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름다운 물의 정원 세미원.

관주 觀周 2012. 6. 10. 09:17

 

 

 

아름다운 물의 정원 세미원. [洗美苑]

 


-. 촬영지 : 세미원.
-. 촬영일 : 2012. 06. 09.[토] 

-. 카메라 : FUJIFILM FinePix S5Pro
-. 렌  즈 : Tamron SP AF 17-50mm F/2.8 XR Di II LD (A16)

 

 

양평에서 가장 이름난 곳인 두물머리 바로 맞은편이 세미원으로, 만들어진 배경이 흥미롭다. 이곳은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강가로 철조망이 둘러져 있었고,

상류에서 떠내려 온 부유물들로 가득한 쓰레기장이나 다름 없는 곳이었다. 불모지와도 같은 이곳에 주민들과 환경단체의 작은 노력이 시작되었는데 먼저

쓰레기를 수거하고 그 곳에다 수질 정화능력이 뛰어난 연을 가져다 심었다. 이러한 이야기가 알려지면서 이곳을 묶고 있던 규제를 정비하고 경기도가

지원을 해서 아름다운 물의 정원, 세미원이 탄생하였다.

 

 

 

 

 

 

 

 

 

 

 

대표적인 수생식물을 이용한 자연정화공원으로서, 경기도로부터 약 100억 원의 자금을 지원받아 조성하였다.

면적 18만㎡ 규모에 연못 6개를 설치하여 연꽃과 수련·창포를 심어놓고 6개의 연못을 거쳐간

한강물은 중금속과 부유물질이 거의 제거된 뒤 팔당댐으로 흘러들어가도록 구성하였다.

 

 

 


공원은 크게 세미원과 석창원으로 구분되는데, 세미원에는 100여 종의 수련을 심어놓은 세계수련원·수생식물의 환경정화

능력을 실험하고 현상을 교육하는 환경교육장소·수련과 연꽃의 새로운 품종을 도입하여 실험하는 시험재배단지 등이 있다.

 

 

 

 

 

 

 

 

 

 

 

이와 함께 항아리 모양의 분수대인 한강 청정 기원제단· 두물머리를 내려다보는 관란대(觀瀾臺)·프랑스 화가 모네의 흔적을 담은 ‘모네의 정원'

풍류가 있는 전통 정원시설을 재현한 유상곡수(流觴曲水)‘수표(水標)’를 복원한 분수대·바람의 방향을 살피는 기후관측기구인 풍기대 등도 있다.

 

 

석창포 온실인 석창원에는 수레형 정자인 사륜정과 조선 정조 때 창덕궁 안에 있던 온실 등이 전시되어, 조상들이 자연환경을 지혜롭게

이용하였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개장시간은 3월~10월 오전 9시~오후 6시, 11월~2월은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주변에는 수종사·정약용 생가터 등의 관광명소가 있다.

 

 

 

 

 

세미원이란 이름은‘장자’에서 따온 말로“물을 보며 마음을 씻고(觀水洗心) 꽃을 보고 마음을 아름답게 갖자(觀花美心)” 는 의미에서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Alte Kameraden (옛 친구 행진곡) / 칼 타이케
Carl Albert Hermann Teike (1864 ~ 1922) 작곡
Andre Rieu and The Johann Strauss Orchestra

 

 

원본이 가지런히 보관되여 있는곳 http://blog.daum.net/afakim/13715304

Daum Blog 觀主의 쉼터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타는 북한산 숨은벽 단풍.  (0) 2012.10.12
      사진 - 명제 고택  (0) 2012.09.06
      아침고요 수목원에서의 사우회 회우들...  (0) 2012.05.25
      05-24 아침고요 수목원.  (0) 2012.05.25
      04-25 Coex 영상기자재전 참관.  (0) 2012.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