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동유럽 여행

01. 예술의 도시 비엔나

관주 觀周 2008. 12. 10. 16:21

觀主의 동유럽 카메라 기행.

 

 

 

1. 예술의 도시 비엔나 [Wien / Vienna ]
 

 

 오스트리아의 수도, 오스트리아의 북동쪽, 도나우(Donau)강 변에 위치한다.
인구  157만 2,637명(2007),  면적 414.65 km², 대구정도의 크기에 한인 약 700명, 학생 1,200명정도 거주.

 

 

 

 비엔나 중심가 지도 : 좌 하단이 쉘브룬궁전,  우상단이 구시가지 중심가. 슈테판사원과 게른트너 거리, 오페라 하우스 등이있다.

 

BC500년에 켈트 족이 정착하면서 형성된 도시로 1440년 합스부르크(Habsburg)왕가가 들어오면서 정치, 문화, 예술,

과학과 음악의 중심지가 되었으며 사실상 신성 로마 제국의 수도로 자리매김했다. 1805년 오스트리아 제국의 수도가 되었고, 세계 2차 대전 이후 미국, 영국, 프랑스 , 소련의 신탁통치를 받으며 수도로써의 기능을 독일 베를린에 넘겨주었다가 1954년 독립하면서 다시 수도가 되었다.
 
베토벤(Beethoven)과 모차르트(Mozart)등 유명한 음악가들을 배출한 음악의 도시.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훌륭한 고딕 양식의 건축물로 꼽히는 슈테판 성당(Stephansdom)과 합스부르크(Habsburg)왕가의 여름 별궁으로 사용되었던 쇤부른 궁전(Schloss Schonbrunn), 빈 공원(Wiener parks)등이 유명하다. 

 

석유 수출국 기구(OPEC)와 유럽 안보 협력 기구(OSZE), 국제 원자력 기구(IAEA)등과 같은 중요한 국제 기구들의 본부가 이곳에 위치한다. 

 

 

 

 

 '아름다운 샘'이란 의미의 화려한 쉔브룬 궁전

 

합스부르크 왕가의 여름 궁전으로 매우 화려한 외관을 가지고 있다.

쉔브룬이라는 이름은 1619년 마티아스 황제가 사냥도중 아름다운 샘

(Schoenner Brunnen)을 발견한데서 유래하고 있다.

왕궁정원은 약 1.7㎢에 달하는 바로크 양식으로 단장되어 있으며, 아름다운

다수의 분수와 그리스 신화를 주제로 한 44개의 대리석상들이 있다.

그리스 신전 양식의 글로리에테, 궁정마차 박물관, 온실등이 있다

 

 

 

 

 

 

 

궁전 내부의 사진은 촬영금지 되여있으나 잠깐 몰래 슬쩍....

 

 

 

 쉘부룬 궁전의 화려한 내부.

 

 

 

 

 

 

 쉘부룬 궁전의 야간 전경.

 

 

 

 

 

 

 

 

 

때마침 크리스마스 마켓이 궁전 앞마당에서 개장되여 많은 관광객이 북적거려 좋은 구경거리가 되였다.

"크리스 마켓"은 크리스마스  4주전부터 시작되여 년말까지 개장되고 동유럽 전지역이 공통이였다.

 

 

 

 크리스 마켓의 한 상점. 아주작은 인형부터 크리스마스용

대형 트리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한자리에서 볼수가 있다.

 

 

 

 

 

 

                                                                   빈의 상징, 성 슈테판 사원

 

 

137m에 달하는 첨탑이 있는 거대한 사원으로 오스트리아 최대의 고딕양식의 건물이다. 그 웅장함에서 신에 대한 간절한 믿음과 노고의 땀을 엿볼 수 있다. 빈의 상징으로 65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약 1359년에 완성되었다. 사원의 내부는 석조 부조의 설교대가 있으며, 스테인드 글라스 장식이 매우 아름답다. 1450년에 만들어진 지하묘지에는 흑사병으로 죽은 약 2,000구의 유골과 합스부르크 왕가 유해 가운데 심장 등의 내장이 보관되어 있다. 

 

 

 

 

 

 

성 슈테판 사원

 

 

 

 

 

 

 

성 슈테판 사원

 

 

 

비엔나의 중심거리비엔나의 중심지, 케른트너 거리(Kerntner Strasse)

 

비엔나 관광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는 거리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립 오페라 하우스에서 시작하여 슈테판 대성당 광장에 이르는 비엔나의 중심가로 고품질의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는 상점들이 즐비하며 보행자 전용 거리인 그라벤과 콜마르크트로 이어진다. 쇼핑의 파라다이스라고 할 수 있는 거리로 세계 유명 디자이너의 상품, 가치있는 골동품 또는 재미있고 앙증스러운 기념품 등이 사람들의 시선을 멈출 수 없게 한다.

 

 

 

 

 

 

 

 

 

 

 1137년에 개점한 유명 오스트리아 전통 음식점에서 저녁식사를....

 

다녀간 분들의 당시 사진들을 한 벽면에 전시 하고 있는데, 교황 바오로6세도 다녀가셨고, 유엔사무총장등, 유명인사들의 사진들이 걸려 있는데 주로 예술가들이 즐겨 찾는곳인가 보다.  부시, 클린튼 미국 대통령 얼굴도 보이는데 제일 아랫쪽에 자리잡고 있다.

 

북서쪽 비엔나 숲속 그린찡 거리에 있는 이곳에서 저녁식사를 오스트리아 전통 스테이크 요리로 즐겼다.

 

부근의 길가 노랑집이 있는데 그곳에서 베토벤이 교향곡 제 6번 "전원"을 작곡할때 살았던 집이라는데늦은 저녁시간에 버스로 이동중이라 사진 촬영을 놓치고 말았다.

 

  

 

 

요한시트라우스 II 왈츠 '비엔나 숲속의 이야기'Johann Strauss JR 1825~1899

'아름다운 푸른 다뉴브'와 함께 이 곡도 스트라우스의 향토애가 짙게 깔린 그의
요한시트라우스 II 왈츠 '비엔나 숲속의 이야기'
Johann Strauss JR 1825~1899 대표작중 하나이다.

파리와 런던 여행을 마치고 빈에 머물러 있던 스트라우스는 빈의 봄거리를 수놓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고향에 몸을 담고 있는 안도감에 젖어 이 곡을 작곡하게 되었다고 한다.


비엔나 숲속의 이야기'는 1868년에 1주일 만에 만들어져 초연 된 왈츠로 시트라우스의 7대 왈츠 중의 하나이다.

 이 곡은 빈의 상징이며 시민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도나우 강과 숲의 정경을 나타낸 것으로 상쾌하며

가벼운 리듬으로 새들의 지저귐. 강물의 잔잔함 같은 느낌을 받는다.

 

다시 보고싶을 때에는 "왕대장 큰아빠"  블로그를 방문하세요.   

http://blog.daum.net/afa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