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대지면 석리에있는 성씨고택 투어
-. 일시 : 2018. 06. 29.
-. 장소 : 경남 창녕군 대지면 석리 성씨 고가.
-. 인원 : 아나운서 클럽 회원 24명.
조선시대 풍수지리학 산경표로 본다면 창녕군 대지면 석리 창녕성씨 고택은
달성 비슬산의 용맥으로 박, 호박, 수박으로 비유하자면
넝쿨 끝자락에 대박이 주렁주렁 매달린 지형지세로 보인다.
구연정은 6.25 전쟁 낙동강방어선 구축 무렵 소실돠는 등 방치되어
오다가 4대 성기학영원무역 회장의 고택 매입과 복원 사업으로
원형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한다.
성씨문중 집안 어른들이 살던 집 30여 채 중 6.25 때 불탄 16채를 복원했다고 한다.
2004년 7월 16채 중 경근당 등 6채가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355호로 지정되었다.
기업으로 일군 재화로 방치되여진 선대의 전통 고가를 복원하여
후대에 전해줄수있게 만들어 젊은 세대들에 역사와 전통 한옥 문화 교육과
학습으로 널리 알리게 되였으니 이 얼마나 좋은 일인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경북 안동 하회마을이나 경주 양동마을처럼
전통 한옥의 보존은 사라져가는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리고 계승하는
전례가 될 것으로 보여져 마음한구석 평온하게 느껴진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경북 안동 하회마을이나 경주 양동마을처럼
전통 한옥의 보존은 사라져가는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리고
계승하는 전례가 될 것으로 보여져 마음한구석 평온하게 느껴진다.
이번 창녕성씨 고가에서 하룻밤을 묵으며 성기학 회장과 담소를나눌 기회가있었다.
힐링이 바로 이런것이구나 하고 느끼고온 짧은 여행이였지만,
도시의 시끄러운 소음도 없고 시원하고 향긋한 시골 내음이며
미세먼지가 없는 청정지역....
답사하는 날도 잘 가꾸어진 잔디밭 정원과 고풍스럽고
정겨운 고가에 티끌하나 보이지 않을정도로
말끔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눈으로 직접확인하게 되였다.
성기학 회장은 통 큰 의지를 보이는 기업인으로 방글라데시, 베트남,
중국등 전 세계에 6만명이 넘는 종업원으로 오늘도 각종 의류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그 바쁜일정에 틈을내여 성씨고가에 초청하여
소담한 자리를 만들어 주심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
원본이 가지런히 보관되여 있는곳 http://blog.daum.net/afakim/13716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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