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시나노 등산스틱 Fast-125 사용기.

관주 觀周 2012. 8. 13. 17:39

 

 

 

시나노 등산스틱 Fast-125 사용기.

 

 

인터넷에서 우연히 접한 시나노 등산스틱 다나와 체험단 모집 안내를보고 그동안 국내외등산을 하면서

등산스틱에대한 불만이 많아서 어떤 제품인가 하고 호기심에 체험단 모집에 신청을 하게 되였다.

 

 

그동안 사용한 스틱은 처음에는 저가제품을 사용하다가 몇년전 한국트레킹학교에서 올바른 등산을위한

등산 상식을 가릌켜준다는 소식을 듣고 산을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 신청을하여 교육을 받게 되였다.
올바른 스틱 사용방법을 잘알고 사용하면 힘든 등산에 소요되는 에너지를 30%정도 절감, 감소할수

있다고 하니 정말 스틱의 중요함을 새삼스레 느끼게 되여 고가의 국내 일류브렌드의 그라스화이버로 제작된

가벼운 제품을 구매하여 사용하다가 두번째인가 산행시 부주의로 부러지고 말았다. 귀가후 대리점에서

A/S를 받았는데 사용자 부주의로 A/S비용을 내가부담하고나니 많은돈은 아니지만 좀은 씁쓰레하였다.

그후에도 스틱관리를 제대로 못한 탓인지 길이 고정시와 접을때에 잘 풀리지 않거나 조임이 잘되지 않는 잔고장이 많았다.

스틱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는것을 느껴 사용후에는 꼭 흙 등의 먼지를 비롯하여 비가올때 사용한 경우에는 건조후 마른

수건으로 닦아주어야만 차후 사용에 지장을 받지 않는데 그게 잘 되지가 않는다.

 


그다음에 구매한제품이 레키... 많은등산인들이 즐겨 사용하고 있는 제품인데 가격이 만만 찮다. 다소 비싸드라도

등산을 즐기는 편이라 안전을 위해서 레키제품을 구매하여 사용중에 있었다.
국내 일류브렌드의 그라스화이버로 제작된 가벼운 제품을 사용하다가 레키제품을 사용하니 우선 그립감이 묵직하고

다소 무겁고, 접었을때 길이가 서구인의 체형에 적합하게 제작되여서인지 길이가 길다. 얼마동안 사용하면 적응이

되겠지 하면서 사용해봐도 길고 무거운 느낌은 아직까지 여전하며, 안전을 위해서는 다소무거운것을 감수해야지...

하면서 사용중이 였다.


뭐 기대도 안하고 신청을 했지만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시나노 등산스틱 체험행사 담당자분에게서 전화

통보를 받고서 선택된 사실을 알았다. 고맙다는 인사를하고 몇일뒤 시나노 등산스틱이 집에 택배로 도착 되였다.

 


우선 사용중인 레키제품보담 가볍고 접었을때 길이가 작아서 등산 배낭에 부착한후 모양이 좋아 보인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이동시에는 주변 승객들에게 거추장스럽게 튀어나온 스틱이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였는데....

우선 가볍고 작아서 휴대및 사용하기에 편리할것 같아서 마음에 든다.

 


또한가지 마음에 드는것은 레버형 잠금장치이다. 산행 도중에 틈틈이 사진을 촬영하는 편이라 사진 촬영시에는

긴스틱이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카메라를 조작할때나, 급경사인 암벽을 탈때에는 스틱을 접어서 촬영을 하거나

주위의 밧줄을 잡고서 급경사 구간을 빠져 나오는데 접고 펼때에 레버형 잠금장치가 매우 유용한게 틀림이 없다.

그래서 레키 제품을 구매할때에도 레버형 잠금장치가 되여있는것으로 구매 사용하고 있었다.

 

 

폭염이 계속되는 요즘 산행하기가 적절치가 않지만 새로생긴 시나노 스틱을 빨리 사용하고싶어서 가까운 근교, 남한산성에

다녀오기로 하였다. 위의 지도에 표시된 경로를따라 9.7Km 를 걸어서 더위에 지치지 않기위하여 쉬염 쉬염가기로 했다.

 

남한산성 등산 기록. 2012. 8. 9[목]

트레킹거리 9.7Km
경과시간 6시간 33분
이동시간 3시간 28분
정지시간 3시간 05분
들머리 출발시간 2012-08-09 11:15
날머리 도착시간 2012-08-09 15:48
평균속도 1.5Km/H
이동속도 3.0Km/H
최대속도 6.0K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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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제작사의 홈페이지에서 찾아본 강점은 다음과 같다.

1. 일본스팩의 제품답게 동양인에게 잘맞는 그립감.
2. 적은 불량율.
3. 장인이 도색한 부드러운 그래픽.
4. 제품의 높은 완성도와 그래픽 처리.
5. 남성용 여성용 폴이 구분되여있음.

6. 일본내 안전검사 규정을 통과한 제품.

 

 
스틱의 L, R 로서 좌우가 표시되어 있어 좌우가 헷갈리는 경우는 없을 것 같고, 조임쇠 부분은 검은색과 흰색이 대비되어

눈에 띄고 튼튼해 보인다. 정품임을 알려주는 스티커. A/S가 필요할시에는 중요한 것이니 훼손되지 않도록 사용해야할것 갔다.
 

 

시나노 등산스틱은 마루망 코리아에서 수입을 하고 있다. 올해 3월달에 들어온 신상품이라고 한다.

 

스틱케이스가 없는것은 다소 불만이다. 스틱케이스가 시나노 제품을 구매 가능한지 알아보고 하나

구매해서 사용해야겠다. 인터넷에서 시나노 스틱을 검색해보니 약 30만원 전후로 가격이 형성되여

있고 최저가는 22만원정도로 나와있는데 미끼상품인지 실제 그럴게 거래가 되는지는 확실치가 않다.

 

 

시나노 스틱을 처음 사용해 본 소감은 가볍지만 튼튼하고 그립감이 사용해본 어느제품보다 편안한 감이든다.
그보다 더욱 마음에 드는것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이동시 타인에게 지장을 적게주어서 휴대에 편리하다는것이다.


제품의 상세한 내용은 제작사 시나노 홈페이지를 참고바람.
http://www.sinano.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