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지중해연안 4개국

32 제로니무스 수도원 : 폴투갈 리스본.

관주 觀周 2018. 6. 16. 19:50



지중해 연안 4개국과 아랍에미리트 여행 : 폴투갈 편

32 제로니무스 수도원 : 폴투갈 리스본.





-. 일시 : 2018.  05. 18.
-. 장소 : 폴투갈 리스본 제로니무스 수도원.

-. 인원 : KBS사우회회원 14명.
-. 카메라 : Canon EOS 6D MK II










제로니모스 수도원  [See Jerónimos Monastery]
리스본의 가장 인기있는 관광명소에서 가까우면서도, 조용하고 평화로운 곳을

원한다면 벨렘 지구에 있는 16세기 제로니무스 수도원보다 더 좋은 곳은 없다.
제로니모스 수도원은 그 고요함을 털끝만큼도 잃지 않고도
호기심 많은 관광객을 다 끌어안을 수 있을 만큼 넓다.






복도와 복도가 서로 얽히며, 시인 페르난두 페소아나 역사학자 알렉산드레 에르쿨라누,
그리고 수백 명의 예로니모회 수사들의 무덤이 있는 방으로 이어진다.
수도원의 지붕 꼭대기에서 눈을 들면 뾰족한 첨탑들이 떠받치고 있는 하늘만이 존재한다.






모든 벽은 순수한 하얀색의 돌로 만들어졌으며,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항해길에 나서는
선원들이 배에 타기 전에 기도를 올리기 위해 들렀다가 발휘한 상상력으로 장식되어 있다.
살아 돌아온 이들이 그들의 여정, 타향에서 본 것과
꿈꾼 것을 그린 멋진 회화로 감사를 표시했기 때문이다.




제로니무스 수도원은 포르투갈의 탐험가들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화려한 건물이며, 리스본의 역사적인 구역 벨렘에 있으며,
이 도시에서 가장 훌륭한 역사 유적 중 하나이다.
이 수도원은 15세기의 왕 마누엘 1세의 이름을 따 마누엘린 양식이라 한
고딕, 이탈리아, 스페인, 플랑드르 디자인을 병합한 건축 양식의 걸작이다.






수도원은 탐험가 '항해가 엔리크'가 세운 오래된 종교 암자가 있었던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1497년, 또 다른 탐험가인 바스쿠 다 가마와 그의 부하들이
인도로 출발하기 전 이곳에 머물렀다. 1499년 다 가마의 귀환을 기념하기 위해
마누엘 1세의 명에 따라 이 자리에 수도원이 세워졌다.






디오구 보이탁의 책임 아래 1502년 건축이 시작되었고,
1517년에는 스페인 건축가 조앙 데 카스틸류가 작업을 이어받아 계속했다.
프랑스 조각가 니콜로 샹테렌은 제로니무스 수도원에
르네상스 디자인의 요소를 첨가했다.





건축 비용은 동양에서 수입해 오는 향료에 매긴 세금 5퍼센트로 충당되었다.

마누엘 왕이 죽자 건축은 중단되었으나 1550년 재개되었다.
두 명의 포르투갈 왕, 마누엘과 조앙 3세가
수도원 부속 성당에 묻혀 있으며 바스쿠 다 가마도 마찬가지이다.




회랑이 있는 수도원이 성당과 이웃하고 있으며 히에로니무스 수도회 수사들이 살고 있다.

20세기의 시인 페르난두 피소앙이 회랑의 아케이드 중 하나에 묻혀 있다.
수도원은 1850년 한 차례 증축되었으며 고고학 박물관과 해양 박물관이 있다.






제로니무스 수도원과 벨렘 탑은 1983년 '히에로니무스회 수도원과
벨렘 탑'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수도원은 포르투갈이 '발견의 시대'를 이끌어갔을 때 누렸던 영광을 반영하고 있다.



















































































































































































































































































원본이 가지런히 보관되여 있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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