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소설 속으로 떠나는 여행 김유정 문학관.

관주 觀周 2015. 5. 21. 04:44

 

 

소설 속으로 떠나는 여행, 김유정 문학관.

 

 

-. 일시 : 2015.  05. 20.(수요일)
-. 장소 : 춘천시 신동면 증리, 김유정 기념마을.
-. 인원 : KBS중계 OB.   

-. 개요 : 권봉의 회원의 초청으로 이루어짐.
-. 카메라 : Sony QX100

 

 

 

 

 

 

 

 

 

 

 

 

 

 

 

 

 

 

 

 

한국의 대표적인 단편문학작가 김유정(金裕貞, 1908~1937)의 문학적 업적을 알리고

그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기 위하여 고향인 실레마을에 조성한 문학공간이다.

김유정은 실레마을에서 목격한 일을 처녀작 <산골나그네(1933)>의 소재로 삼았고

이곳에서 여러 작품을 구상하였으며, 마을의 실존 인물들을 작품에 등장시켰다.

 

 

 

 

실레마을은 《봄봄》과 《동백꽃》의 작가 소설가 김유정의 고향이다. 이곳에 생가를 복원하고

전시관을 지어 1930년대 우리 문학의 꽃을 피웠던 그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기념하고 있다.

이곳에서 태어난 김유정은 지금의 연세대학교인 연희전문에 다니다 자퇴를 하고 고향으로

내려와 금병의숙을 만들어 야학을 운영하였다. 농촌계몽운동을 펼치며 소설을 쓰는데,

바로 학창시절 교과서에서 누구나 한 번쯤 읽어보았을 《봄봄》 등이 그의 대표작이다.

 

 

《봄봄》은 일제 때 농촌의 삶과 말이 잔뜩 묻어나는 소설로, 최참봉댁 마름으로 나왔던 김봉필은 이곳 마을에서

욕필이라는 이름으로 통했던 실존 인물이라 한다. 딸만 여섯을 두고 데릴사위를 부리며

일을 시킨 실제 이야기를 가지고 소설을 썼다.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쓰인 소설로 주인공인 ‘나’는

점순이와 혼례를 시켜준다는 장인의 약속에 데릴사위로 들어가 일만 하다 하루는 참다못해 대들었는데,

내 편을 들어줄 것이라 알았던 점순이마저 자기 아버지 편을 들며 다시 일하러 나가라는 핀잔을 하게 되니

주인공의 입장에서는 억울할 일이나 읽는 독자에게는 그 갈등과 표현이 매우 해학적이라 웃음을 머금게 한다.

 

 

김유정 문학촌에는 그의 생가가 복원되어 있고 사후 57주기를 기념해 세운 동상이 있다.

김유정전시관 입구로 들어서면 대표작인 《봄봄》을 펼친 책이 조형물로 만들어져 있으며,

안에는 김유정의 생애와 문학, 1930년대의 우리 문학의 흐름에 관한 여러 자료들이 있다.

닥종이 인형으로 《봄봄》의 한 장면을 재현해 놓고 있는데, 인물들의 표정이 재밌다.

원래 경춘선 신남역이었으나 '김유정역’으로 바꾸었다.

 

 

 

 

 

 

 

 

 

 

 

 

 

 

춘천닭갈비 Chuncheon dakgalbi / Spicy Grilled Chicken]

양념 고추장에 재워 둔 닭갈비를 양배추, 고구마, 당근, 파 위에 얹어 함께 볶은 것. 

 

 

춘천닭갈비는 군사·교육 도시인 강원도 춘천의 향토음식으로 춘천 닭갈비의 역사는

1960년대 말 선술집 막걸리 판에서 숯불에 굽는 술안주 대용으로 개발되었다.

그것이 10년 전부터 번져나가 중심가를 파고든 것으로 3년간 군 생활에서 휴가나 외출 나온 군인들이

즐겨 먹었고, 값이 싸고 배불리 먹을 수 있는지라 춘천 시내 대학생들도 좋아하는 음식이다.

 

 

닭고기는 백색육(White Meat)으로 결합조직 중 지방과 염류가 타 육류에 비해 보다

적게 포함되어 그 맛이 담백하며 닭고기의 섬유소는 부드럽고 씹기 편해 소화율이 높으며

그 향이 부드러워 다른 향신료나 식품과의 조화가 우수하다. 닭고기에는 비타민 A의 함량이

비교적 높고 내장과 껍질에는 풍부한 단백질, 지방,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다.

 

 

 

 

 

 

 

 

 

 

 

 

 

 

 

 

 

 

 

 

권봉의 회원님 덕분에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산책도중 길에서 만난 살모사.

다 자란 것의 몸은 비교적 짧고 굵은 편이며, 머리는 화살촉 모양에 넓고 꼬리는 짧다.

등쪽은 연한 갈색 또는 회색 바탕에 U자를 거꾸로 쓴 모양의 갈색 무늬가 뚜렷하다.

무늬는 등의 가운데 선을 기준으로 하여 좌우로 쌍을 이루고 서로 붙거나 떨어져 있다.

배쪽은 검정색이거나 이에 가깝고 옆면은 색깔이 연하다. 몸길이 40∼60cm이다.

 

 

 

 

 

 

 

 

 

 

 

 

 

 

 

 

 

 

 

 

 

 

 

 

 

원본이 가지런히 보관되여 있는곳  http://blog.daum.net/afakim/1371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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