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지중해연안 4개국

21 그라나다의 알함브라궁전

관주 觀周 2018. 6. 12. 18:43

 

 



-. 일시 : 2018.  05. 16.
-. 장소 : 스페인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

-. 인원 : KBS사우회회원 14명.
-. 카메라 : Canon EOS 6D MK II







테너 호세카레라스 의 "그라나다".






그라나다의 알함브라 궁전과 헤네랄리페 정원의 항공사진.
주황색 사각형안의 숫자는 그 장소에서 촬영한 사진의 수량임.









그라나다  [Granada]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자치지방의 그라나다주의 주도이다.

스페인어로 눈덮힌 산맥이라는 의미를 가진 험준한 산악지역인
시에라 네바다(Sierra Navada) 산맥 북쪽에 위치한다.
과달키비르 강의 지류인 베이로 강, 제닐 강, 다로 강이
합류하는 지점이며 해발 738m의 고지대에 위치하는 고대도시이다.






인구는 약 23만 7천명이 거주하며 스페인에서 13번째 크기를 가진 도시이다.
남서쪽이 지브롤터 해협에서 약 200km, 코르도바에서 동남쪽 130km,
수도 마드리드에서 남쪽으로 약 350km 떨어져 있다.






연평균 최고기온은 21.7도로 온화한 날씨이지만
한여름에는 35도를 오르내리는 더운 날씨를 보인다.
겨울철에는 영하로 내려가는 경우는 거의 없고
연평균 최저 기온은 약 8.7도를 나타낸다.
연평균 강수량은 361mm로 비가적은 건조한 날씨이다.






그라나다의 역사 요약.
이베리아 반도는 한나발의 포에니 전쟁 이후 로마에 정복되면서 히스패니아로
불렸으며 로마의 총독이 파견되어 이베리아 반도를 통치하였다.
로마가 멸망하고 711년 아랍계 무어인들이 북아프리카에서 건너와
이베리아 반도를 정복하면서 이슬람교가 급속하게 퍼져갔다.
무어인의 우마야드 왕조는 이베리아 반도의 대부분 지역을 점령했다.
하지만 왕국이 쇠퇴하자 이슬람 세력이 분산되어 군웅할거 시대가 되었다.






그라나다 왕국(1238~1492)은 11세기 경 무어인(Moors)들이 이베리아
반도에서 세웠던 왕국이었다. 당시 기독교 왕국이었던 카스티야 왕국, 아라곤
왕국, 나바라 왕국 등과 서로 전쟁과 경쟁을 반복하며 세력을 형성하였다.
점차 기독교 문명의 카스티야(Castilla), 아라곤(Aragon) 왕국의 세력이
강성해지자 로마교황은 기독교 왕국이 서로 전쟁을 멈추고 이베리아 반도에서
이슬람 세력을 몰아내야 한다고 지시했다.





기독교 왕국은 연합하였고 이베리아 반도에서 이슬람 문명을 몰아내기 위한

국토 회복 운동이 전개되면서 이슬람 세력권의 도시들이 점차 점령되었다.
이베리아 반도의 마지막 이슬람 왕국으로 남아있던 그라나다는
왕족과 귀족들 간 내분이 심화되어 쇠퇴하기 시작하였고
기독교 왕국인 아라곤의 페르난도 2세와 카스티야 왕국의
이사벨이 결혼하면서 더욱 강력한 기독교 왕국으로 합병되었다.






마침내 1492년 그라나다는 아라곤 왕국에 의해 점령되면서
이베리아 반도에서 마지막 남은 이슬람문명은 사라지게 되었다.








그라나다에는 이슬람 왕국의 요새와 궁전, 사원, 대학 등 많은
유적들이 남아있다. 북동부의 다로 강 좌측의 언덕 위에는이슬람
왕조의 왕궁이자 요새였던 알람브라 궁전 요새가 있다.
13~14세기의 왕족의 별궁으로 사용되었던 곳이며
세계적인 관광지로 명성이 높다.





문화유적이 많아 스페인의 관광객 뿐만아니라 유럽과 아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관광도시이다.
겨울철에는 시에라 네바다 산맥의 스키리조트에서는 알파인 스키대회가 열리며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관광객도 많아 1년 내내 관광객이 찾는 도시이다.






알람브라  [Alhambra] 궁전. 제작 1354년 스페인 그라나다,
'알람브라'라는 이름은 아랍어로 '알 함라(Al Hamra)', 즉 '빨강'이라는 뜻으로,
그라나다의 무어 왕조가 세운 모스크, 궁전, 요새로 이루어진 복합 건물군이다.







알람브라 궁전내의 찰스 5세 궁전 항공사진.
외부는 정사각형 건물로보이고 내부에들어가면 거대한 원형극장처럼 보인다.










알람브라라는 이름은 아마도 햇볕에 말린 벽돌의 색깔에서 유래한 듯하다.
대부분의 알람브라 건물들은 성, 궁전, 거주 지역이라는 삼중 구조의
전형적인 중세 기독교 성채를 닮아 있다.


















 1492년 기독교인들이 그라나다를 탈환한 후 신성로마제국 황제 카를로스 5세는
알람브라의 일부를 르네상스 스타일로 다시 지었다.
메수아르 궁이 기독교 예배당으로 바뀐 것처럼 몇몇 건물은 기능을 변경하였고,
어떤 것들은 카를로스 5세의 새로운 궁전을 짓기 위해 아예 헐어버리기도 했다.


























































































































































































































































































































































































































































원본이 가지런히 보관되여 있는곳 http://blog.daum.net/afakim/13716108 
Daum Blog 觀主의 카메라 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