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문화 탐방 : 도립공원 대둔산

관주 觀周 2024. 10. 28. 15:35

 

-. 일시 : 2024.  10. 27(일) 06:00 - 21:00                                                    

-. 장소 : 전북 완주군과 충남 논산시, 금산군에 걸쳐 있는 산. (높이 878m)
 -. 인원 : 여의도 문화탐방팀                                                                         

 

전북특별자치도와 충청남도에 걸쳐 있다보니 산은 하나인데 

전북과 충남 모두 각자의 도립공원으로 지정해 버렸다.

 

산세가 비교적 큰 편이며, 기암괴석과 계곡과 폭포가 있고

사찰 등의 볼거리 또한 있다.

 

정상인 마천대를 비롯하여 사방으로 뻗은 바위능선들이 있는데,

거기에 수목이 어우러져 경관이 뛰어나다.

 

최고봉인 마천대(摩天臺)는 문지를 마(摩), 하늘 천(天)을 써서

"하늘에 닿는다"는 뜻으로 원효대사가 붙인 이름이라 한다.

 

날씨가 좋으면 마천대에서 먼 북쪽으로는 계룡산과 대전 시가지가,

먼 남동쪽으로 진안군 마이산이, 먼 서쪽으로 부안군 변산이 보인다.

 

완주군 홍보물 대둔산 가을풍경 : https://youtu.be/wLFpGAKL2dY?si=U59yei1k7Yyc1oL4

 

 

케이블카가 있다. 정상까지 가는 건 아니고 구름다리 있는데까지 간다. 

정상에 가려면 케이블카를 내려서도 한 700m 거리는 걸어야 한다. 

케이블카 내리는 곳에 전망대가 있어 구경하기 좋다. 

 

단풍철 등 성수기 주말에는 2시간 정도 기다려야 하기도 한다. 

전북과 충남에 걸친 산이지만 케이블카가 있는 곳은 전북 완주군 쪽이다. 

 

길이 927 m, 소요시간은 편도 약 6분.

 

 

 

이 산에서 유명한 것이 금강구름다리인데 이는 

임금바위와 입석대 사이를 가로질러 놓은 다리다.

 

높이 81m, 길이 50m. 이 다리를 지나서 정상으로 가다 보면 가파른 계단이 나온다.

삼선계단이라 하는 유명한 계단. 경사가 51도라 한다.

 

다리나 계단을 작게 만들어서 모두 일방통행으로 운용되어

하산 시에는 쓸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