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통영에서 비진도까지 요트를 타고서. 01

관주 觀周 2012. 7. 23. 10:41

-. 일 시 : 2012. 07. 20.[]               

-. 장 소 : 통영, 충무 리조트 - 비진도

-. 카메라 : Canon EOS 550D,           

 

김신환 사우의 요트 Aurelia III, 5.4Ton, 32ft, 10인승.

 

선명 Aurelia 는 사랑하는 아내의 세래명이고, III는 세번째 보유한 Yacht 를 의미한다고 한다.

대부분의 Yacht 선주들은 아내의 승인(?)없이는 Yacht생활을 할수 없으니까

아내에게 잘 보이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모양이다.

 

Aurelia III, 내부 모습.

 

통영 마리나리조트 앞 내항에 정박중인 요트 Aurelia III,  5.4Ton, 32ft, 10인승

 

통영 마리나 리조트 - 비진도 비치해변 욧트 행해기록.
선박명 : Aurelia III,  5.4Ton, 32ft, 10인승.

제작사 : 미국 Iland Packet.
세일링거리 30.3Km
경과시간 4시간 37
이동시간 3시간 51
정지시간 0시간 46
출발시간 2012-07-20 12:03
도착시간 2012-07-20 16:41
평균속도  7Km/H
이동속도  8Km/H
최대속도 11Km/H

  

비진도는 통영항에서 요트를 타고 약 1시간 30분정도 걸리는 작은 섬인데 갈때는 해무가 자욱하여

시계가 약 300m,비교적 나쁜 날씨였다. 항해 경로를 보면 알수있듯이 일부 꼬불꼬불한 경로가

해무가 자욱한때에 항해한 곳인데나, 觀主가 키를 잡은 구간이기도 하다.

 

  

 

선주인 김피디가 키를 잡았으면 기상이 나빠도 노련한 항해실력으로 직선항해경로가 되였을텐데.... 

어찌되였던 나로서는 좋은 경험을한 순간이기도 하다

  

빨간 줄무뉘의 멋진이가 선주인 김PD, 그 옆이 김지문 편집장.

이번 요트체험에는 KBS사우회 회보 편집장인 김지문 사우와 동행하면서 멋진 취미생활을하고있는

선주, PD 생활을 취재하여 8월호 회보에 기재할 예정으로 함께 여행중이다.

  

요트가 통영 내항을 벗어나면서 통영 마리나 리조트가 웅장한모습으로 보인다 .

  

멋진 선주 김신환 PD, 

어쩌면 인기만화 뽀빠이 와 많이 닮은 모습이다줄무늬 티샤쓰하며, 마도로스 파이프만 물고있으면 

영낙없이 뽀빠이 형상이다이번이 세번째 요트인데 2001년에 24ft, 2006년에 32ft, 2011 6월에 

인터넷 중고시장에서 계약후 일본 요코하마 항에서 인수하여 직접 키를잡고 13일동안 세일링을하면서

일본열도를 돌아 시모노세키항을거쳐 대한해엽(현해탄) 20시간 항해후 통영항에 도착하였다고 한다.

11일간은 순전히 항해만 하였고, 2일은 지나는 항구에 들려 관광도하고 식음료및 소모품 보충도 하면서...

대한해엽을 횡단하는 요트 항해는 이번까지 세번 하였다고 하며, 지금 계획중인 항해는 친구 선주들과

함께 일본 오끼나와까지 세일링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한다.

덩치에 비해서 대단한 담력과 모험정신을 갖은 김PD이다.

  

나와는 아마추어 무선으로 인연을 맺은후 20년넘게 우정을나누고 있는데,

최근에는 스페인 순례자의길 900Km36일동안 혼자 걸어서 종주한 경험이 있고

완주후에는 아내를 스페인으로 불러 함께 여행후 돌아 왔다고 한다.

정말 멋진 생활을 하고있는 김PD이다.

  

 

선수 좌측의 섬이 한산도.

Yacht 세일링은 적당한 바람과 파도가 있어야만 요트 세일링의 묘미를 즐길수가 있는데

오늘은 바람도 별로없고 바다가 잔잔하다가끔 지나가는 여객선과 어선들이 만들어내는 파도에

요트가 몇번씩 휘청 거리는데 그게 더 재미가 있다.

    

 

통영 마리나에 함께 선주생활을 하면서 취미생활을하는 또다른 요트의 항해 전경딴 선박을 타고가면서

Aurelia III 를 촬영하면 이와같이 멋진 항해하는 요트를 촬영할수 있을텐데 함께 승선하여 항해중이니

카메라 엥글이 요트 전체가 나오게 촬영할수 없어서 아쉬웠다

   

 

 

 

 

 

 

 

 

 

 

 

통영에서 건조된 초대형 화학제품 운반선이 발주처의 자금사정으로 인수, 인계되지 못하고 외항에 정박중이다. 

 

 

 

Aurelia III, 32ft, 9.7m, 5.4Ton, 마스트 길이 13m, 탑승인원 10명. 미국 Iiand Packet 사 제품. Model No : IP29

   

 

 

Aurelia III, 32ft, 9.7m, 5.4Ton, 마스트 길이 13m, 탑승인원 10명. 미국 Iiand Packet 사 제품. Model No : IP29

 

 

  

 

  

 

 

 

  

 

  

 

  

 

  

통영 마리나에서 바라다본 통영항의 야경이다.PD와 함께 취미생활을 하고있는 선주모임에서

오늘이 마침 저녁 모임이 있다하여 초대를 받았다.값비싼 취미생활을 하는분들이라 선상에서의

만찬은 어떻게 하는가 궁금도하고해서 따라가기로 했다.

멘손으로 가기 멋하여 인근 마트에서 막걸리 몇병을 사들고 가서 위의 파워보트에서

저녁 만찬을가서보니 생각보담 소박한 메뉴에 놀랐다.

  

 

해물이 듬뿍 들어간 수제비국에 열무김치, 막걸리등... 직접 요리를하는 손놀림이 여뉘사람과 틀리다.

장기간의 세일링에는 직접 식사를 챙겨야 하니까 손에 익은 행동인가 보다

저녁후 자리를 옮겨 2차 선상 커피타임을 갖은곳이 위의 Power boat, 엔진 750Hp, Power boat요트와 달리

자체엔진으로 추진력을 갖는반면, Yacht는 돛을 사용하여 바람의 힘으로 항해하는 소형 선박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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