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08-25 관악산 등반.

관주 觀周 2011. 8. 26. 08:19

 

 

 

08-25 여의산악회 관악산 등반.

 

 

 

-. 산행일시: 2011. 08. 25. (목) 10:00 - 17:00                           

-. 산 행 지: 관악산.                                                               

                 -. 산행코스: 서울대 정문 옆 만남의 광장 → 제4 야영장 → 연주대 → 과천 향교

가장 기본적인 코스로 가장 많은 인기.

-. 산행거리 : 약 8.5Km 3시간 30분 정도 소요예상.                     

               -. 참 여 자 : 강헌충, 이재구, 김명송, 구본출, 정엽수, 김효경, 김광일.   7명. 

-. 

 관악산 [冠岳山]
높이는 632m이다. 북한산(北漢山)· 남한산 등과 함께 서울분지를 이중으로 둘러싼 자연의 방벽으로, 옛 서울의 요새지를 이루었다.

1968년 건설부 고시 제34호에 따라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73년 관악구가 영등포구에서 분구되면서 산이름이 구의 명칭이 되었다.

 

 

 

 

 

 

 

 

 

 

 

 

 

 

 

 

 

 

 

 

 

 

 

 

 

 

 

 

 

 

 

 

 

 

 

 

 

 

 

 

 

 

 

 

  예로부터 개성의 송악산, 파주의 감악산, 포천의 운악산, 가평의 화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五岳)에 속했던 산으로, 서울의 남쪽 경계를 이루고 있고

그 줄기는 과천 청계산을 거쳐 수원의 광교산까지 이른다. 북서쪽으로 서울대학교, 동쪽으로 정부 과천청사, 남쪽으로 안양유원지가 자리잡고 있다.

주봉(主峰)은 연주대(戀主臺)이고, 산정의 영주대(靈珠臺)는 세조(世祖)가 기우제를 지내던 곳이다.

 

 

 

 

 

 

 

 

 

 

 

 

 

 

 

 

 

 

 

 

산중에는 연주암(戀主庵:경기기념물 20)·자왕암(慈王庵)·불성사(佛成寺)·삼막사(三幕寺)·관음사(觀音寺) 등의 산사(山寺)와 과천향교 등이 있다.

삼막사는 원효·의상 등의 고승들이 수도하였다고 한다. 산정에는 기상청의 기상 레이더 시설이 있다. 산세는 험한 편이나 규모가 그리 크지 않고

도심에서 가까워 많은 등산객이 찾는다. 매년 봄 철쭉제가 열린다.

   

 

 

 

 

 

 

 

 

 

 

 

 

 

 

 

 

 

 

 

 

 

 

 

 

  KBS 관악산 송신소 전경.

 

 

 

 

 

 

 

 

 

 

 

  기상관측소 레다시설이다.  남한전역의 1/3을 커버하는 중요한 시설이다. 

 

 

 

 

 

  약 4년간 근무하였던 관악산 송신소를 배경으로 사진촬영도 해보고.... 

 

 

연주대 [戀主臺]  

관악산 최고봉인 연주봉에는 여러 개의 크고 작은 절벽이 솟아 있는데, 깎아지른 듯한 절벽 위에 약간의 석축을 쌓아 올린 곳에 연주대가 있다.

신라시대 677년(문무왕 17)에 의상(義湘)이 관악사(冠岳寺:지금의 연주암) 창건과 함께 세워 의상대(義湘臺)라 이름 붙이고, 이곳에서 좌선공부를

했다고 한다. 그후 조선 1392년(태조 1)에 중건하였다.

연주대란 이름은 조선 초에 개칭한 것으로, 태조가 고려를 멸망시키고 조선을 개국한 뒤 고려의 충신인 강득룡(康得龍)·서견(徐甄)·남을진(南乙珍)

등의 유신(遺臣)들이 이곳에서 멀리 송경(松京:개경) 쪽을 바라보며 두문동(杜門洞)에서 순국한 72인의 충신열사와 망국 고려를 연모하며 통탄하였다

하여 이름 붙여진 것이라고 전한다.

또한 다음과 같은 전설도 전한다. 태종이 셋째 왕자 충녕대군을 태자로 책봉하려 하자 이를 눈치챈 첫째 양녕대군과 둘째 효령대군이 왕궁을 빠져

나와 발길 닿는 대로 방랑의 길을 떠나 이산 저산을 헤매다가 며칠 만에 문득 발을 멈춘 곳이 관악산이었다.

그들은 관악사에 들어가 입산수도하면서 왕좌에 대한 집요한 미련과 동경하는 마음을 누를 길 없어 관악사를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그러나 왕좌에

대한 미련으로 발길은 언제나 왕궁이 바라다보이는 산정으로 향하였으며, 이 연주대에 올라 왕궁을 바라보며 왕좌를 그리워하였다. 그리하여 관악

사의 이름도 어느덧 연주암으로 바뀌게 되었다.  

 

 

 

 

 

 

 

 

 

 

 

 

 

 

 

 

 

 

 

 

 

 

 

 

 

 

 

 

 

 

 

과천쪽으로 하산중, 넘어지면서 오른손목이 겹쳐지면서 타박상을 좀 입었는데
아침에보니 손가락이 부워있고 통증이 있기에 인근 정형외과로....
X-Ray 촬영결과 가운데 손가락 제일끝 부분이 골절로 판명 !!!
당분간 집에서 근신해야겠어요...

 

 

 

 

 

 

 

 

 

 

 

 

 

 

 

 

 

  

 

  저 구름 흘러 가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