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8. 05. 16.
-. 장소 : 스페인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 헤네랄리페 정원.
-. 인원 : KBS사우회회원 14명.
-. 카메라 : Canon EOS 6D MK II
헤네랄리페 정원 [Visit the Generalife Gardens of Alhambra]
스페인 안달루시아 그라나다
한 무어 시인은 그라나다에 있는 옛 알함브라 궁성을 가리켜
"에메랄드 속의 진주"라고 묘사하였다.
13세기 나스르 왕조의 술탄들이 살았던 이 호화로운 성채에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왕궁과 알카사바 요새가 포함되어 있다.
그 주위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통 이슬람 정원들이 둘러싸고 있다.
이슬람 생활 방식에서 정원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사막의 뜨거운 열기를
피할 수 있는 휴식처로, 물은 정원 설계에서 특별히 중요하다.
흐르는 물은 마음을 가라앉혀 줄 뿐 아니라,
돌로 지은 건물을 서늘하게 해 주는 역할도 한다.
알함브라의 정원은 "헤네랄리페"라고 불리는데, "낙원의 정원",
"과수원", "향연의 정원" 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
파르티코 데 로스 시프레세스의 북쪽 포르티코로 넘어가면,
장방형의 인공 연못이 있고,
그 주위를 잘 정돈된 나지막한 생울타리가 에워싸고 있다.
인공 연못 안에 또 하나의 더 작은 연못이 있고,
그 한가운데에서 돌 분수가 물을 뿜는다.
예상치 못한 설계일 뿐만 아니라, 완벽한 대칭구조가 볼 만하다.
다른 정원도 대부분 이 같은 기하학적인, 질서정연한 느낌을 따르고 있다.
14세기에 지어진 파티오 데 라 아세퀴아는 정원의 심장이다.
길고 좁은 관개수로가 한쪽을 흐르며, 12개가 넘는 분수가
가느다란 물줄기를 공중으로 뿜어 올리고 있다.
작은 탑 모양부터 삼각형, 완벽한 별 모양에 이르기까지
이국적인 모양으로 다듬어 놓은 박스형 생울타리도 볼 수 있다.
어디를 보아도 아름답다
원본이 가지런히 보관되여 있는곳 http://blog.daum.net/afakim/13716109
Daum Blog 觀主의 카메라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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