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철원 고석정, 순담계곡, 주상절리

관주 觀周 2022. 10. 20. 14:41

-. 일시 : 10월 20일(목) 11:00 - 16:00
-. 코스 : 철원 고석정 - 고석정 꽃밭축제장 - 순담계곡 - 주상절리
-. 기타 : 꽃밭 축제장과 순담계곡 입장료금, 각각 성인 10,000원이며 65세 이상은 5,000원.

             입장료금의 50%에 해당하는 쿠폰을 주는데 철원군 영역에서만 사용할수있다.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고석정은 한탄강 중류에 위치한 철원구경의 하나로

강 중앙에 15m 높이의 거대한 화강암바위로 우뚝 솟아 있는 것이 특이하다.

남한대륙의 유일한 현무암 분출지이며 조선조 초기 임꺽정의 활동무대로도

널리 알려져 있어 많은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철원의 옛땅을 기억하는 외로운 바위 고석정(孤石停)

 

이 곳에서 상류로 약 2km 지점에 직탕폭포와 하류 약 2km 지점에 순담이 위치해 있으며,
또한 철원DMZ 평화관광안내센터가 있어 평화관광도 함께 할 수 있는 관광의 최적지이다.

 

주변에 고석정(孤石停)이라는 누각이 있고, 일대의 협곡을 총칭하여 고석정이라고 부른다.

 

고석은 철원 땅이 용암으로 덮이기 이전에 있던 기반암으로

1 1천만 년 전(백악기 중기)지하에서 형성된 화강암이다.

일대는 현무암 용암대지 형성 이전의 지형과 함께 현무암질 용암이

기반암 위로 흘러 용암대지를 형성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지질·지형 학습장으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

 

오랜 기간의 지표작용에 의하여 드러난 이후 약 54만 년 전부터 약 12만 년 전 사이에 일어난

화산활동에 의하여 현무암 용암류에 뒤덮였다가 한탄강에 의해 침식작용이 일어나

새로운 물길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지표에 다시 드러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의적 임꺽정이 고석정 앞에 솟아 있는 고석바위의

큰 구멍 안에 숨어 지냈다고 하는데, 이 바위에는 성지, 도력이 새겨져 있고

구멍 안의 벽면에는 유명대, 본읍금만이라고 새겨 있다.

 

 

 

 

 

 

 

 

 

 

 

 

 

 

 

 

 

 

 

 

 

 

 

 

 

 

 

 

 

 

순담(蓴潭)계곡 : 한탄강 물줄기 중 가장 아름다운 계곡

철원군청에서 북서쪽 5km정도 떨어진 순담은 한탄강 물줄기 중 가장 아름다운 계곡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묘한 바위와 깎아 내린듯한 벼랑,연못등이 많으며 물도 많을 뿐 아니라 계곡에는 보기 드문

하얀 모래밭이 천연적으로 형성되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연중 끊임없이 찾고 있는 명소이다.

 

계곡 뒷편으로는 래프팅 최적지인 뒷강이 위치, 래프팅 동호인들이 즐겨 찾는다.

근래들어 수려한 주변 경관과 급하지 않은 물살로 인해 주말을 이용하여

새롭게 래프팅을 배우려는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위치한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총 연장 3.6km,

1.5m로 한탄강의 대표적인 주상절리 협곡과 다채로운 바위로 가득한 순담계곡에서

절벽을 따라절벽과 허공사이를 따라 걷는 잔도로 아찔한 스릴과 아름다운 풍경을 동시에

겸험하는 “느낌있는 길!”로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있다.

 

 

 

 

 

 

 

 

 

 

 

 

 

 

 

 

 

 

 

 

 

 

 

 

 

 

 

 

 

 

 

 

 

 

 

 

 

 

순담계곡의 주상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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