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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이태리 밀라노의 두오모성당.

관주 觀周 2008. 5. 29. 14:46

  
19. 이태리 밀라노의 두오모성당.

 


 밀라노(Milano)는 이탈리아의 북부에 있는 도시로, 롬바르디아 주의 주도이다. 밀라노는 이탈리아 북부의 최대 도시로, 롬바르디아 평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포 강이 이 도시를 흐르고 있다.  시내 인구는 수도 로마 다음으로 많으며, 도시권 인구는 로마를 훨씬 초과하여 이탈리아 최대의 대도시권을 형성하고 있다. 로마가 이탈리아의 행정적 수도라면 밀라노는 이탈리아의 경제적 수도라 할 정도로 이탈리아 최대의 경제 중심지이다.  

  


 밀라노의 가장 뛰어난 기념물은 두오모 대성당으로 고딕 건축의 걸작이다. 이것은 현재 유럽에서 3번째 크기의 교회로 2만 명을 수용할 수 있다. 1386년에 시작되어 5세기에 걸쳐 완성되었는데, 한때 산타테클라와 산타마리아마조레 교회가 있던 자리에 세워졌다.  

  


 두오모 (Duomo)는 도시 중심부에 있는 두오모 광장과 접해 있는 흰 대리석의 대성당으로서 길이 157m, 폭 92m, 높이 108.5m로 성당으로는 바티칸의 산 피에트로 사원에 이어 세계 2번째의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135개의 뾰족한 첨탑과 3159개의 성자와 사도들의 조각군은 이 성당의 멋을 더해 주고 있다. 

   


  이 곳은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고딕 건축 양식으로, 1386년 비스콘티 공작의 명에 따라

공사가 시작되어 450년 후인 19세기 초에 완성되였다.
내부에는 거대한 52개의 열주가 늘어선 광대한 공간이 있고, 15세기 때의 작품인 스테인드 글라스가

인상적이다. 오른쪽에 있는 엘리베이터나 계단으로 옥상까지 올라갈 수 있는데,

맑은 날은 알프스 산맥까지 볼 수 있다고 한다. 

 


  

 

 

 

 

 

 

 

 

 

 

 

 

 

 

 

 

 

 

 

 

 

 

 

 

 

 

 

 

 

 

 

 

 

장 가레아초 비스콘티의 예술 진흥 정책에 의해 한 무명 건축가가 짓기 시작한 두오모 성당은 1805년 성당의 정면이 완성되었고, 1858년에는 첨탑이 완성되었으며, 1906년부터 두오모 입구의 청동문과 대리석 부조 작업을 시작해 1965년이 되어서야 전체적인 완성을 볼 수 있었다.  

   


  내부에는 16세기에 만들어진 스테인드글라스의 색색의 빛깔이 감탄을 자아내며 리프트나 계단을 통해 135개의 첨탑이 하늘을 찌르고 있는 전망대에 올라 밀라노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135개의 뾰족한 첨탑과 3159개의 성자와 사도들의 조각군은 이 성당의 멋을 더해 주고 있다.

 

   

 


   

 


   

   

   

   

   

   

   

   

 제일 높은 첨탑에는  시내 어느곳에서도 볼수있는 마리아상이 있다.특히 야간에는 은은한 조명과 함께 신비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순금으로 표면을 장식한 석상은 3m 정도의 규모이다.  

  


  그리고 두오모 앞에 있는 두오모 광장은 밀라노 시민들의 휴식 장소로 애용되고 있다.
광장 중앙에는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념상이 서 있고, 갈레리아(Galleria)라는

아케이드가 광장 주위를 감싸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