 

 

Photographer 冠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