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6. 05. 29.(일요일) -. 장소 : 터키 가파도키아 일원. -. 내용 : 옵션 상품으로 약 1시간동안 대형버스가 갈수 없는 가파도키아 구석구석까지 돌아보는 관광코스. -. 카메라 : Sony A6000 카파도키아는 막막하리만치 너른 벌판에 솟아오른 기기묘묘한 기암괴석들이 혼을 사로잡는 곳이다. 인간이 상상하기 어려운 길고 긴 시간 동안 자연이 공들여 만든 작품이다. 수백만 년 전 에르시예스 산(3,916m)에서 격렬한 화산 폭발이 있은 후, 두꺼운 화산재가 쌓여 굳어갔다. 그 후 수십만 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모래와 용암이 쌓인 지층이 몇 차례의 지각변동을 거치며 비와 바람에 쓸려 풍화되어 갔다. 화산재가 굳어 만들어진 응회암은 인간이 큰 힘을 들이지 않고 굴을 팔 수 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