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눈에 덮혀버린 제주도.

관주 觀周 2018. 2. 8. 10:05

 

 

눈에 덮혀버린 제주도.

 

 

 

 

-. 일시 : 2018. 02. 05. - 02. 06.
-. 장소 : 제주 거문오름, 섭지코지,

용머리해안, 송악산, 곶자왈.
-. 인원 : 느림보 산악회 25명.
-. 카메라 : Sony A6000

-. 렌즈 : Vario-Tessar T* E 16-70mm F4 ZA OSS

 

눈 산행을위하여 1박 2일로 제주에왔는데 눈이 너무 많이와서 탈.
한라산 등산로는 모두통제, 이틀동안 거문오름, 해변 트레킹코스로만
돌아다니다가 저녁에 상경할예정. 비행기가 제시간에 이륙할지 걱정이다.
예약된 원래항공기는 켄슬되였고 한시간늦게 출발예정인 항공기
좌석권을 확보했으나 기상상태에따라 자꾸 지연이 되고있다.
 
공항 활주로에서는 동체및 날개에 얼어붙은 눈의 제설작업을 한후
겨우 우여곡절끝에 22:30분경, 김포공항에 착륙하였다.

 

 

 

 

 

 

 

 

 

 

 

 

 

 

 

 

거문오름 [세계자연유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및 구좌읍 덕천리 일대
사전예약자에 한하여 탐방 허용(1일 300명 제한)
국가지정 문화재 천연기념물 제444호(2005.01.06),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2007년 7월 2일),
한국형 생태관광 10모델(2010년)

 

 

 

 

 

 

 

 

 

 

 

 

 

 

 

 

 

 

 

 

 

 

화구 중심으로부터 유출된 용암류의 침식계곡은 도내 최대 규모로서 전방으로

유선형의 골짜기를 이루며 약 4km 정도 연속되어 나타난다.

오름 동남쪽의 목장지에는 화구 없는 화산체인 용암암설류의 원뿔꼴 언덕들이

집중 분포구좌읍 송당리에 있는 거미오름을 일명 동검은오름이라고 하는데,

이는 이오름(서검은오름)과 구별하기 위한 호칭이라고 한다.

 

 

 

 

지역주민들 사이에는 분화구의 별칭으로 거물창(거멀창) 이라고 불리기도 하고,

숲으로 덮여 검게 보인다 하여 검은오름이라 부르고 있으나, 학자들의 어원적 해석으로는

`검은`은 神이란 뜻의 고조선 시대의 `·감·검`에 뿌리를 두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즉 `검은오름`은 `신령스런 산`이라는 뜻이다.

해송, 삼나무, 측백나무가 조림되어 있고, 울창한 숲을 이룬다.

 

 

 

 

 해발 456m의 복합형화산체인 거문오름으로부터 흘러나온 용암류가 지형경사를 따라

북동쪽의 방향으로 해안선까지 도달하면서 20여 개의 동굴 무리를 이루고 있는데,

용암동굴계 중에서 벵뒤굴, 만장굴, 김녕굴, 용천동굴,

그리고 당처물동굴은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다.

 

 

 

 

 

 

 

 

 


※ 복합형 화산체 - 산정부에는 커다란 화구가 깊게 패어 있고,

그 안에 자그만 봉우리가 솟아올라 있으면서

북동쪽으로 크게 터진 말굽형 화구 등으로 이루어진다.
 표고 456.6m / 둘레 4,551m / 면적 809,860㎡

 

 

 

 

 

 

 

 

 

 

 

 

 

 

 

 

 

 

 

 

 

 

 

 

 

 

 

 

 

 

 

 

 

 

 

 

 

 

 

 

 

 

 

 

 

 

 

 

 

 

 

 

 

 

 

 

 

 

 

 

 

 

 

 

 

 

 

 

 

 

 

 

 

 

 

 

 

 

 

 

 

 

 

 

 

 

 

 

 

 

 

 

 

 

 

 

 

 

 

 

 

 

 

 

 

 

 

 

 

 

 

 

 

 

 

 

 

 

 

 

 

 

 

 

 

 

 

 

 

 

섭지코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리
신양해수욕장에서 2㎞에 걸쳐 바다를 향해 길게 뻗어 있다.

섭지란 재사(才士)가 많이 배출되는 지세란 뜻이며 코지는 곶을 뜻하는 제주방언이다.

 

 

 

 

 

 

 

 

 

 

뱃머리 모양을 하고 있는 바닷가 쪽의 고자웃코지와 해수욕장 가까이에 있는 정지코지로 이루어져 있다.

송이라는 붉은 화산재로 형성된 언덕 위에는 왜적이 침입하면

봉화불을 피워 마을의 위급함을 알렸다는 봉수대(연대)가 있다.

 

 

 

 

해안은 해수면의 높이에 따라 물속에 잠겼다 나타났다 하는 기암괴석들로 절경을 이룬다.

외돌개처럼 생긴 높이 30m, 둘레 15m의 선녀바위가 솟아 있는데,

용왕의 아들이 이곳에 내려온 선녀에게 반하여 선녀를 따라 하늘로

승천하려다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사 그자리에서 선돌이 되었다는 전설이 어려 있다.
주위에 삼성혈에서 나온 산신인과 혼례를 올린 세 여인이 목함을 타고 도착하였다는 황노알이 있다.

 

 

 

 

 

 

 

 

 

 

TV드라마 《여명의 눈동자》(1991), 영화 《단적비연수》(2000)의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다.

주변에 신양해수욕장·우도·성산일출봉·혼인지 등 관광지가 많다

 

 

 

 

 

 

 

 

 

 

 

 

 

 

 

 

 

 

 

 

 

 

 

 

 

 

 

 

용머리해안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있는 해안.

산방산 해안에 있으며,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용의 머리를 닮았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겉으로 보면 평범하지만 좁은 통로를 따라 바닷가로 내려가면

오랫동안 층층이 쌓인 사암층 암벽이 나온다.

 

 

 

 

 180만 년 전 수중폭발이 형성한 화산력 응회암층으로 길이 600m, 높이 20m의 현무암력에

수평층리·풍화혈·돌개구멍·해식동굴·수직절리단애·소단층명 등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해안 오른쪽에는 반원형으로 부드러운 검은모래사장[黑沙場]이 펼쳐져 있다.

 

 

 

 

전설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장차 왕이 태어날 것을 안 중국 진(秦)의

시황제가 호종단을 보내 제주특별자치도의 혈을 끊으라 했다.

호종단은 이곳에서 왕후지지(王后之地)의 혈맥을 찾아내

용의 꼬리와 잔등 부분을 칼로 내리쳐 끊었다.

그러자 시뻘건 피가 솟아 주변을 물들이며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임무를 마친 호종단은 차귀섬으로 배를 타고 나가려다

한라산 신의 노여움을 받아 태풍에 목숨을 잃었다.

 

 

 

 

 

 

 

 

 

 

 

 

 

 

 

 

 

 

 

 

 

 

 

 

 

 

 

 

 

 

 

 

 

 

 

 

 

 

 

 

해안으로 내려가는 길에 1653년 하멜이 탄 선박이 난파되어

이곳에 표착했던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하멜표류기념비가 있는데,

1980년 한국국제문화협회와 주한 네덜란드대사관이 공동으로 세운 것이다.

 

 

 

 

 

 

 

 

 

 

 

 

 

 

 

 

송악산 [松岳山]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大靜邑) 상모리에 있는 산.

높이 104m, 둘레 3,115m, 면적 585,982㎡이며 절울이, 저별이악(貯別伊岳)이라고도 부른다. 

 

 

 

 

기생화산체로 단성화산(單性火山)이면서 꼭대기에 2중 분화구가 있다.

제1분화구는 지름 약 500m, 둘레 약 1,7km이고 제2분화구는

제1분화구 안에 있는 화구로서 둘레 약 400m, 깊이 69m로 거의 수직으로 경사져 있다.

 

 

 

 

 

 

 

 

 

 

 

 

원본이 가지런히 보관되여 있는곳 http://blog.daum.net/afakim/13716054 

Daum Blog 觀主의 카메라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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