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백련 (白蓮) : 흰 빛깔의 연꽃.

관주 觀周 2021. 8. 9. 07:08

관곡지(官谷池)의 백련(白蓮)

꽃은 7∼8월에 피고 홍색 또는 백색이며 꽃줄기 끝에 1개씩 달리고 지름 15∼20cm이며 

꽃줄기에 가시가 있다. 꽃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수술은 여러 개이다. 

꽃받침은 크고 편평하며 지름 10cm 정도이고 열매는 견과이다. 
종자는 꽃받침의 구멍에 들어가 있고, 수명은 길어

2천 년 묵은 종자가 발아한 예가 있다. 
  

 

관곡지(官谷池)의 백련(白蓮)

땅속줄기는 연근(蓮根)이라고 하며, 비타민과 미네랄의 함량이 비교적 높아 
생채나 그 밖의 요리에 많이 이용한다. 뿌리줄기와 열매는 약용으로 하고 부인병에 쓴다.

 

 

 

관곡지(官谷池)의 백련(白蓮)

 

관곡지(官谷池)의 백련(白蓮)

민속과 전승
연은 다산(多産), 힘과 생명의 창조를 나타낸다. 또한 풍요·행운·번영·장수·건강 및

명예의 상징이자 대지와 그 창조력, 신성 및 영원불사의 상징으로도 삼았다. 
인도에서는 BC 3000년경으로 추정되는 연꽃의 여신상(女神像)이 발굴되었고, 
바라문교(婆羅門敎)의 경전에는 이 여신이 연꽃 위에 서서 

연꽃을 쓰고 태어났다는 기록이 있다.

 

 

연꽃은 부처님의 탄생을 알리려 꽃이 피었다고 전하며, 

불교에서의 극락세계에서는 모든 신자가 연꽃 위에 신으로 태어난다고 믿었다. 
부처상이나 스님이 연꽃 대좌에 앉는 풍습이 생겼다. 

 

중국에서는 불교 전파 이전부터 연꽃이 진흙 속에서 깨끗한 꽃이 달리는 모습을

속세에 물들지 않는 군자의 꽃으로 표현하였고 종자가 많이 달리는 현실을 

다산의 징표로 하였다. 중국에 들어온 불교에서는 극락세계를 신성한 연꽃이 자라는 

연못이라고 생각하여 사찰 경내에 연못을 만들기 시작하였다. 

  

 

 

 

관곡지(官谷池)의 백련(白蓮)

 

관곡지(官谷池)의 백련(白蓮)

 

 

 

 

관곡지(官谷池)의 백련(白蓮)

 

관곡지(官谷池)의 백련(白蓮)

 

 

 

관곡지(官谷池)의 백련(白蓮)

 

 

관곡지(官谷池)의 백련(白蓮)

 

 

 

 

관곡지(官谷池)의 백련(白蓮)

 

 

 

 

 

관곡지(官谷池)의 백련(白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