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장성 백양사(白羊寺)의 가을단풍

관주 觀周 2023. 10. 31. 09:20

-. 촬영일시 : 2023. 10. 29.

-. 견학내용 : 백양사(白羊寺)의 가을단풍

백양사는 노령산맥 끝자락에 호남평야를 마주하고 솟아 오른 백암산(741m)에 있다.
조선왕조의 정치적 설계자인 정도전은 ‘이 산만은 장성 북쪽 30리에 있는데 

이름을 白巖이라 하고, 혹은 암석이 모두 흰색이라서 그렇게 부른다고도 한다. 
석벽이 깎아지른 듯 험하고 산봉우리가 중첩하여 그 맑고 기이하며 큰 모습이 

실로 한 곳의 명승지가 될 만하다.’고 하였다. 
조선초 백양사에 주석하였으며 선종판사였던 晦堂 中皓는 백암사의 사세에 대하여

‘우뚝한 산 빛은 항상 푸르게 솟아 있고 청정한 시냇물 낮에도 햇빛을 머금었네.’라고 하였다. 

 

 

 

 

 

 

 

 

 

 

 

 

 

 

 

 

 

 

 

 

 

 

 

 

 

 

 

 

 

 

 

 

 

 

 

 

 

 

 

 

 

 

 

쌍계루

쌍계루는 청수의 스승 복구가 지은 것인데 1370년 여름에 폭우로 계곡에 물이 넘쳐

쌍계루가 무너져 버리자재목과 기와를 모아 날을 새워다시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