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 Moon" 한가위 대보름달.

추석 밤하늘 밝힐 '수퍼문'…보름달의 과학과 오해
추석은 음력 8월15일, 바로 보름달이 뜹니다. 이번 추석에 뜨는 보름달은 달이 가장 밝고
큰 수퍼문이라고 합니다. 서울 기준으로 9월 8일 저녁 6시 8분 처음으로 떠올라 밤사이
이동해, 달이 지기 직전인 9월 9일 새벽 6시쯤 가장 크고 동그란 수퍼문을 볼 수 있습니다.
달이 지구를 돌때, 태양-지구-달이 일직선 상에 놓이면 보름달이 됩니다.
이때 달과 지구가 가장 가까워지면 수퍼문이 되는 건데요.
지구와 달의 평균 거리는 약 38만km... 이번 추석에 뜨는 달은 이보다
2만5천km가량 더 가까워지기 때문에 우리 눈엔 더 크게 보이는 겁니다.
이렇게 해서 올해 가장 먼 거리에 있었던 1월의 보름달보다 약 13% 크고,
밝기도 30%나 더 밝습니다.

수퍼문을 대재앙과 연관 짓는 이야기도 인터넷엔 돌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쓰나미,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뒤 2주 뒤 수퍼문이 나타났다는
주장입니다. 하지만 근거 없는 이야기라는게 과학자들의 설명입니다.
달과 지구가 서로 끌어당기는 인력이 커질 수 있지만 자연 재해를 부를 수준은 아니라는겁니다.
꽉 찬 수퍼문에 이어 한달 뒤엔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는 개기월식을 3년 만에 보게 됩니다.

-. 촬영일시 : 2014. 9. 8. 20:42분
-. 촬영장소 : 강서구 우장산 공원.
-. 카 메 라 : Canon EOS 6D
-. 렌즈 : Canon EF 캐논 EF 70-200mm F2.8L IS II USM
-. F/7.1, 1/125초, ISO-800, 초점거리 : 400mm










원본이 가지런히 보관되여 있는곳 http://blog.daum.net/afakim/1371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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