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사우회

KBS사우회 사진동호회의 창덕궁 출사

관주 觀周 2022. 5. 4. 09:42

-. 일시 : 2022년 5월 3(화) 

-. 장소 :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창덕궁.

-. 인원 : 강갑생, 권영근, 김광일, 김진평, 김형백, 김효경, 류인창, 박응칠, 박재헌, 박진우, 윤성원,

           이광수, 이봉중, 이상수, 이용택, 이항수, 정엽수, 지진웅, 한종훈, 허영구, 홍승미 (21명)

-. 내용 : 코로나때문에 활동에 제약을 받아 그동안 금지되였던 KBS사우회 사진동우회의

           야외촬영 행사를 창덕궁과 창경궁 일대를 돌아다니면서 즐겼습니다.

 

 

 

 

 

 

 

 

 

 

 

창덕궁 인정전

국보(1985.01.08 지정). 평면은 앞면 5칸, 옆면 4칸이며, 중층이나 내부는 통층으로 되어 있다.

1405년에 건립되었으며, 임진왜란 때 소실되자 1610년에 중건했고,

1803년(순조 3)에 불탄 것을 다음해에 복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장대석으로 바른층 쌓기한 2단의 월대 위에 다시 장대석 기단을 쌓고 다듬은 초석을 놓아

두리기둥을 세워  공포를 기둥 위와 기둥 사이의 평방 위에 짜놓은 다포식 건물이다.

바닥은 쪽마루이나 원래는 전을 깔아 마감한 전바닥이었으며, 순종 때 서양식 건축의

실내양식이 들어오면서 서양식의 커튼박스·전등시설·전등갓 등으로 장식되었다.

 

 

 

 

 

 

 

평면의 중앙 어칸 뒤쪽에는 어좌가 마련되어 있고 그 뒤로 일월오악병풍이 있다.

천장은 우물천장으로, 특히 중앙에 보개천장을 만들고 봉황새 1쌍을 그려 위엄을 더했다.

 

 

 

 

 

 

 

현재 이 궁궐 안에는 건물 13동과 후원의 건물 28동 등 모두 41동의 건물이 남아 있다.

그중에서 인정전(국보 제225호)· 돈화문(敦化門:보물 제385호)· 인정문(보물 제813호)·

선정전(宣政殿:보물 제814호)· 희정당(보물 제815호)· 대조전(보물 제816호)·

선원전(璿源殿:보물 제817호) 등은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지난 2월 중순 창덕궁의 홍매화가 만개한 모습입니다.

아래사진은 같은장소에서 오늘(5/3일)촬영한 홍매화 나무입니다.

 

 

 

낙선재(樂善齋)

 

낙선재는 1847년 헌종의 서재 겸 휴식을 취하는 공간으로 지어진 창덕궁의 건물이다.

본래 이름은 낙선당이었으며, 창경궁에 속해 있었다. 정면 6칸, 측면 2칸의 단층 건물이다. 

2012년 3월 2일 대한민국 보물 제1759호로 지정되었다.

  

고종 황제도 이곳에서 지낸 바 있으며, 
1917년 창덕궁에 큰 불이 났을 때 순종 황제도 내전 대신 낙선재에 머물렀다.
이곳은 황족들이 마지막을 보낸 곳으로 유명하다.

 

마지막 황후인 순정효황후가 1966년까지 여기서 기거하다 숨졌으며, 
1963년 고국으로 돌아온 영친왕과 그의 부인 이방자는 각각 1970년과 1989년 이곳에서 생을 마감했다. 
덕혜옹주 역시 어려운 삶을 보내다 1962년 낙선재로 돌아와 여생을 보냈으며, 1989년 사망했다.

 

 

 

 

 

칠래에서 온 젊은이들인데 성격이 쾌활하고, 우리말도 조금 합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