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중심에 위치한 갤러리 보아(Gallery Boa)에서 4월 27일부터 5월 23일까지 《박수근 판화의 재발견(Rediscovery of Park Su-Geun’s printing)》展을 개최하고있다. 전시 작품은 박수근 화백의 오리지널 목판화 20종과 함께 실크스크린/디지털 판화 25종을 전시한다. 박수근연구소(대표 박진흥)의 저작권 협조로 이루어진 이번 전시는 한국 근/현대 미술사에 중요한 예술적 성과를 남긴 박수근 화백의 작품세계를 조망하고 그간 부각되지 않았던 그의 목판화를 새롭게 해석함으로써 박수근 판화예술에 대한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있다. 목판화는 박화백이 생전에 제작한 원판으로 제작한 오리지널 목판화이고 실크디지털 판화는 저작권자의 협조로 제작된 30에디션 한정판으로 이루어진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