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동유럽 여행

39. 동유럽 8개국 카메라 기행을 마치면서....

관주 觀周 2009. 1. 10. 17:18

 

 

 

 

   觀主의 동유럽 카메라 기행 마지막회.   

 
39. 동유럽 8개국 카메라 기행 연재 마치면서....
 
 

 

  
붉은색 경로 : 2008. 05월 서유럽 5개국 11일 여행 경로.  
푸른색 경로 : 2008. 12월 동유럽 8개국 12일 여행 경로.  
 

 2008. 11. 27일 출국을 하여 12. 8일 귀국하게된 동유럽 8개국 관주의 카메라 기행기가 12월 9일부터 
매일 한편식 올리기 시작한게  어느듯 한달이 넘어 39회가 되여 마칠때가 되였습니다. 

2008년은  우연 찮게 해외 여행을 자주하게 되였습니다. 세번을 다녀왔는데 주변 여건이 자연스럽게
여행을
갈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여서 14개국을 다녀  오게 되였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동유럽 8개국
12일간의 일정은
겨울철이라 관광 비수기이고 전 세계가 경제위기를 맞고있는 시기인데  여행이라니..... 
고민도 하였습니다만,  여러 가지 나의 주변 여건상 다녀 오게 되였습니다.       

 

동유럽의 동절기 여행은  낮시간이 짧고 추워서 걱정도 많이 했습니다만 여행기간 중 혹한기는 없었고
폭설은 한번 
슬로베니아에서 만났습니다만 불편 보다는 설경이 너무 좋아서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웠고,
크로아티아 에서는
기상이 나빠서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을 제대로 둘러보지도 못하고
되 돌아
나올때는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여행 기간 내내 평균 외기 온도가 썹씨 5도에서 10도정도로 그렇게 춥게 느껴 지지는 않았습니다.  
저의 여행기를 읽으신분 중에서 가장 많은 질문을 받은 몇가지에 대하여 공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첯째 질문 : 펙케이지 상품의 여행은 빡빡한 일정때문에 제대로 여행을 못하는것이 아니냐 ?                  
 
맞구요.... 그래서 사전에 준비를 많이 해야 합니다.      출발 한달전부터 도상 검토를 하면서 인터넷을 통하여  
 백과 사전, 다녀온 분들의 여행기 및 구글어스를 통한 지도 등,  수집된 자료가 A4용지로 두께 1Cm의 책으로     
만들어서 출발하기전 3번을 보고 또 봤습니다. 여행시에는 자료 책자를 항상 휴대하면서 메모를 하였습니다.    
 
    카메라의  File 번호, 찍은 시간, 묵은 호텔의 주소, 가이드의 해설 내용등등을 자료책자 한쪽면에 빼곡하게 기록을.
 여건만 허락된다면 장기간 느긋한 여행이 좋지요.... 그러나 여러가지 여건상으로 저에게는 팩케이지 상품이.....
 여행을 다녀온후에도 사진을 지역별로 분류 저장하고 의문나는 지역은 인터넷 검색을 다시하여 해설을 붙이고  
 여행기를 작성, 몇번의 수정 보완을 하면 몇개월에 걸쳐 여행을 한것과 같은 지식이 머리에 쏙 들어 오게 됩니다.
 
 
둘째 질문 : 사진이 모두 잘나왔던데 비싼 카메라를 사용 한것이지요 ?                                              
 
    아닙니다. 보급형 DSLR을 사용 하였습니다. 쉽게 예기해서 조그만 똑딱이 카메라 로서는 화질과 촬영 속도등     
여러가지 이유로 좋은 사진을 기대 할수는 없고 ......      렌즈를 교환할수있는 디지털 일안 리프렉스 카메라를
  휴대 해야합니다.  제가 휴대한 카메라는 Canon 450D 최근에 나온것으로 가볍고 성능이 뛰어나기때문에 여행시
  비교적 휴대하기가 간편해서 좋았습니다. 카메라 몸체만 약 70-80만원정도, 렌즈는 17 -85mm  f4를 사용하는데 
약 50만원정도 총 130만원짜리 카메라를 애용 중입니다. 비싼 고가의 카메라는 여행지에서 카메라의 노예가    
되기 쉽고, 무거워서 신속성이 떨어집니다.                                                                                           
 
    동절기 동유럽 여행이라 오후 4시만되면 어두워지고 4시 반만 되면 캄캄해집니다. 야간 촬영시 ISO1600 에 놓고서
촬영해도 화질이 좋게 나옵니다.  촬영후 저장은 JPG 와 RAW File 동시에 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1장 촬영에  
약 20Mb 정도의 많은 용량을 차지하게 되였으며 이번 여행에 촬영한 메모리 용량은 50Gb 정도 입니다.           
  
      현지 시간을 맟출때 카메라의 시간을 맟추는것을 잊어버리면 안됩니다. 나중에 사진을 분류 정리 하는데 촬영       
날자와 시간은 꼭 필요 합니다.  카메라 시계의 시간도 현시 시간으로....                                                    
       이번 동유럽 여행에서는  약 3,000장 이상을 촬영하였고 인터넷에는 약920여장 올렸습니다.                               
 
 디지털 카메라는 잘못 촬영한 사진도 촬영후  컴푸터로 수정 보완이 편리함으로 좋게 만들수도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고속 도로를 뻐스를 타고 달리면서 차창 밖으로 전개되는 풍경을 촬영후 수정 보완한 사진 입니다.  
 

 

촬영 직후 사진                                                      수정 보완한 사진 
 
 
세째 질문 : 동유럽 동절기 여행은 해도 짧고 추워서 시기를 잘못 택한것이 아닌가요 ?                          
 
해가 짧은것은 틀림 없는 사실이구요... 그래서 사진에서 보시는 봐와 같이 야간 관광을 많이 하였습니다.      
추운것 또한 사실인데 우리나라 보다 위도는 훨씬 위 [예: 베르린 52도]지만 우리나라와 비슷한 기온이          
였습니다. 추울때가 영상 5도, 평균 영상 10도 정도였으니 그렇게 춥게 느끼진 않았습니다.                          
  겨울철 장점은 관광지 마다 인파가 적어서 다니기가 좋았고, 특히 식당에서는 단체 손님이 우리들 뿐이여서      
한가해서 좋았습니다. 무었보다 좋은것은 8개국 12일 동유럽 여행경비가 216만원으로서 비교적 싸다고         
할수 있습니다.   활인 되지 않은 정상적인 유럽 왕복 비행기 요금만   194만원인데 싸지 않습니까 ?              
 
 
 
 
 아래는 카메라 기행문을 더 잘 쓰도록 용기와 채찍질을 주신 친구들의 댓글과 메일중 일부입니다.
사정상 실명은 생략하였습니다.
 
 
 
관주선생님
'바보는 방황하고 현명한 사람은 여행한다 ' 는 말이 있습니다.
관주선생의 이번 여행기를 함께 하면서
'나는 방황하고 있는 바보가 아닌가 '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름다운 부부동반, 아름다운 사진, 아름다운 사연, 아름다운 음악,
촬영과 편집, 멀티미디어 활용 등 경이적인 작업에 찬사를 보냅니다.
 
 

 

관주형 사진촬영 기술이 대단합니다.

엄청난 역사적 자료를 삽입한 것은 학자들도 힘든 힘든 일인데...
더구나 배경에 맞는 고차원의 클래식 선율과 화면을 공짜로 보고 듣기에는 아깝습니다.
저도 관주형이 여행한 곳을 대부분 25년전에 여행을 한 경험이 있어
주마강산으로 보고 지난 것들이 가치없는 여행을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로 존경합니다. 다음에도 다른곳 여행을 또 고려해 보시지요.
 
 

 

관주형님의 자세한 설명한 사진작가 뺨치는 능력에,
동유럽 관광을 너무 잘하고 있습니다.
공짜로 이렇게 구경하는것이 가끔은 미안하고...
관주형님의 정성이 작품작품마다 느껴집니다.
배경음악선택은 각지역의 특성에 맞게 너무 잘 구성되어 있어...
영우회 사이트 들어오는것이 하루의 한 일과입니다.
감사드립니다.
 
 
 

관주 국장님
유럽 8개국을 편안한 자리에서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볼 수 있게 해주시니 고맙습니다.
현장에서 스쳐지나갈 장면들도 모두 잡아 기록해 주시니 새로운 것도 보게되고
특히 관주 선생은 유럽 체질이 아닌가 할 정도로 사진속의 인물 누구 보다도 잘 어울립니다.
또한 그림에 맞는 적절한 음악을 배경으로 편집한 것은
평소 높은 음악의 조예가 있음을 미처 알지못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항상 이웃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그 사랑의 마음을 흠모합니다.
하나님께서 올 한해도 각별한 은총이 계시리라 믿습니다.
늘 강건 하소서 - - -
 
 

 

여행기를 이렇게 사진과 함께 설명해주시니 정말 좋네요
2년전에 저두 가족과 함께 다녀온 곳이라 더욱 사진한장 한장이
새록새록 그때의 기억으로 되살아 나는것 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요.   거듭 감사드립니다.^^

 

 
 

말로만 듣고 건물만 사진으로봤든 아우슈비츠이네요,
이렇게 생생한 내부사진은 처음보네요.
말씀대로 사진촬영 금지 구역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진을 올리신 것 보면 대단하십니다^^
잘봤습니다 수고많으셨구요!!!

 

 
 
 
크리스마스 마켓들이 카드에서본 그림들이생각나게......
두분모습 중후한 연륜이 멋있습니다 올려주신 사진 과 글들
내가같이 여행하고 있는것같아요
 
 

 
한꺼번에 다 읽었어요. 오늘은 오디오를 들으면서
보니 훨씬 더 좋았어요. 그림칭찬은 이미 해드렸지만
음악선곡실력도 사진 못지 않네요. 지금부터 dj 의 길로 나가도 성공하시겠어요.
그리고 감탄의 감탄은 그 많은 사진 찍을때 캪션용으로 미리 다 메모를 해놓으시나요?
그러노라니 현지가이드 해설을 놓치는거지요?
오늘은 마음 먹고 되나 안되나 보면서 내가 좋아하는
사진을 모조리 '내 사진'에 저장해 놓았어요. 되던데요?
딱 두가지 카테고리였어요, 해 놓고 보니. 하나는 야경,
또 하나는 설경. 특히 오늘의 선곡 글루미 선데이는 압권.
 
 
 

김 형, 감사합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첵코의 프라하를 비롯하여 독일등  "관주의 동유럽 카메라기행"
24회부터 따라가며 잘 보고 감상하였습니다. 특히 첵코는 여행이 아닌 다른 목적으로
가본 곳이기는 하나 이렇게 구석구석을 사진으로 보여 주시니 모든 것이 새삼스럽습니다. 
자세한 역사적인 설명과 함께 클래식 음악 역시 좋았습니다.
알지 못한 부분도 많았는데 많이 알려주셨습니다.
김형의 성실함과 열성으로 저와 다른 많은 사람이 함께 즐거움을 나눌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늘 건강하게 살면서 이런 생활 계속 누릴 수 있기를 기원 합니다.
복 많이 받으십시오.
 
 

 

프라하에 까를교와, 시청사는 건축양식도 특이하지만

커다란 시계가 정시를 가르킬때마다 12사도가 나오는것을 구경하기위해

어려나라 사람들이 모여드는 장면은 그만큼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다는 증거인가요?

너무 설명을  상세하게 해놔서 직접가서 여행을 하고 온듯한 착각을 일으킵니다. ㅎㅎㅎ

그동안 각나라의 많은 여행지와 사람들의 모습까지도

 직접 사진을 찍어 올려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항상 건강하시고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한번씩 왕대장 아빠 카페에도 들러서 구경을 하니 가족애도 돈독해 보이시니 부럽습니다.

왕대장아빠 화이팅!

 
 
 
여정피로회복기원 
동유럽 8개국 긴여정 고생 많으셨습니다.
무사귀국을 축하드립니다..
늘 존경심은 변함이 없었지만 여행지에서 생생한
현장감을 카메라에 담으시고 박식한 지식으로 내용설명을 해주셔서
한층더 존경심을 더하게 되었습니다.
훌륭하신 분을 곁에서 매달 뵙게된다는게 저로서는 영광입니다.
여행지에서 국장님의 건장한 모습과 인자하신 미소의 사진들을 보니
감히 나도 국장님 모습을 닮고 싶은 마음이 앞서더군요.감사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안녕히계십시요. 

 
 

언제 이렇게 다 하셨는지.. 사진도 좋구요,
음악도 정말 정말 좋아요.
특히 지금 나오는 이 곡도 그렇구요.
자그레브에서 발라톤으로 가던 날의 날씨와 딱 맞는 음악 역시 좋더군요.
사진과 도시와 음악 모든게.. 훌륭해요.
블로그구경은 자주와서 천천히 조금씩 해도 되죠? ^^
 
 

 
 
관주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며칠 메일을 열지 못했더니 인사가 늦었네요.
아우슈비츠는 정말 처연한 느낌이 감돌기 까지 하네요.
더불어  오스카 쉰들러가 더욱 위대하게 느겨집니다.
오래전 호암 아트홀에서 영화를 보면서 감동을 느꼈던 기억이......
 
 
 

관주 선생님~!!
증말 놀랍습니다...!
매회마다..감동을 불러 일으키구요...ㅎ
사진 작품들도.....^^
자세한 설명들도.....^^
수준 높은 음악선곡도.....^^
크나큰 박수를 보내드립니당.....!!!
넘 무리하시지 말고..
건강 생각하시어..
쉬엄쉬엄..하시와요........
 
 

 

 

베르린은 또 왜 그렇게나 황량해 보이죠? 나치의 후예들 정서가 메말라있나 봐요.
그래도 빌헬름교회 두개의 시계중 한개는 정상적으로 가동중 이라서 신기 합니다
유럽 사람들은 치욕적인 유산도 많이 잘도 남겨 두는데
우리는 너무나 갈아엎는걸 좋아하는 것 같아서......
우리도 많은 문화유산을 남겨야 할 것 같아요.
새삼 숭례문이 아쉬움으로 남아요.
관주샘 내일부터 많이 추워진다는데 감기 조심 하실꺼죠?
사진 감상에 눈시울 적시는 ooo  
 
 
 

이제서야 보내주신 사진들을 보았습니다.^^
멋지고,훌륭한 사진들 정리하시고, 보내주셔서 우선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보는내내 동화속 나라처럼 너무 예쁘고 아름다웠어요.
아기자기한 집들이 눈속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 폭포, 예쁜 골목길,
상점들이 하나같이 동화속에 나오는 집과 풍경같네요.
어쩜 그렇게 예쁜곳이 있을까요?^^
설레이고, 좋아요.^^
직접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오겠어요.
사진으로만 보아도 이렇게 설레이고 좋은데요...
즐겁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만들어가시는것같아요.
여행과 아기자기한 취미들을 벗삼아 행복한 하루하루를 만들어가시는모습이 늘 보기좋아요.
다시한번 감사드리고요,
다음엔 어떤사진을 보내주실까 기대도 하고, 또 기다리겠습니다.
건강도 잘 챙기시고요.^^ 국장님...
 
 
 
 
관주쌤~!!
편히 계시온지요.....^^
여러 날 동안...
훌륭한 사진작품과..자세한 설명으로...
행복 배달부 역할까지 하신다고...
증말..넘넘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랫동안 고이 잘 간직해뒀다가..
수시로..여행을 하고 싶을때마다..
눈요기도 하고...유익하게 잘 사용하겠습니당~
쌤~!!
늘..건안하시옵고..
평안하시옵길 기원드립니다...............__(())__
 
 

 

 

관주선생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을 스켓치(영상에 담은) 하신 것 참으로
아름다운 발상인것 같아요.
역시나 샘 같은 혜안이 필요한 영상 작업인 것 으로 느껴집니다
그리고 베르린 의 부란덴 부루크 문위의 청동으로 제작된
승리의 여신상 앞뒤모습이 잘드러나게 촬영해주셔서 여기저기
신경 쓰신 흔적이 두드러져  역시나 노련한 장인의 경지가 보여
실제로 그 현장에 제가 서있는 느낌이 들어 참 행복 합니다.
베르린 장벽도 무척 기대가 됩니다.  
 
 

 

관주님! 바빠서 며칠만에 메일을 봅니다.
너무 아름다운 사진들을 많이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렇게 카메라에 담아 올려면 카메라도 꽤나 비싼것을 준비해야겠네요.
기술도 문제지만... ㅎㅎㅎ
항상 앞서가는 어르신!
 2008년 한해도 저물어  12월,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네요.
팥죽은 드셨는지...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에 평화와 축복이~

 

 

 
 
지구촌 먼곳의 클수마수.....^^
눈도 즐겁고..
귀도 즐겁고..
맘까징.........ㅎ
관주 쌤~!!
사모님과의 행복한 시간..
넘 좋아보이십니당.........ㅎ
근데..
쌤께선..
실물이 훨~~~씬..더.. 멋찌신뎅.....^.~*
 
 
 
댓글과 메일로 격려를 하여주신 여러분 감사 합니다.
己丑年 새해 귀댁에 건강과 만복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觀主  金 光 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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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blog.daum.net/afa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