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강화 고려산 산행.

관주 觀周 2011. 4. 15. 06:50

                     

강화 고려산 산행.

  

 

                       

고려산 산행 화보.

      -. 산행날자 ~ 2011년 04월  14일

      -. 산행코스 : 미꾸지고개 -> 낙조봉 -> 고인돌군 -> 진달래군락지 -> 청련사

      -. 산행단체 : 여의산악회 회원 13 명.                                          

      -. 기타사항 : 강화의 유적지 용흥궁, 고려궁터, 성공회 성당등을 문화 탐방 하였음.

      -. 기상상태 : 맑음 8 - 18도 섭씨

      -. 고 려 산  : 고려산은 해발 436m로 정상에서 능선 북사면을 따라 낙조봉 까지 4km 능원 약 20만평에 붉은색

                         진달래 꽃밭이 수 를 놓고 있다고 하나 일행이 찾은 4/14일은 진달래가 개화되지 않아서 실망을 안고 왔다.

                         약 1주일은 더 있어야 만개가 될듯하다. 만개가 되면 진달래 꽃밭을 따라 걸으면서 탐스럽게 핀 진달래를

                         눈으로 즐기며 오련지 전설, 치마대 전설, 여의 화장 등 이야기가 담겨있는 고려산을 즐길 수 있을것 같다.

       

 

 


 고려산 산행 기록.

-. 시작시간 : 2011. 04. 14. 10:48분   

-. 종료시간 : 2011. 04. 14. 15:42분   

-. 산행거리 : 9.0Km                        

-. 산행시간 : 4시간 54분                 

-. 평균속도 : 2.0Km/h                     

 

 

 

 

 

 

 

 

 

 

 

 

 

 

 

 

 

 

 

 

 

 

 

 

 

 

 

 

 

 

 

 

 

 

 

 

 

 

 

 

 

 

 

 

 

 

 

 

 

 

 

 

 

 

 

 

 아래의 사진 8장은 2010년도에 개화된 고려산 진달래 풍경의 자료화면이다.

 

 

 

 

 

 

 

 

 

 

 

 

조선 말 25대왕인 강화 도령, 철종이 왕위에 오르기 전 살았던 집이 용흥궁이다.

 

철종은 조선 제25대 왕(1849∼1863). 자는 도승, 호는 대용제. 이름은 변. 정조의 아우 은언군의 손자이며,

전계대원군과 용성부대부인 염씨 사이의 셋째아들이다. 1849년 6월 6일 헌종이 후사가 없이 죽자 대왕대비

순원왕후의 명으로 왕위를 계승하였다. 이때 변은 형 회평군 명의 옥사로 가족과 함께 강화에 유배되어 농군으로

 지낸데다 나이도 어렸는데 별안간 명을 받아 6월 덕완군에 봉해지고,

창덕궁 희정당에서 관례를 행한 뒤 인정전에서 즉위하였다.

재위 14년 만인 1863년 12월 33세의 나이로 병사하였다.

1865년(고종 1) 4월 7일 경기도 고양에 예장되어, 능호를 예릉(睿陵)이라 하였다.

 

강화 용흥궁에서의 여의산악회 회원.

 

 

 

 145년 만에 선조들이 돌아왔다… 외규장각 도서 우리 손에… 마침내 고국 땅을 밟았다.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 해군이 약탈해 간 외규장각 도서 297책 가운데 1차분 75책이

145년 만에 한국에 돌아왔다. 나머지 의궤들도 5월 27일까지 3차례에 걸쳐 돌아오며,

이 의궤들은 7월 19일부터 9월 18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일반에 공개된다.

사진은 영조와 정순왕후의 혼인을 기록한 ‘영조정순후가례도감의궤’ 하권의 반차도 일부

 

 

 공교롭게도 강화 고려산 산행을 하던 4월 14일. 이곳 강화도의 외규장각에 있던   

조선왕실의궤가 프랑스로부터 반환되여서 우리나라에 도착 하던날이다.

 

우리나라 최초로 건립된 성공회 성당.

 

1896년(고종 33년) 강화에서 처음으로 한국인이 세례를 받은 것을 계기로, 1900년 11월 15일 대한성공회의 초대 주교인

찰스 존 코프(Bishop Charles John Corfe, 한국이름 고요한)가 건립하였다.

대한성공회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니며, 현존하는 한옥 교회 건물로서도 가장 오래된 것이다.

 

 

교회의 내부는 로마의 바실리카 양식으로, 외관은 불교사찰의 형태를 따랐으며,

외삼문과 내삼문, 성당 건물, 사제관으로 이루어져있다. 외삼문은 솟을대문에 팔작지붕으로,

현판에는 성공회강화성당(聖公會江華聖堂)이라는 글이 한문으로 쓰여져 있다.

 

 

동쪽에 초대 사제의 묘비가 서 있다. 내삼문은 평대문에 팔작지붕으로, 서쪽 칸은 종각으로 쓰여 감사성찬례때 사용하는 종이 걸려있다.

성당의 현판에는 천주성전(天主聖殿)이라는 글이 한문으로 써져있고 팔작지붕과 돌로 되어 있는 십자가가 세워져 있다.

그 내외부는 서양식 장식이 거의 없는 전형적인 한옥의 형식을 따르고 있다.

 

 

 

 

 

성공회 성당을 배경으로 여의산악회 단체사진.

정면 4칸, 측면 10칸의 바실리카식 평면구성으로, 내부공간은 교회기능에 충실하도록 연출하였다.

초기 성공회선교사들의 토착화 의지가 나타나 있는 성당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