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사진/대만 타이완

9-7 대만 타이페이의 장재스기념관 관람

관주 觀周 2023. 11. 3. 18:32

 

 

대만 초대 총통 '장제스'를 기리는 기념관은 자유 광장 가운데 우뚝 선 
높이 70m의 국가적 기념관으로 대만의 역사와 정체성을 알 수 있는 곳. 
1980년 4월 5일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장제스' 사후 국가적인 사업으로 기념관 설립이 추진되었으며,  '중정(中正)'은 '장제스'의 
본명인데, 당시 집권한 민진당이 국가적으로 존경받는 그의 영향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2007년 이름이 '대만 민주 기념관'으로 바꾸었다. 
현재는 본래 이름을 되찾아 '국립 중정 기념당'이라고 불린다.

거대한 '장제스'의 동상과 절도 있는 근위병 교대식
'장제스'가 서거한 나이를 뜻하는 89개의 계단을 오르면, 
거대한 '장제스' 동상과 그를 지키는 근위병들을 만날 수 있다. 
매시 정각 이곳에서 열리는 근위병 교대식은 절도 있는 
군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여행객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약 10분간 진행되는 근위병 교대식은 최소의 편집으로 
원본을 살려 8분간 보도록 편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