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사우회

문화탐방 : 전등사.

관주 觀周 2018. 5. 3. 09:47

 

 


2018 춘계 문화탐방 : 전등사. 




전등사 [傳燈寺]

381년(소수림왕 11)에 아도(阿道)가 창건하여 진종사(眞宗寺)라 하였다.

고려 제27, 28, 30대의 충숙왕(忠肅王)·충혜왕(忠惠王)·충정왕(忠定王) 때에 수축하였고,

1625년(인조 3)과 1906년에도 중수하였으며, 또 일제강점기에도 두 차례 중수하였다.


전등사라는 이름은 충렬왕(재위 1274∼1308)의 비 정화궁주가 이 절에 옥등(玉燈)을

시주한 데서 비롯되었다. 이때 정화궁주는 승려 인기에게 《대장경》을 인간(印刊),

이 절에 봉안하도록 하였다고 한다. 이 절에는 보물 제178호인 전등사 대웅전(大雄殿),

보물 제179호인 전등사 약사전(藥師殿), 보물 제393호인 전등사 범종(梵鐘)이 있다.


또 대웅전에는 1544년(중종 39) 정수사(淨水寺)에서 개판(改版)한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의 목판 104장이 보관되어 있다.




-. 일시 : 2018.  05. 02.(수요일)
-. 장소 :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도 일대.

고려궁지, 용흥궁, 성공회성당(천주성전),

평화전망대, 전등사, 갑곶돈대, 강화역사관.
-. 인원 : KBS사우회 회우 115명.


























































































대웅전 나녀상(裸女像)의 전설

광해군 6년(1614) 12월 전등사는 또 한 차례 불이 나 거의 모든 건물이 전소되어 새로

짓게 되었다. 이때 대웅전 공사를 맡았던 도편수가 아랫마을 주모와 정분이 났다.

공사가 끝날 무렵 주모는 도편수가 알뜰히 벌어 갖다준 돈을 챙겨들고 줄행랑을 놓았다.

앙갚음할 무슨 묘안이 없을까. 도편수는 골똘히 생각한 후 그 여인을 닮은 네 개의

나체상을 만들어 법당의 네 귀에서 추녀를 떠받치게 하였다. 부처의 설법을 듣고

개과천선하라는 것이었고, 악녀를 멀리하라는 경고였다.


































원본이 가지런히 보관되여 있는곳 http://blog.daum.net/afakim/13716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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