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지역 문화탐방 : 강천산, 장류축제, 남근석.

 

순창지역 문화탐방 : 강천산, 장류축제, 남근석.     -. 일시 : 2015. 10. 25. -. 장소 : 순창군 일대. -. 여의의사회 문화탐방팀과 함께.     강천산은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과 전라남도 담양군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 583.7m이다. 원래는 생김새가 용이 꼬리를 치며 승천하는 모습과 닮았다 하여 용천산(龍天山)이라 불렸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의 퇴적암으로 광덕산(廣德山:565m)·산성산(山城山:603m)과 능선으로 이어진다. 깊은 계곡과 맑은 물, 기암괴석과 절벽이 어우러져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리기도 한다.     1981년 1월 7일 한국 최초의 군립공원(순창군)으로 지정되었다. 비교적 높지는 않지만 병풍바위·용바위·비룡폭포·금강문 등 이름난 곳이 많다. 또 광덕산·산성산에 이르기까지 선녀계곡·원등골·분통골·지적골·황우제골 등 이름난 계곡만도 10여 개나 된다. 정상 근처에는 길이 50m에 이르는 구름다리가 놓여 있다.           볼거리는 11월 초순에 절정을 이루는 단풍과 4월 초순에 만개하는 산벚꽃이 유명한데, 산 입구의 강천호 주변뿐 아니라 등산로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다. 산 암봉 아래에는 887년(신라 진성여왕 1) 도선국사가 세운 강천사가 있다. 이 곳의 석탑은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92호로 지정되었고, 절 입구의 모과나무는 전라북도기념물 97호이다. 그 밖에 순창 삼인대, 금성산성 등의 문화유적이 있다.                                                                                                                                                                                           [창덕리의 남근석]   순창에서 담양으로 빠지는 길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창덕리와 산동리의 남근석이 놓여있다. 둘이 놓여있는 거리는 1.5km 정도, 남근석은 '남성의 성기 모양으로 깎은 돌'로 다산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한 상징물로 제작되며 나아가 질병이나 악귀로부터 자신과 마을을 지켜준다고 믿는 신앙의 용도로도 사용된다. 이러한 남근석은 선사시대부터 숭배의 대상으로 모셔져 왔으며 조선후기 까지도 전국에서 널리 숭배의 대상으로 여겨져 왔다   남근석 조성의 가장 근본적인 취지는 청춘남녀의 순조로운 결합과 자손의 번성을 기원하는 경우이기 때문에 아이를 낳지 못하거나 아들 낳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이 바위에 상을 차려 놓고 기도를 올리면 영험이 있다고 한다. 창덕리의 남근석은 돌을 둥글게 깎고 그 안에 다양한 조각들을 더하여 외형적으로 매우 아름답게 조성하려한 흔적이 엿보인다 [산둥리의 남근석]   남근석 숭배 신앙은 보통 비슷한 형태의 자연암석을 대상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생식기를 인위적으로 조각하여 세우거나 경우도 드물게 나타난다. 전국적으로 많은 지역에 120개 정도의 남근석이 존재하고 있음이 밝혀졌는데 그러한 남근석 가운데에서도 가장 그 옛 원형을 잘 담고 있으며 직접 남근석을 조각한 사례가 잘 남아있는 작품이 순창에 남아있다 ​   산동리 남근석 역시 창덕리 남근석과 마찬가지로 화강암에 연화 무늬를 조각하였다 조각은 대담하며 매우 또 정교하며 연꽃을 새겨 넣은 것이 특징인데 이러한 경우는 매우 드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지금도 매년 정월대보름에 이곳에 와서 자손을 기 위해 치성을 드리는 사람들이 러 있다고 한다                                                                                       원본이 가지런히 보관되여 있는곳  http://blog.daum.net/afakim/13715674 Daum Blog 觀主의 카메라 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