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청도 와인 터널.

관주 觀周 2015. 5. 8. 11:51

 

 

 

 청도 와인 터널.


 

 

-. 일시 : 2015.  05. 06.(수요일)
-. 장소 :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
-. 인원 : 청도초등학교 47회 동창생들과 함께...
-. 카메라 :  삼성 NX20, 10mm 어안렌즈.

 

 

淸道 와인 터널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송금리에 있는 감 와인 저장 창고 및 체험장.

 

 

남성현 터널은 1905년 경부선 철도로 개통되었지만, 급한 경사와 먼 운행 거리

등으로 1937년 평탄하고 직선 노선인 남성현 상행선이 개통되면서 사용 중지되었다.

이후 청도 감 와인 주식회사가 생산된 감 와인을 숙성 저장하기 위하여 사용하고 있다.

 

 

남성현 터널은 1905년 경부선 철도 상의 터널로 개통되었다.

하지만 산 중턱에 위치한 터널이 경사와 먼 운행 거리 등으로 인해

1937년 평탄하고 직선 노선인 남성현 상행선이 건설되면서 사용이 중지되었다.

2006년까지 특별한 용도 없이 버려졌던 이곳을 청도 감 와인 주식회사에서

감와인 저장 창고뿐만 아니라 복합적 문화 공간으로 정비하여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다.

 

 

청도 감 와인 주식회사는 2006년 와인 터널 조성과 함께 앞쪽 200m를 개방하고 나머지 부분은 저장 창고로 사용하였다.

이후 감 와인 터널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남과 동시에 단계적으로 100∼200m 길이를 공개하여 현재는 대부분을 개방한 상태이다.

 

 

청도 와인 터널의 전체 규모는 길이 1,015m, 폭 4.5m, 높이 5.3m이다.

직육면체의 화강암과 적벽돌을 3겹의 아치형으로 조직 건설된 이곳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내부 상태가 잘 보존되어 있어 연중 온도 14∼16℃,

습도 60∼70%를 유지해 와인 숙성 및 보관에 최적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청도 와인 터널은 입구에 시음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역사 기행 박물관,

빛이 없는 어둠의 공간, 와인 맛 감별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맞은편 벽 쪽에는 개인용 와인을 보관할 수 있는 보관 공간을

별도로 조성하여, 자신이 만든 와인을 전시 숙성할 수 있도록 해 두었다.

 

 

청도 와인 터널은 와인 저장 창고뿐만 아니라 토목·건축공학적으로 1900년대 당시 터널 공사용 자재를

운반하기 위하여 임시로 부설한 선로의 흔적과 급경사 극복을 위한 철도 기술인 스위치백(Switch-back)

선로 등이 남아 있어 철도 기술 연구에도 중요한 자료로 사용되고 있다.

 

 

2013년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식 건배주로 알려지면서

청도 와인 터널에는 주말 1일 평균 1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와인 터널 입구에는 감 와인을 상징하는 와인병과 함께 감 모형을 조성해 두다.

 

 

청도 와인 터널에서는 무료 시음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음 체험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체험 프로그램에는

자신만을 위한 와인 만들기, 와인 시음, 감 만들기 등의 체험이 사전 예약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정기적으로 음악회 등 청도 와인 터널은 복합 문화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원본이 가지런히 보관되여 있는곳  http://blog.daum.net/afakim/1371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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