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서산 황금산 트레킹코스 화보.

관주 觀周 2012. 7. 9. 10:50

 

 

서산 황금산 트레킹코스 화보.

 

산마루그린 산악회 제4차 정기산행 황금산.
-. 산행일시 : 2012.  07. 08.[일]             
-. 산행장소 : 충남 서산시 대산읍 독곳리 황금산 156m

-. 산행인원 : 산마루그린산악회 회원 33명.

-. 산행경로 : 주차장 - 사거리 - 황금산 정상 - 사거리 - 코끼리바위 - 몽돌해변

코끼리바위 - 사거리 - 주차장 6.0Km

 

 

 

 

 

 

 

 

황금산 [ 黃金山 , Hwanggeumsan ]

충청남도 서산시의 대산읍 독곶리에 있는 산이다(고도:156m). 지리적으로는 대산반도 북서쪽 끝에 위치하여있다.

『조선지형도』에서 황금산을 볼 수 있다. 『서산군지』(1926)에 의하면 "기은리 자지산(紫芝山)에서 세 지맥으로 나뉜다.

한 지맥은 서쪽으로 뻗어 독곶리 황금산이 되어 바다 가운데 우뚝 솟아 나왔으며 크고 작은 용굴이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원래 이름이 '항금산(亢金山)'이었고, 산이 있는 전체를 총칭해서 '항금'이라 했었다고 전한다. '황금'은 평범한 금이고

'항금'은 고귀한 금을 뜻하므로 마을의 옛 선비들은 고집스럽게 '항금산'으로 표기하였다고 한다. 『1872년지방지도』에는

'항금산(項金山)'으로 한자 표기가 다르다.

 

 

삼성종합화학이 생기면서 육지와 완전히 연결되었지만, 그전에는 일부만 육지와 연결되어 있어서

섬 같은 모양을 하고 있었다. 산의 서쪽은 바위 절벽으로 깊은 바다와 접해 있으며 2개의 동굴이 있어

예부터 금을 캐던 굴로 알려져 있다. 관련 지명으로 황금목[黃金項]이 있다. 산의 앞바다는 수심이

깊으며 간조 때에는 유속이 빠르고 파도가 높아서 황금목은 험한 뱃길로 알려져 있다.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에 있는 황금산이 트레킹코스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화창한 날씨와 함께 요즘 황금산에는 평일 700~800명, 주말에는 2000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몰리며 알록달록한 등산복이 꽃을 피운다. 서산 황금산은 해발 158m 의 작고 나지막한 산이다.

 

 

 

 

 

황금산은 원래 군사지역으로 민간인 통제구역 이었지만 몇 년전부터 군사지역에서 해제되어 지금까지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잘 보전되어 잇으며 다른 해안보다 아주 깨끗한 편이며 등산로는 여유있게 걸어도 2~3시간이면 전체를 둘러 볼 수 있다.

 

 

무리한 등산보다는 자연과 대화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친환경 트레킹이 유행이다 보니 인터넷카페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황금산의 진면목이 입소문을 타고 알려지면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다.

 

 

-. 카메라 : 삼성전자 NX20
-. 렌 즈 : 삼성전자 NX 18-55mm F3.5-5.6 OIS

 

 

황금산은 작고 나지막한 산이지만 해송과 야생화, 다람쥐가 있는 완만한 숲길과 때 묻지 않은 바다, 코끼리바위로 대표되는

해안절벽으로 보는 이의 입을 딱 벌어지게 만든다. 주차장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20분 정도 오르면 길이 네 갈래로

갈라진다. 오른쪽은 헬리콥터 착륙장, 왼쪽은 황금산사, 아래쪽은 해안절벽과 코끼리바위가 있다. 여유있는 걸음으로 쉬엄

쉬엄 땀을 식혀가며 느긋하게 걸어도 3시간이면 족히 황금산 전체를 모두 둘러볼 수 있다.

 

특히 사람들이 많이 좋아 하는 곳으로 해안가에 자리한 코끼리 바위로 멀리 서해바다를 보면 거대한 코끼리 한 마리가

망부석처럼 우뚝서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고 좋아하는 곳은 해안가에 자리한 코끼리바위다.

 

 

솔향에 파도소리,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황금산 해변을 걸으면 조약돌끼리 부딪쳐 '사그락 사그락' 소리를

내는데 마치 돌구름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이든다. 이름이 왜 황금산인지는 와 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

 

 

 

 

 

 

 

 

 

 

 

 

 

 

 

 

 

 

 

 

 

 

 

 

 

 

 

 

 

 

 

 

 

 

 

 

 

 

 

 

 

 

 

 

 

 

 

 

 

 

 

 

 

 

 

 

 

 

 

 

 

 

 

 

 

 

 

 

 

 

 

 

 

 

 

 

 

 

 

 

 

 

 

 

 

 

 

 

 

 

 

 

 

 

 

 

 

 

 

 

 

 

 

 

 

 

 

 

 

 

 

 

황금산 트레킹의 대미는 자연산 활어회로...
주차장 옆에 위치한 10여 군데의 허름한 횟집, 조개구이집에서는 갓 잡아올린

자연산 가리비를 숯불에 구워 초고추장에 찍어먹거나 해물칼국수로 즐길 수 있다.

 

 

 

 

 

 

 

 

 

 

 

원본이 가지런히 보관되여 있는곳 http://blog.daum.net/afakim/1371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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