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동유럽 여행

02. 사운드 오브 뮤직으로 유명해진 미라벨 정원

관주 觀周 2008. 12. 10. 20:15

  觀主의 동유럽 카메라 기행.

 

 

 

 

 17세기에 만들어진 미라벨 정원(Mirabell Garten)은잘츠부르크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화단 구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분수와 조각배치가 훌륭하며 여러 가지 꽃들이 아름답게 피어난다.

방문한날이 11월 28일 북유럽의 초겨울이라 해도 짧고 기온도 낮아 좀은 썰렁한 기분이 든다.  

 미라벨 정원은 1690년에 만들어졌으나 화재로 인해 1818년 지금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
정원 내에 있는 성은 17세기 디트리히 대주교가 사랑하는
여인 살로메를 위해 만든 곳으로 모짜르트가 대주교를 위해 연주를 했던 곳이기도 하다.

 

 

이곳 미라벨정원에서 1965년에 제작된 사운드오브뮤직 중  쥴리 앤드류스가 맡은

주인공 마리아가 트랩 대령의 일곱 자녀와 함께 ‘도레미 송’을 부른 장면이

이곳 미라벨 정원으로 알려지자 많은 인기를 얻고있다.

 

 미라벨 정원은 원래 1690년 잘츠부르크의 군주였던 볼프 디트리히가 그의 애인인

살로메를 위해 건축가 피셔 폰 에르라흐에게 미라벨 성의 건축을 맡기면서 함께 조성되었다.

이들을 위해 모차르트는 이곳에서 연주를 했다고 전해진다.

 

 19세기 화재가 나기도 했던 미라벨 궁전은 1950년 이후 잘츠부르크의 시청사 건물로 쓰이고 있으며

또한 꽃이 만발한 아름다운 미라벨 정원에서 갓 결혼한 커플들이 기념사진을 찍는 광경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고 하는데 겨울철이라 볼수가 없었다.

 

 바로크 양식의 전형을 보여주는 미라벨 정원은 아름다운 분수와 연못,

대리석 조각물, 꽃 등으로 아름답고 조화롭게 구성되여 있다.

 

 

위의 자료사진은 꽃이 만발한 하절기에 촬영한것으로 활용한것임.

 

 

 

 

 

 

 

위의 자료사진은 꽃이 만발한 하절기에 촬영한것으로 활용한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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