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지중해연안 4개국

09 스타들의 숨결이 담긴 ‘욕망의 칸 영화제’

관주 觀周 2018. 6. 5. 20:23

 지중해 연안 4개국과 아랍에미리트 여행 : 프랑스 편





-. 일시 : 2018.  05. 13.                  
-. 장소 : 프랑스 남부 지중해변의 칸.
-. 인원 : KBS사우회회원 14명.        
-. 카메라 : Canon EOS 6D            

  

 

칸영화제 Cannes Film Festival
개최국 프랑스 칸, 시작년도 1946년, 행사시기 2018.05.08~05.19

때마침 우리일행이 칸에도착한 날이 대회 6일째,
칸 영화제 현장 칸에서 분위기를 흠뻑 느끼고 돌아왔다.
매년 5월프랑스의 남부지방 칸에서 열리는 영화제.

국제 영화제의 메카라 불리며, 거대한 필름마켓을 자랑한다.
  

 





주차장에 버스를 주차한후 칸 영화제가 열리는 대회장까지 약 2Km 천천히 걸으면서
해변에 정박한 호화스러운 욧트 를 구경하는것도 재미난다.



 


칸 [Cannes]
프랑스 남동쪽 프로방스 알프코트다쥐르 에있는 관광 도시로서 니스 남쪽
26km 지점에 위치한다. 니스와 함께 지중해에 면한 해변지대의 휴양지이다.
겨울철에도 10℃ 안팎의 기온을 나타내기 때문에 종려나무 등 아열대 식물이 많다.
중세에는 작은 마을에 지나지 않았으나 19세기에 해수욕장으로 발전하였으며
특히 나폴레옹 3세의 통치시대 이후 대규모 호텔이 건립되면서 세계적인 관광지가 되었다.
  

1946년 9월 20일 처음으로 칸영화제 Cannes Film Festival 가 개최되었다.
오늘날 칸영화제는 국제영화제 중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매년 5월 2주간에 걸쳐 펼쳐지며, 시상 부분은 황금종려상ㆍ심사위원대상ㆍ
남우주연상ㆍ여우주연상ㆍ감독상ㆍ각본상 등의 경쟁 부문과 비경쟁 부문,
주목할 만한 시선, 황금카메라상, 시네파운데이션 등으로 나눠져 있다.
현장에 방문한날이 5월 13일. 칸영화제가 개최된지 6일째다.
앞으로도 일주일 이상 진행될 여정이다.

  

 

우리나라 영화는 1984년 이두용 감독의<물레야 물레야>가 특별부문상을 수상했고,
임권택 감독의 <춘향뎐>이 우리나라 영화 사상 처음으로 1999년 제52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였으며, 그 해 송일곤 감독의 <소풍>이 단편 부문에 출품하여
우리나라 영화 사상 최초로 심사위원상을 수상하였다.

은막의 스타들이 멋진 드레스를 입고 화려하게 입장하는 칸 영화제의 레드 카펫.


 


이후 2002년 제55회 칸영화제에서 임권택 감독이 <취화선>으로 감독상을,
2004년 제57회 때는 <올드보이>의 박찬욱 감독이 심사위원 대상을,
2007년 제60회 때는 <밀양>의 전도연이 여우주연상을,
2009년 제62회 때는 <박쥐>의 박찬욱 감독이 심사위원상을,
2010년 제63회 때는 <시>의 이창동 감독이 각본상과
<하하하>의 홍상수 감독이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대상을,
2011년 제64회 때는 <아리랑>의 김기덕 감독이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대상을
각각 수상하였으나, 2018년에는 이창동 감독의 버닝이 출품되였으나 입상하지는 못했다.


칸영화제의 로고는 세계 3대 영화제 중 역사가 가장 오랜 베니스영화제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칸영화제의 심볼 역시 베니스의 사자와 마찬가지로 칸을 상징하는 종려나무의 잎사귀.
종려나무 잎사귀는 프랑스의 영화감독이자 시인인 장 콕토가 디자인하였다.

 

타원형 중심에 종려나무가 그려져 있는 모습으로, 수상분야나 상황에 따라 필름 모양으로 바뀌기도 한다.
그러나 하단에는 'FESTIVAL DE CANNES'이라는 글귀가 반드시 들어가는 것이 원칙.
1955년부터 대상명칭 또한 '황금종려상'으로 바뀌었다.


 



 




 








 




 



대회 홍보물을 나누어주는 알바생...
카메라 앞에 뛰어와서 포즈를취해주는 밝은 표정이 이쁘다.


 




 




 



 





멋진 드레스로 차려입은 한쌍의 남여는 이번 칸영화제에 참가하는 배우인가본데 누구인지는 ?



 



 



 




대회 홍보물을 나누어주는 알바생...
카메라 앞에 뛰어와서 포즈를취해주는 밝은 표정이 이쁘다.


 




 




 







 




 



 


우리 일행에는 동양인 얼굴보기가 어려웠는데
동양인 얼굴을 보고 서로 눈인사를 나눈후 예기를 해보니 일본 관광객.
칸 영화제 보려고 일부러 찾아온 일본의 열성 영화펜과 함께 인증샷.



 




 




 





 



주변 마켓에서 구매한 프랑스 와인, 오늘(5/13일) 저녁에 마실 예정이다.




 


현지 주민인지 관광객인지는 모르지만 표정들이 밝다.
카메라를 들고있는 나를보고 달리면서 포즈를 취해준다.

나도 손을 흔들어 답례를...


 



 




 




 




 





 

일행 총 18명중 나만빠진 17명의 단체사진.



원본이 가지런히 보관되여 있는곳 http://blog.daum.net/afakim/13716096 

 

Daum Blog 觀主의 카메라 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