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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비토리오 엠마뉴엘 2세 갈레리아

관주 觀周 2008. 5. 29. 18:32

  
20. 비토리오 엠마뉴엘 2세 갈레리아

  레오나르도 다빈치 상과 라 스칼라 극장을 지나면 나오는 비토리오 엠마뉴엘 2세 갈레리아..
갈레리아는 이태리어로서 터널이라는 뜻이란다. 

  


 1865년부터 1877년까지 13년에 걸쳐 완공된 터널형 아케이드.

유리로 장식된 높은 돔형의 천장과 모자이크로 장식된 바닥이 멋진조화를 이루고 있다.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갈레리아는 거대한 십자길로 하늘이 보인다.

명품을 지르고 싶으면 쇼핑가인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갈레리아로 가서

유명 브랜드가 몰려 있는 몬테 나폴레오 네거리를 쏘다니면 신상품이 많이 진열되어 있다. 

  


 비토리오 엠마뉴엘 2세 갈레리아 에서는 어디에서나 명품샵과  까페가 가득하다.    

   


  십자부분의 중앙 바닥에는 모자이크로된 소의 형상이 있다.
예전부터 입소문에 오른쪽 발뒷굼치를 황소 거시기(건강을 상징)에 대고 돌면 무병해지고

왼쪽으로 돌면 바라는 시험에 통과한다하여 줄서서 돌리고 돌린다.
관광객들이 하도 소원을 하여 일년에 세번정도 공사를 하는데 역시나 바닥이 움푹 파여서 구멍이 나있다. 많은 사람들이 오른쪽 발뒷굼치를 황소 거시기에 대고 돌리기 위해서 대기해있어서

카메라를 들여 대기가 어렵고 쑥스러워 그냥 나오고 말았다. 

 


  지금부터 약 130년 전에 건설한 비토리오 엠마뉴엘 2세 갈레리아는 지금도 그화려한 모습을 전세계 관광객에게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그 시설을 이용한 이태리 명품 상가들이 밀집한 이곳은 관광객의 주머니를 노리고 있는듯 하다. 

  


  통로 양쪽으로는 멋진 카페와 레스토랑 부띠끄 등이 줄지어 있다. 

  


  두오모 앞에 있는 두오모 광장은 밀라노 시민들의 휴식장소로 애용되고 있는데  광장 중앙에는 비토리오 엠마뉴엘레 2세 기념상이 서있고,갈레리아라는 아케이드가 광장 주위를 감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