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3-1 송년산행 서산 팔봉산.

관주 觀周 2016. 12. 21. 09:51

 

 


3-1 송년산행 서산 팔봉산.

 

 


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 어송리에서 바라본 팔봉산 전경.




-. 일시 : 2016.  12. 20.(화요일)
-. 장소 : 충남 서산 팔봉산 4.4Km.

-. 코스 : 양길리주차장-제1봉감투봉-2봉-3봉(팔봉산 정상)

-4,5,6,7,8봉-양길리 주차장

-. 인원 : 느림보산악회 회원 50명.









높이는 362m이다. 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에 있는 산으로 금북정맥에 속하며 《호산록》에 따르면 산이름은
8개의 암봉이 줄지어 서 있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원래는 9개의 봉우리인데 가장 작은 봉을 제외하고
보통 8개 봉우리라 한다. 이 때문에 제외된 한 봉우리가 자기를 포함시키지 않았다 하여 매년 12월 말이면
운다는 전설이 전해져 온다. 암봉이 많은 산이지만 철계단과 로프가 잘 설치되어 있다.















옛날 이 산에 이문(李文)이라는 도적이 많은 무리를 이끌고 와 살인을 일삼아 관군이 이들을 토벌하려고
삼면을 포위하였으나 뒤편의 절벽을 이용하여 도망쳤다는 이야기가 있다. 또한 임오년과 을미년의 심한
한해(旱害) 때 이 산에서 기우제를 지내자 비가 와서 위기를 면했다고 하며 그후로 한해가 심할 때마다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2봉에는 통천문이 있는데 이곳은 너무 좁아 사람이 간신히 통과할 정도이다.
 이 문을 지나면 산 정상인 3봉에 다다른다. 4봉에서 6봉까지의 길은 평범한 능선길이다.























































































능선에 오르면 북쪽으로 가로림만의 오밀조밀한 해변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서해안에 인접한 이 산은 바위에
노을이 물드는 저녁시간의 풍경이 특히 이채롭다. 커다란 바위가 포개어져 있는 정상에 서면 서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태안반도의 전망대 역할을 할 만큼 조망이 시원스럽다. 천리포·만리포·몽산포·삼봉 등의 해수욕장이
 가까이 있어 여름철에는 이들을 연계한 산행도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하산은 8봉에서 철탑 방향으로 내려서서 서태사를 거쳐 대문다리로 하는 것이 좋고 산행시간은 약 3시간이 걸린다.
 조금 긴 산행을 원한다면 8봉에서 산이고개를 지나 이웃한 금강산과 장군산으로 산행을 이어갈 수도 있다.















원본이 가지런히 보관되여 있는곳 http://blog.daum.net/afakim/13715844

 

Daum Blog 觀主의 카메라 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